28-300할배백통 & 70-200 새아빠

저도 같은 생각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렇겠지요.
역시 할배백통 가지고 있어야 겠지요.

두개 다 가지고 계신다니 선생님의 말씀에 귀가 솔깃합니다.
아무래도 마음을 안정되게 내공의 도를 딱아야 할것 같습니다.

새아빠 명성은 익히들 아시겠지만요,
저는 아빠진사로서, 새아빠가 좋다좋다해서 그 뭔가에 당연히 필구로서 몇년간 보유하고 있었는데, 아이와 함께 들고나갈때마다 망원이야 좋은데 70안쪽 광각이 너무나 아쉬울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무게나 여러모로 커버가 되는 시점에서 생각한게 할배인데,
할배를 상반기에 들여서 마운트하고 찍어보는데, 화질이나
광각 왜곡 망원 왜곡등 첫인상은 좀 그랬습니다.
하지만 아이랑 실사용에서 찍어보니, 나무에 참새도 찍어서 아이한테 보여주기도 하고ㅎㅎ 손잡은 아이의 표정을 다른 카메라 든 손으로 그 자리에서 찍는다는게 (최소초점거리70cm) 정말 메리트가 있더군요.
새아빠는 단지 망원줌이고 할배는 전천후수퍼줌렌즈라 외형은 비슷해보여도 다른 백통류랑 할배는 성격이 다른것 같네요.
반대로 새아빠를 첨들이시고 찍어보면 화질과 쨍함에 놀랄겁니다.
그리고 그 이후의 판단은 각자가 하는거겠죠.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조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시 뽐뿌라는게 무서운건데 선생님께서 시원하게 잠재워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