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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의사들과 좀 많은 악연이 있습니다. 후배중에 치과자격증 공부 한다고 하던 놈이 있었는데.. 어느날 자격증 따더니.. 아반떼 타던 후배인데.. 한 2년 인가 후에 보니.. 수퍼카 몰고 다니더군요. 부산에 최고급 아파트에 살고.. 그 후배 말이 자기는 부산에서 상위 10% 정도라고 그 위의 치과는 더 한다고...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사업 성공해!!", 그 후배 왈.."에이 형님.. 의료입니다."
그런데 치과 자격증이란건 뭔가요..?!
의사는 6년 졸업하고 면허증을 따는 것이므로 의사를 말씀하시는건 아닌것 같구요
뭔지 궁금해서...
우리동네 치과에서 안좋은 경우를 당해서, 많이 고생했습니다. 6개월 믿고 다니다가, 뭔가 아니다 싶어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선량한 분들이 훨씬 많겠지만, 의사들도 가족이 있고, 사람이다보니, 현실의 굴레를 벗어던지기 쉽진 않을겁니다. 어쨌든, 강창용 의사선생님과 같은 분들이 많아져서 업계 스스로 자정작용이 활발해지면 좋겠습니다. 의사분들의 문제라고 보기보다는, 교육시스템의 불완전함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학교라는곳이 너무 삭막한 느낌이 듭니다. 많은것을 체험하고 느끼고, 순수함을 추구하고...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 좋은 상급학교로 진학하기위해 모든 체계가 짜여져 있음이 슬픈 현실이고, 그러한 현상은, 아무래도 시간투입을 많이 하는 어머니들의 입김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여집니다.
단지 의료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 사회현상중 하나 아닐까요 ?
양심보다 돈이 먼저라는 사회 사고요 ??
설문지 보니 중고등 학생들도 그러는데요.
양심을 지키면 돈벌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는 수가가 너무 싸서 원칙대로 진료하면 운영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병원이 의료보험의 범주안에서만 운영되는것은 아니지 않나요? 원칙대로까진 바라지 않지만, 덤탱이는 씌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데요 의료보험 수가가 너무 싸기 때문에 운영이 안되고 운영이 힘드니 되도록이면 보험이 되는 것은 안하고 비보험으로 진료하도록 유도하죠.
제 경우를 예를 들어 볼까요 ??
제가 이빨이 많이 시렸거든요...그래서 아는 치과 선생님한테 자문을 구했습니다.
그랬더니 치주 치료는 시간이 많이 들고 돈이 안된다고 하며 개인병원에 가면 십중 팔구
치아 뽑고 임플란트 권유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학 병원 가보라고 하여 소개로 치과 대학병원 치주과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치석이 많고 염증이 심하여 한시간동안 치료 받고 제가 낸돈은
고작 10만원 이였습니다.
그것도 대학 병원인데 수가가 너무 싸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니 그것보다도 수가가 싼 개인 치과에서는 할수가 없구나 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시간에 차라리 다른 간편한것을 하는것이 힘도 덜 들고 돈 도 더벌고
많은 사람들이 성인 군자는 아닙니다.
이런 양심에 박수는 못쳐줄 지언정 탐욕에 방해된다고 못된 짓거리 자행하는 악한 의사놈들
진정한 쓰레기들이 환자를 환자로 안보고 돈을 벌어다 주는 도구로 생각하는 이 나라 의료계
참 개같은 현실이네요
이 사람이 상처받으리라 각오하고 대중에게 고백하는 용기를 보여주면 그에 응하여 우리는 지지와 응원으로 보답해서 더 이상 울지 않도록 해 주어야겠습니다
한사람이 잘못하면 개인의 잘못이지만 많은 사람이 잘못하고 있다면 왜 그런지 이유는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