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에서 a9으로 기변할까 고민중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니콘 필카 쓰다가 캐논에 안착한게 벌써 20년 가까이 되가는데요.
요즘 a9으로 기변할까 고민중입니다. 일단 고민되는 부분은 다들 비슷하시겠지만
렌즈등 장비들을 대부분 교체해야하는 부담이 너무 크네요 ㅠ_ㅠ
바디는 6D 2개, 오두막 1개, 1dx 1개
렌즈는 40 컵케익,50.4, 오이만두, 애기만두, 백마엘, 135미리, 70-300, 16-35 2, 24-70 구형, 28-70
이렇게 운용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에선 6D랑 50미리, 24-70정도면 촬영에 지장이 없을듯 싶고
오두막이랑 1dx는 정리를 할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 좀 이상해서 85미리 구간에 정을 못붙입니다;;;
다들 애용하시는 만투가 없습니다. 다행히;;;
궁금한점은 a9 퍼포먼스야 다들 워낙 만족하시는것 같아서 믿겠는데
리뷰가 연사 후 조금 늦다는 이야기와 버퍼링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었습니다.
메뉴간 이동이나 이런 부분도 딜레이가 좀 있다는 것도 들었구요.
이게 사실 미미한 부분이지만 사진 찍다보면 이런 부분이 좀 크더라구요.
저와 비슷하게 이동하신분 계시면 이 부분 만족하시는지...
그리고 뭐 다른 분들에 비하면 렌즈가 고가로 많이 있는편은 아니지만
저녀석들을 다 처분하고 렌즈까지 싹 소니쪽으로 이동하는게 좋을지
혹은 메타본즈라고 어뎁터를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그걸 구매해서 운용하는게 좋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예전엔 스튜디오 촬영 외에도 웨딩이나 돌촬영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아이들 사진이나 찍고 그래서 좀 더 정리할 필요도 있을것 같구요.
짧게라도 좋은 조언 많이 부탁드릴께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