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가 회사를 속속들이 알고 챙기지 않는 한, 저런 인재가 없는 회사는 무너집니다. 조직이 치밀화되고 분업화되어도 팀간의 미세한 균열, 업무다툼이 회사를 좀먹게 되죠.
저런 멀티 플레이어들은 그 균열을 찾고, 메우는 사람으로 써야 합니다.
사이언티암2017/08/04 17:52
멀티의 의미를 명확히 해야 겠군요.
베이비붐 세대는 관리를 위한 멀티가 주였기 때문에 전문성이 부족했죠. 그래서 분야별실무자 세대에 밀렸던거고 그세대가 다시 멀티실무자들에게 밀리는건 자기영역밖에 보지 못하기 때문에 각 분야를 총괄관리 능력이 없는겁니다. 과거처럼 모르면 누군가에게 시켜서 결과물만 관리하는게 아니라 전문성을 기본으로 직접 챙겨야 합니다. 옜날처럼 짬차서 승진하고 실무 밑에 직원들에게 일 떠넘기고 실무에서 손떼고 보고만 받으려고 했다가 바로 도퇴 됩니다.
점점 보고받는 직책은 없어집니다. 부장 말년도 자기 보고서 직접쓰고 엑셀 돌리고 복사도 직접하고 A4도 직접 갈아끼고
아주마니드림2017/08/04 17:53
저런 회사는 얼마 못가서 망함....
고급인력이라고 인건비는 어마어마한데...
사회의 수익은 그걸 못따라감
사실 요즘 일이 하나만 잘해서 되는것보다는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업무들이 많은데...
하나만 잘해서 힘든 경우도 많음...ㅋㅋ
오늘도내일로2017/08/04 17:58
와...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네요...
나름 멀티플레이어 라고 자만하기도 했고, 현재 재직중인 분야에 젊은 경력자가 없다보니 오라는곳도 많고...
나름 자부심 가지고 회사생활하고 있었는데... 무섭네요...
사이언티암2017/08/04 18:03
실무를 직접하면서 멀티능력을 갖춘 사람은 저꼴 나지 않습니다. 본인은 할 줄 모르면서 결과만 취합하는 멀티들이 문제죠. 그동안 자신은 열심히 살아왔다고 ja위해봤자 결국 다른 사람들의 결과물에 숟가락만 얹으며 살아왔으니 내기술이 없는거죠.
매치니코피2017/08/05 17:58
누구덕에 회사가컷는데?
일은 혼자다한줄아나보내...
TighKing2017/08/05 18:01
창립멤버라면서 대표꼬투리하나 잡아놓은게 없능가
바닥인가2017/08/05 18:06
그래서 내가 성공을 못하는구나
멀티 개잡부라서
opeth2017/08/05 18:10
토사구팽
십팔ja위왕2017/08/05 18:15
사소한것을 챙기는 직원이야 말로 애사심이 강하고 전문성이 강한 사람일 수록... 애전심이 강하죠...라고 말하고 싶지만...........난 이도저도 아니군..
건스크루디수2017/08/05 18:20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같은일을 겪었지요.
저도 멀티였고, 제 역활로 회사가 커졌고,
그에맞게 제 일은 분야전문가에게 맡겨야했고
저는 다른 분야로 업무를 해야했지요.
그 분야 전문가를 따라가긴 힘든건 사실이였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였기 때문에 비교당하고, 처음하던 업무이기에 힘들고, 때문에 치열하게 업무를 할 수 밖에 없었고,
너무나도 힘든 시기를 보내었지만. 그 치열한 고통의 시간이 있었기에
나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시간을 버티니 나름 인정을 받고 연봉도 제법 올랐네요.
제가하고픈말은.
안주해선 안된다는겁니다.
세상은 변화하고, 회사역시 그 변화에 적응을 해야되고, 회사에 몸담고 있는 직원역시 변화해야 살아남습니다.
내 편하고자 안주해서 회사의 성장에 방해가된다면, 회사는 경쟁업체에 뒤처지게 되겠지요.
회사가 성장하지못하면 마찬가지로 제 발전도 없게되는거라 생각합니다.
굳이 개인역활뿐만아니더래도
세계적경기나 정책적문제 개인적문제로인해 언제든 직장은 변화할 수 있는게 사실입니다.
스스로 안주하지않고 어디든 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야스오2017/08/05 18:36
저 역시 현재 회사를 키워나가고 있는 초창기 맴버입니다. 회사가 점점 크는가 싶더니 디수님이 말씀하시는 전문가가 아닌 능력이 없는 가족들을 하나 둘 중요 자리에 앉히고 있는것에 대해서는 어떻해 생각하시나요?
건스크루디수2017/08/05 18:52
@야스오 그것은 오너의 판단입니다. 성장보단 안주를 택했을 수 있겠지요.
애사심으로 회사에 목매는것보다 지금 회사에서 커리어를 키워 언제든 옮길 수 있는 스스로의 준비와 노력이 중요하다 싶습니다.
저대표는 나중에 후회합니다.
저만큼 클동안 지탱해준 창립맴버는 누구와 바꿀수없죠.애사심또한 남다를거구요
굽은 노송이 선산지킨다ㅡ이말을 해주고싶군요
멀티플레이 잘해서 인정 받는 사람은 한 분야의 일을 맡겨도 잘합니다. 일머리라는게 공부로 배우는 건 아니라서요.
그냥..능력이 없는...
멀티플레이는 의미 없는 일이 대부분임..
귀찮아서 떠넘기는 일....
그냥..능력이 없는...
멀티플레이는 의미 없는 일이 대부분임..
귀찮아서 떠넘기는 일....
부정할수 없네요
하지만 사표내면 503호 점을 열고 튀기죠
냉정한 현실
멀티플레이가 있어야 큰 그림을 그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가 큰 그림의 속을 채우고..
그리고 멀티플레이가 큰 그림이 잘 진행되는지 체크도 하면서 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멀티플레이... 다른 말로 말하면 이도저도 아닌 그냥 그런 존재임.
멀티플레이는 사장이 해야지...
멀티플레이 잘해서 인정 받는 사람은 한 분야의 일을 맡겨도 잘합니다. 일머리라는게 공부로 배우는 건 아니라서요.
일마리는 누가 갈켜 주는게 아님
제가 다니는 곳도 스펙 높아도 일머리 없는 사람들 무쟈게 많아요
일머리는 가르쳐 주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결국 저 말은 큰 회사는 사람이 아닌 부품이 필요하다 라는 것이죠.
사람보다 정밀하고 빠른 한가지에 특화된 부품... 그것도 업그레이드시 교체가 가능한.
저대표는 나중에 후회합니다.
저만큼 클동안 지탱해준 창립맴버는 누구와 바꿀수없죠.애사심또한 남다를거구요
굽은 노송이 선산지킨다ㅡ이말을 해주고싶군요
ㅠㅠ
하......
에레.....................
멀티플레이어의 중요성을 모르니 저 회사도 조만간 다시 작아질듯....
멍청한 판단이다. 오히려 시행착오와 경험이 큰 자산이라고본다.
오너가 회사를 속속들이 알고 챙기지 않는 한, 저런 인재가 없는 회사는 무너집니다. 조직이 치밀화되고 분업화되어도 팀간의 미세한 균열, 업무다툼이 회사를 좀먹게 되죠.
저런 멀티 플레이어들은 그 균열을 찾고, 메우는 사람으로 써야 합니다.
멀티의 의미를 명확히 해야 겠군요.
베이비붐 세대는 관리를 위한 멀티가 주였기 때문에 전문성이 부족했죠. 그래서 분야별실무자 세대에 밀렸던거고 그세대가 다시 멀티실무자들에게 밀리는건 자기영역밖에 보지 못하기 때문에 각 분야를 총괄관리 능력이 없는겁니다. 과거처럼 모르면 누군가에게 시켜서 결과물만 관리하는게 아니라 전문성을 기본으로 직접 챙겨야 합니다. 옜날처럼 짬차서 승진하고 실무 밑에 직원들에게 일 떠넘기고 실무에서 손떼고 보고만 받으려고 했다가 바로 도퇴 됩니다.
점점 보고받는 직책은 없어집니다. 부장 말년도 자기 보고서 직접쓰고 엑셀 돌리고 복사도 직접하고 A4도 직접 갈아끼고
저런 회사는 얼마 못가서 망함....
고급인력이라고 인건비는 어마어마한데...
사회의 수익은 그걸 못따라감
사실 요즘 일이 하나만 잘해서 되는것보다는 복합적이고 융합적인 업무들이 많은데...
하나만 잘해서 힘든 경우도 많음...ㅋㅋ
와... 생각도 못했던 부분이네요...
나름 멀티플레이어 라고 자만하기도 했고, 현재 재직중인 분야에 젊은 경력자가 없다보니 오라는곳도 많고...
나름 자부심 가지고 회사생활하고 있었는데... 무섭네요...
실무를 직접하면서 멀티능력을 갖춘 사람은 저꼴 나지 않습니다. 본인은 할 줄 모르면서 결과만 취합하는 멀티들이 문제죠. 그동안 자신은 열심히 살아왔다고 ja위해봤자 결국 다른 사람들의 결과물에 숟가락만 얹으며 살아왔으니 내기술이 없는거죠.
누구덕에 회사가컷는데?
일은 혼자다한줄아나보내...
창립멤버라면서 대표꼬투리하나 잡아놓은게 없능가
그래서 내가 성공을 못하는구나
멀티 개잡부라서
토사구팽
사소한것을 챙기는 직원이야 말로 애사심이 강하고 전문성이 강한 사람일 수록... 애전심이 강하죠...라고 말하고 싶지만...........난 이도저도 아니군..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 같은일을 겪었지요.
저도 멀티였고, 제 역활로 회사가 커졌고,
그에맞게 제 일은 분야전문가에게 맡겨야했고
저는 다른 분야로 업무를 해야했지요.
그 분야 전문가를 따라가긴 힘든건 사실이였습니다.
전문가가 아니였기 때문에 비교당하고, 처음하던 업무이기에 힘들고, 때문에 치열하게 업무를 할 수 밖에 없었고,
너무나도 힘든 시기를 보내었지만. 그 치열한 고통의 시간이 있었기에
나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시간을 버티니 나름 인정을 받고 연봉도 제법 올랐네요.
제가하고픈말은.
안주해선 안된다는겁니다.
세상은 변화하고, 회사역시 그 변화에 적응을 해야되고, 회사에 몸담고 있는 직원역시 변화해야 살아남습니다.
내 편하고자 안주해서 회사의 성장에 방해가된다면, 회사는 경쟁업체에 뒤처지게 되겠지요.
회사가 성장하지못하면 마찬가지로 제 발전도 없게되는거라 생각합니다.
굳이 개인역활뿐만아니더래도
세계적경기나 정책적문제 개인적문제로인해 언제든 직장은 변화할 수 있는게 사실입니다.
스스로 안주하지않고 어디든 갈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현재 회사를 키워나가고 있는 초창기 맴버입니다. 회사가 점점 크는가 싶더니 디수님이 말씀하시는 전문가가 아닌 능력이 없는 가족들을 하나 둘 중요 자리에 앉히고 있는것에 대해서는 어떻해 생각하시나요?
@야스오 그것은 오너의 판단입니다. 성장보단 안주를 택했을 수 있겠지요.
애사심으로 회사에 목매는것보다 지금 회사에서 커리어를 키워 언제든 옮길 수 있는 스스로의 준비와 노력이 중요하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