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23.4 괜찮은 매물이 있어 방금 구매하였고
이제 바디 T20 사고, 56mm f1.2R 렌즈만 사면
캐논 장비 파는 일만 남은 듯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FF센서에서 크롭센서로 바꿈질 하는 스스로가 이해하기 힘들어 주절주절 글을 씁니다.
따뜻한 조언의 말씀 주시면 용기의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3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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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후지동에 저를 포함해서 풀프 안써보고 오신분 별로 없습니다
애시당초 기계나 렌즈값이 타사 풀프 싸닥 날리기 때문에 다 써보고 와서 정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외로워 마세요 ㅎㅎ
렌즈가격보고 헉.. 하지만 ㅎㅎ 결국 싼마이 렌즈 여러개 있어도 쓰는 것만 쓰니까..
단촐하고 가볍게, 새로시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해보려합니다.
풀프 2대 째 쓰다가 넘어왔죠 저도 ㄷㄷㄷ
저 오막삼쓰다 후지 X-T1넘어갔더랬습니다. 캐논쓸때 오이랑 만투 같은 심도 졸 얕은 두 넘만 쓰다보니 바로 적응이 안되서 다시 서브(?)용으로 6D에 오이 영입했으나 이미 T1과 T2에서 칼핀과 전구간 측거점 맛을 보고난 후로 심도고 나발이고 캐논은 다시 방출입니다 ㅎㅎ
ㅎㅎㅎ 갈수록 FF의 심도보다는 다른 것들에 눈을 돌리게되네요.
가볍고 부피작고.. AF쾌적하고 ㅎㅎ 한 번 잘 사용해보겠습니다
6d 오막포 a7r2 쓰다 넘어 왔습니다.
찍을때, 사진 결과물 확인할때, 보정할때 대만족합니다만..
가끔 사진 안찍을때 풀프에 대한 그리움이 옵니다ㅋㅋㅋ
그냥 막연한 그리움ㅋㅋ
그럴땐 예쁜 프로투 티투 보며 참아냅니다ㅋ
ㅋㅋㅋ 풀프는 제 건강과 사진품질을 맞바꾸는 기분이라
계속 쓰다가는 얕은 심도의 사진을 남기고 단명할 것 같았습니다.
제 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볍고 예쁜 후지로 넘어왔습니다.
심도만 버린다면 꽤 만족스럽습니다.
카메라도 이쁘지 않나요 ㅎㅎ
네... 버리기 어려웠지만 마음을 비워냈습니다.
지난 날 인화한 사진들을 보며, 심도가 얕아서 좋았던 사진이 얼마나 있나 찾아봤는데
의외로 심도가 얕아서 좋았던 사진보다는 좋은 장소에 좋은 사람들과 같이 찍어서 좋았던 사진이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심도가 크게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했네요 ㅎㅎ
그와중에 후지 카메라가 너무 예뻐서... 다른건 보이지가 않아요 ㅋㅋ
저도 풀프레임에서 후지로 왔습니다
렌즈는 16.4 35.4 56.2
바디는 t2 t20 투바디
이렇게 들고다녀도 작은가방에 다 들어가고
무게도 DSLR 풀프레임 사용할 때보다 가볍습니다
가벼워진 사진생활에 만족하고 있어요
ㅎㅎㅎ 저도 라이트하게 사진생활 즐겨보겠습니다.
배경흐림이 사진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저도 풀프레임쓰다가 넘어왔지만 딱히 아쉬운건 없습니다.
오히려 팬포커싱으로 좋은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넵 얕은 심도가 전부는 아니니까요~
우와~ 할 순 있지만 계속 보다보면 밋밋하게 느껴지네요.
왠만하면 티2로 ㄷㄷ
ㅎㅎ 그럼 도로 장비가 무거워질것같아서.. 사실 돈도 별로 없구요
56미리 1.2가..좀 커서요..t20 d에 가볍게 하실라면..50미리 2.0 추천..
D는 오타내요..
저도 플프 쓰다가 다 정리하고 후지에 정착했어요~ 반가워요~
캐논 플프 후지 병행 하는데
풍경이나 스냅은 후지도 좋더라구요
다만 인물은 후지 노이즈가 너무 많이 껴서 (t1+35.4) 풀프(6d+오이) 쓰고 있습니다.
서브로 쓰긴 좋은거 같아요
다 떠나서
이제 무거운거 못들고 다니겠어요.
풀프바디에 렌즈 서너게 들고 다녔었던 예전 생각하면 제가 다 대견하다는 생각도 들고.
심도가 사진의 전부가 아닌지라 심도 하나만 포기하면 얻는게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풀프가래도 못가겠어요. 별로 땡기지도 않고
오막삼 d810에 밝은렌즈쓰다가
Pro2에 23.4 56.2 사용했는데..
셔터랙이 적응이 안되서 결국엔
한달쓰고 바로 캐논으로 복귀했네요
그래도 가끔 장비 바꿈질을 해줘야 사진생활에 재미를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비 구성 마치시면 사진도 올려주셔요ㅎㅎ
저포함 주변 지인5명이 풀프쓰다 넘어왔습니다
저랑 한분은 풀프 정리 후지정착 나머지분은 두바디로 사용중인데
풀프보다 후지비율이 더 높습니다
넘어오기전 d750 d500으로 인물및 새사진 찍다가 좀 가벼운걸로 온건데
보정폭이나 af속도등에서 크게 차이는 안나는데 무게차이가 확 납니다
현재 t2 18-55 56.2apd 100-400사용중입니다
오두막, 6D, A900, A7, A7M2 쓰다 왔지만 만족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
오막삼, 신계륵으로 몇년간 쓰다가, 후지로 왔습니다. 사진 생활이란 자고로 오래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이어야 하고 결과물이 바다만으로 충실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