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과 피사체 노출차이가 커서 노출보정을 할 때 dslr은
최종결과물을 확인하지 못한 채 셔터를 눌러야하죠
예를 들면 역광사진에서 피사체가 어두워서 노출보정을 +로 하는 건 당연한데
추정치로 정하고 셔터를 누르는 거라 결국 내가 생각하던 느낌과 조금 차이가 있어
불필요하게 보정을 할수밖에 없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근데 미러리스의 경우 최종결과물을 확인해서 셔터버튼을 누르니 편리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카메라가 생각하는 적정노출이 내가 생각하는 적정노출과 다를 때가 엄청 많은데
그럴 땐 결과물 보고 셔터 누르는 게 장땡이죠
어쨌든 여러가지를 고려했을 때 dslr이 결국 미러리스로 대체되기는 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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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의 경우 촬영전에 최종 결과물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게 큰 약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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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두막이요~
미러리스가 DSLR보다 진보한 형태의 카메라라는 부분은 여기 계시는 대부분의 분들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SLR도 RF의 단점을 개선하며 탄생하였으니까요. DSLR도 듀얼픽셀이 적용되지 않은 경우는 미러리스보다 느리긴 하지만 라이브뷰로 노출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DSLR이 필름 카메라에 비해 월등한 장점이라고 했던 점이 촬영후 바로 카메라 액정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죠. 필름처럼 현상을 거치지 않아도 됐으니...
최종결과물인 상태에서 셔터를 누른다는 건 미러리스 큰 장점이긴 한데요. 어디까지나 이것도 3인치 액정의 실제 사진보다는 다소 왜곡된 정보인건 마찬가지이긴 하죠.
프로페셔널쪽에서는 전자식 뷰파인더의 응답성과 이질감, 그리고 그에 따른 배터리 소모량을 DSLR과 대등한 수준까지 올리지 않는 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의 대체만큼 빠르게 바뀌지는 않을 겁니다.
게다가 말씀하시는 그런 라이브뷰가 요즘 DSLR에서도 충분히 구현되는 거구요. 미러만 올리면 언제든 미러리스처럼 쓸 수 있죠. 언제든 병행할 수 있는 것이 한가지만 추구해야하는 미러리스보다는 장점이기도 하구요.
글내용에 매우 공감합니다. 저도 소니매장에서 전자식뷰파인더 들여다보자마자 바로 제품을 내려놓았죠. 프로페셔널뿐 아니라 오랫동안 slr형식의 광학뷰파인더에 익숙해져온 하이아마츄어 유저들에게도 오막포같은 하이브리드형태의 바디(육두막도 마찬가지겠지요)가 당분간은 스테디셀러가 될 듯해요.
전자식뷰파인더 이부분은 어쩌면 생각보다 빨리 못느끼 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모니터들은 거의60hz모니터가 대분분이였지만 지금 최상의 게이밍모니터는 200hz이상 모니터도 있는것 같습니다. A9가 120hz까지 지원하는걸루 아는데 모니터해상도도 요즘 금방금방 발전하고 올라가는거봐서 빨르면, a9m2쯤이면 해결될수도요. 배터리부분은 배터리성능향상이나(미러리스크기를 크게 만들고, 배터리 용량을 더크게 만들면해결) 초미세공정,저전력이 발전할수록, dslr이 라뷰쪽이 많이쓸수록(dslr라뷰 배터리효율은 생각보다 좋은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dslr과 미러리스는 큰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a9도 특히 세로그립달면 상당히 오래 쓸수있어서 불편함이 없어 보이는건 같습니다.)
로우키 사진 찍을 때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노출 시물레이션 모드 일부러 해제하고 쓰죠.
더군다나 액정에서 보이는 결과물이 캘리브레이션된 모니터가 있는
컴퓨터로 봤을 때와 밝기 같은 것이 완전 동일하다고 할 수도 없구요.
한계죠 ㅎ
그래서 노하우도 필요하고 기기성능(dr)이 미러리스 대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
그러나 dr따위(?) 색감에 무시당하기도 ㅎㅎㅎ
dslr 도 액정으로 노출확인 가능합니다.
뇌출계 잘쓰는 수동 유저들은 해당 안되겠지만
반자동으로 카메라 측광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에게는 크나큰 장점이긴 하죠
저는 일할땐 전자쪽인데 일상생활 취미에선 후지쪽이라 미러리스 잘 썼습니다. 다만 미러리스는 렌즈 마운트하면 부피가 메리트 없어서 다 정리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