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상납하시고 용돈 타서 쓰시는 동지분들...
중식비나 유류비 교통비등 포함안하고
개인적인 용도의 용돈은 보통 어느정도 받으십니까?
저는 월300+a 수입 그리고 용돈 20만원 받는데
보통 이정도 적당한가요?
저희집 내무부장관께선 적당하다 주장하시네요...;;
20만원 받으면 10정도는 회사동호회, 사적 약속등에 쓰고 10은 외적인부분에 쓰는데 항상 용돈이 모자랍니다ㅡㅡ;
요새 나이가 들어가기도 하고, 어린 여직원들이랑 어울리기도 하다보니... 젊어지고 싶고... 그러더라구요. 주책인가요...허허...
사실 저랑 잘 맞는 여직원이 있는데... 아닙니다. 이 이야기는 안하는게 좋겠군요..;;
배우자가 공인인증서를 가지고있고 월급내역을 다 알기때문에 비자금 빼돌리기는 불가하고
용돈을 올려달라는 합리적인 핑계가 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참고로 저희집 가계관리는...
남편이 합니다...
맞벌이에 용돈 똑같이 20만원인데
1년간 자기 용돈내에서 모은돈만 140이랍니다...
정말 독한사람입니다...
이 인간 대체 어떻게 회사생활을 하는 건지 감이 안 옵니다.
덕분에 자산이 불고 있긴합니다...
이대로라면 노후는 큰 걱정없이 준비할 것 같습니다...
아까 여직원 이야기를 이어서 하자면 자꾸 저한테 피부과 같이가서 할인받아서 얼굴 윤곽주사를 맞자고 하는데 솔직히 땡깁니다.
남편은 지금도 이쁘다며 어디서 이상한 물 좀 들어오지 말라고 하는데 뻔한 수작인걸 다 압니다.
저번에 회식끝나고 들어와서 술김에 저한테 주름생겼다 놀렸다가 등짝스매쉬 당했습니다.
이야기를 왜 여기까지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잔고가 고작 6만5천원인데 월급날이 17일이나 남은것에 문득 한숨이 나와 써봤습니다.
워킹맘 워킹파파 육아맘 육아파파 화이팅!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https://cohabe.com/sisa/3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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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후 월급의 10%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전 작성자님보다 적게벌어요 제가버는것의 75프로는 생활비로 부모님드리고 25퍼센트 저금하거나 써요! 4인가족이고 두명이 일합니다
전 글쓴분보다 급여가 적고 와이프는 저보다 더 적지만 월 30만원으로 책정했어요
25만원일때도 불만은 없었지만 와이프 용돈이 30만원이어서 잠깐 징징거렸더니 30으로 올려주셨습니다!
그래서 매월 한번씩 치킨을 사드립죠 와이프님께..ㅋㅋ
30 갑시다 30!! 올려달라고 시위를!!
전 50을 써도 모자랐고, 신랑은 아무리 줄여도 안모자라요. 왜지?(;;;;) 심지어 이번달 징징댔더니 자기 용돈 아직 남았다고 용돈 이번달은 패스하자더라고요. 의문의 그의 지갑이예요.
맞벌이시면 더 받아도 될거같은데영
요즘같은 날씨면 덥기도 하고 음료도 마시는데 같이마시고 서로 한번씩살려면 좀 모자르다 하시면 댈거같은뎅
품위유지비를 따로 지원해달라고 하셔요!!
ㅋㅋㅋ 작성자님 귀여우서요.
중간에 훼이크(내무부장관,여직원) 쓰시는 바람에 남편얘기 나왔을때 위로 다시 올라가서 읽고 내려왔어요ㅋㅋ
저희집은 30만원입니다!
용돈에는 왠만한건 다 제외인데 포함되는건 각자 운동등록비(취미생활)이예요~
+a수입의 일정부분을 용돈으로 받는건 어때요?!
사실 저랑 잘 맞는 여직원이 있는데... 여기서 엥? 이러다 끝까지 읽고 헷~ 이러고 갑니당 ㅎㅎ
잘 맞는 여직원 허허 이러길래 웃음소리에 오해하고 뭐 이런 남자가 다 있어? 그랬는데 ㅋㅋ 다행이네요 ㅋㅋ
전 신랑한테 20만원 주는데 정말정말 본인을 위한 돈으로만 써요 게임팩이라든지 폰 액세서리 이런 거요~
좀 급여 많은 달은 보너스로 좀 더 주구요~ 25~30만원정도로..
머리 깎는 것도 다 지원해주고.. 친구들 만나는 것도 제가 돈 주고 (몇 달에 한번씩 어쩌다 만나는 거라.. 돈 많이 안 듦..) 철마다 꼬까옷, 경조사비도 다 지원 ㅎㅎ
그런 거 지원 안해주고 20이면 좀 빠듯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여자는 화장품이나 머리 같이 미용에 들일 돈도 많은데...
용돈으로 쓰시는 범위가 어디까지에요? 매달은 아니지만 어쩌다한번 미용실가서 파마나 염색만해도 15 쓰는데.. 그럼 그런달에는 용돈빵꾸인가요? ㅠㅠ 20 너무 적네요..
40만
+a를 내가 갖겠다하세요ㅎ 금액이 너무높으면 50부르시고 5만씩 내려서 30으로 타협이라도~
아니면+a를 삥땅치시길 권합니다 저도 그럽니다ㅎㅎㅎ
경조사비는 용돈외로 돌립시다. 그리고 모르는 친한 친구의 축의금이 필요하다고...흠흠....
글안에 편견을 박살내는 힘이 들어있네요
ㅋㅋㅋㅋㅋㅋ재밌게읽었어욬ㅋㅋㅋ 여직원 나왔을때 읭? 싶었는뎈ㅋㅋㅋ
아 글솜씨가 훌륭하시네요ㅋㅋㅋㅋㅋ
용돈은 없고 쓰고싶을때써요..
근데 둘다 돈을 안써서..
저희집은 월수입의 10%는 용돈이에요 수입 증가 감소 상관없이..그래서 항상 월급명세서 브리핑을 합니다 하하
중반까지는... 분명 남자였는데
300+@외벌이 가장입니다..
카드한장 들고 다니고 딱히 돈달라곤 안해봤습니다..
교통비 안들고 끽해야 스쿠터 기름값 2,3만원?
술은 마트 가는길 있으면 사다놓고 집에서만 조금씩 마시고
유일하게 쓰는건 담배사피는거 밖에 없네요..
그래서 따로 용돈 달라 할일이 없습니다..쓸일도 없고
대학생도 30은 받던데 직장인이면 50은 받읍시다!!
에휴 이런거 보면 답답해서 걍 빨리 나가야지
아이낳기전엔 경제권이 신랑한테 있다가 아이낳고 저한테 넘어왔는데요. 저희는 한달 쓰고 받아가는 식으로 하고있어요. 영수증첨부하고 회비같은건 따로주는데 유류비 포함해서 50만원정도 쓰더라고요.
유류비 빼면 30 정도 되는것 같아요.
딱히 외식이나 배달음식이 용돈에서 까이는거 아니면 남자들 돈쓸일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게임에 돈십만원
친구만나 호프집 가믄 돈오만원.
돈 많이드는 취미나 허튼짓 아니면 돈나갈곳 뻔합니다.
아무래도 여자는 남자보다 화장품 옷값이 좀 더 들어가기때문에 40ㅡ50만은 되야합니당!!
월 수입의 몇 % 로 정해서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10% 정도 하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수입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 합니다....외벌이면 적당하거나 좀 작다??....맞벌이면 작다....
많이 반성합니다-
제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