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룸이 검은 문 정면돌파 대신 제안했던 비밀통로인
"키리스 웅골"은 골룸이 알던 것처럼 비밀도 아니었고
프로도와 샘이 몰랐던 것과는 달리 곤도르인들은 그 이름만 들어도 두려워 떠는 곳이었다
일단 길목에 있는 요새, 미나스 모르굴
조용해보이지만 오크들이 득시글대고 나즈굴들의 주 은신처임
그리고 조오오오오오온나게 높은 계단이 있음
그걸 지나면 나타나는 동굴에는
지나다니는 새끼들을 잡아먹는 공포의 괴물
쉴롭이 있음
그걸 지나면 오크들이 바글거리는
키리스 웅골 탑이 있음
영화판에서는 그냥 장식물이었지만
지나가는 침입자에게 패왕색 패기를 뿜으며 마비시키고
통과하더라도 비명을 질러 경보음을 울리는 석상이 있음
이 시발스러운 걸 다 통과한다쳐도
고르고로스 평원은 이미 수십만의 오크로 가득함
사우론 : ㅎㅎㅎㅎ 이정도면 안전하겠지?
내가 사우론이었어도 마음 놓는다.
석상 SECOM꺼놓은게 좀 앙쉽긴 하당
미나스 모르굴 : 마술사왕이 출전하기 전 반지 냄새를 맡았으나, 전쟁으로 더 바빠서 무시
계단 : 골룸이 잘 이끌어줌
쉴롭 : 샘와이즈가 해주었습니다
키리스 웅골 : 오크들이 지들끼리 싸우다가 전멸
석상 : 갈라드리엘이 준 빛나는 물병으로 무찌름
평원의 오크들 : 아라곤 군대랑 싸우러 감
켜놓아도 갓~~서포터인 샘이 처리하지 않았을까?
이걸 뚫었다고?
그리고 백도어
내가 사우론이었어도 마음 놓는다.
석상 SECOM꺼놓은게 좀 앙쉽긴 하당
켜놓아도 갓~~서포터인 샘이 처리하지 않았을까?
원작에서도 샘이랑 프로도가 갈라드리엘의 물병을 사용해서
녀석들을 뚫고 지나감
근데 경보는 울림
고마워 스피드웨건!! 그런데 작성글을 보니 반지의 제왕을 좋아하는 프렌즈구나!
갈라드리엘의 물병이 뭔일함?
갈라드리엘의 병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보석,
실마릴의 빛이 담겨져 있음
악한 존재는 그 빛에 견디지 못함
별빛이 담겨 있지 않았던가? 뭐 그 별빛이 실마릴에서 나오는거긴 한데 ㅋㅋㅋ
그 실마릴 때문에 온갖 난장판이...
사실상 영화3부작의 근원이기도;;;
생각해보면 존나 안심되었겠네
이걸 뚫었다고?
미나스 모르굴 : 마술사왕이 출전하기 전 반지 냄새를 맡았으나, 전쟁으로 더 바빠서 무시
계단 : 골룸이 잘 이끌어줌
쉴롭 : 샘와이즈가 해주었습니다
키리스 웅골 : 오크들이 지들끼리 싸우다가 전멸
석상 : 갈라드리엘이 준 빛나는 물병으로 무찌름
평원의 오크들 : 아라곤 군대랑 싸우러 감
아라곤이 어그로 끌어준게 쩔었네
ㅇㅇ
쉴롭 보니까 요번 게임에서 인간의 모습으로 나와서 좀 이쁘게 나오던게 생각나네요
제 기억으로도 실롭을 칭할때 "그녀"라고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영화에서 그냥 큰 거미로 나오길래 실롭일줄은 몰랐네요..
샘와이즈가 모든걸 해주었습니다.
사우론:꼭...그걸...뚫었어야만.. 속이 후련했냐!! 이 난쟁이 시끼들아!!
호빗
애쓴다
0.000001%의 확률을 뚫어냄
그냥 운명의산에 경비라도 배치해놓는게 어떰
사우론은 똑똑해서 이렇게 생각함
야 반지를 가지고 있으면 십중팔구 그걸 숨겨두거나
아니면 나와 싸우기 위해 사용할 거야, 후자를 대비해야 겠어
설사 간달프 말따마 그런 ㅄ같은 전략을 짤줄은 꿈에도 몰랐음
쉬발롭 무섭긴 하지.
......대단하다.
최고의 서포터 샘
무슨 영화임?
반지의 제왕...
사실 사우론은 짱박혀 버티기만 했으면 승자임
근데 제일 생각치도 못한 반지가 파괴될줄 몰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독수리를 진작에 데려왔으면 빠르게 해결될 문제였다.
진짜 프로도보다 샘이 더 대단했죠...
쉴롭과 거의 대등하게 전투를 벌이고 반지를 옆에 두고서도 전혀 현혹되지 않은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