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뉴스면에 기사 보신분들도 계실테고
실시간 검색어에서 김사랑씨 이름이 계속 걸려있어서
검색 해 보신분들도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두개의 기사인데요
김사랑 '빨간불에도 거침없는 무단횡단'
기사전송 2017-07-26 10:41
'무단횡단' 김사랑, '거짓 해명'이 더 문제
https://news.nate.com/view/20170726n27899 기사전송 2017-07-26 16:07
결론부터 말하면
김사랑씨 잘못은 기자들에게 너무 친절했던것 같네요..
기사에 올라온 사진 보시면 김사랑씨 무단횡단을 하고있죠? (마치 빼도박도 못할 증거물인양 올려놓은사진이 참 재미있네요)
신호등엔 빨간색 불이 들어와있는데 김사랑씨는 횡단보도에서 웃으며 걷고있고.. 너무 당당하네요 "범법행위"를 하며;; 저렇게 행복하게 웃다니
이상하네요 제가 봐왔던 김사랑씨는 착하고 개념있는 분이었는데 왜 그 수많은 기자들 앞에서 무단횡단을 하며 저렇게 당당할까요?
아마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요?
저는 사실 오늘 그곳에 있었습니다.
저도 그곳에서 일하는중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 이유를 추측해 볼 수 있었는데 지금부터 설명해 드릴게요.
김사랑씨가 차에서 내리기 전에 외국인(동남아)사람들이 횡단보도 앞에 있었고
그분들이 횡단보도에 있을때 김사랑씨가 차에서 내렸습니다.
신호등이 빨간불에서 파란불로 바뀌자 그분들은 먼저 건너왔고 그 건너편에는 기자들이 대략 30명정도 있어보였습니다.
그 기자들은 모두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시는 분들로 보였고 그 외국인 분들이 횡단보도를 다 건너 가서 기자들이 다시 자리를잡고
사진찍을 준비가 되니까 김사랑씨가 뒤늦게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김사랑씨가 기자들을 생각해서 일부러 늦게 건넌건지 아니면
썬글라스때문에 파랑불이었던걸 보지 못해서 바로 건너지 못했던건지는 잘 모르겟네요)
늦게 건넌탓에 금방 빨강불로 바뀌었고 옆에 서있던 버스는 김사랑씨가 건널떄까지 조금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파랑불에서 빨강불로 바뀔때쯤 김사랑씨가 횡단보도를 건넌건 문제라고 하지만 왜 뛰지 않았냐 그건 무단횡단이다
범법행위를 저지르고 거짓해명을 했다고 하는건 기자가 할 말은 아닌것 같아 보이네요.
30명쯤 되는 인원이 자기때문에 인천공항까지 와서 그 한장의 사진을 찍으려고 몇십분을 기다렸는데
과연 그거 다 무시하고 하이힐신고 빨간불이니 빨리 건너야지 하고 뛰어갈수 있었을까요?
아마 그럴수도 있었겠죠 '기자님들'이라면
아무튼 김사랑씨는 그렇게 무단횡단을 하고 건너가서 기자들의 부름에 답하며 게이트 앞에서 다시 뒤돌아서 포즈도 취해주더군요
제가 본 상황은 그렇게 끝났는데
인터넷에 저런 기사가 올라와있더라고요? ㅎㅎ
기사 내용을 보면 제일 과관인 부분이 있는데요
기사
요새는 사람들이 기자라는 직업 자체의 권위가 시궁창에 내던져진 것을 다 알고, 어떻게 침소봉대가 되는지도 다 알기 때문에 치명적인 타격은 없을 듯 합니다... 에휴... 사회던 연예던 정치던 간에 언론이라는 양반들 참 폼 안 납니다...
ㅋㅋㅋㅋ 기자들 ㄹㅇ 적당히 해야...
연애부 기자들이 사람취급 못받는 이유가 이런겁니다. 자극적인 기사 하나라도 더낼려고 본인의 인간성을 모두 져버리는...
차라리 이직업이 없어지는게 더 나을듯
기레기들 그냥 기사만 올리면 클릭질, 관심 못받으니 뭔가 껀수만 있으면 물고 늘어져 자극적으로 다 알면서 ~
연예부기자는 진짜 쓰레기 of 쓰레기.. 배우 남궁민 연애사실 밝힌 방법도 그렇고..참.. 연예인도 사람인데 말이죠
기자 주둥이 책임 관련 입법이 절실합니다
기레기가 또...
포털연예란에 악플 쓰던애들이 연예부기자 되는건가 싶음.
기레기가 제목 뽑아내면 악플러들이 제목빗대어 악플쓰고.
공생관계라고 할까.
벌레와 기생충같은 관계?
연예부 기자들은 기레기들 사이에서도 기자 취급 안하는 걸로 알아요.
기자는 무슨 그냥 홍보팀이지.
무단횡단을 햇다하더라도 너무 과한것 같아요.. 대한민국에 무단횡단 안해본 사람이 일프로나 될까요..? 빨간불에 건넜다고 해명요구에 ,공식입장요구에 기사들까지..연예인이라는 직업 참 힘든것같습니다ㅜ
빨간불에 건넌걸 두둔하고 싶진 않지만 기레기들 오바하고 자빠졌내요.
무단횡단하나로 뼈다귀 하나주운 하이에나들처럼 달라들어서.
기자가 쓰레기죠
와 진짜 쓰레기들... 예전에 이효리 야구장에 개인적으로 놀러갔다가 웬기자와 눈인사했는데 마침 그날 시구하는 다른 어린연예인(?) 운동선수(?)랑 효리랑 엮어서 거짓기사 썼다는 거 보고...진짜 답도 없는 개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동급으로 어이없는 쓰레기 기사네 쩝..
하여간 기레기 ㅅㄲ들 지들은 담배꽁초 아무대나 버리고
출입금지 구역에 마구들어가서 사진찍고
불법유턴 하지 않고 불법 주정차 하지 않는 그런 ㅅㄲ들이겠지? 대단하다 대단해.
기사꺼리 하나 만들어 보겠다고 사람 매장시키는거 순간이구만.
아마 어쩌면 이렇게 기사에 관심을 가져주는것 마저 저 기자들에겐 도움을 주는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저런 기사들은 높은 클릭수 유도를 위한 쇼같아요
유능한 기자군요 아니, 유능한 직원이네요. 이 기사를 쓴 사람의 의도는 충분히 반영되었고 이렇게 이슈가 되어 많은 사람의 입에 회자가 되어 티브이데일리의 매출에 큰 기여를 하겠네요
"과관"을 "가관"으로 고쳐드리고싶습니당.
기레기
[다른 의견]
연예인들이 공항을 런웨이로 사용하면서
연예부 사진기자, 협찬사 사진사, 팬들이 공항에 진을 치고 있어요
횡단보도 건너는 장면은 한번에 찍어야 할겁니다
일반 시민들도 보는데 '컷' 하고 다시 찍을 수 없으니까요
김사랑씨도 이를 분명히 인지했겠죠
다른 관광객들을 보내고 뒤늦게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한것도
사진에 잘 찍히기 위함이었고
파란등이 깜빡이는데도 서둘러 걷지 않는것도
같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문에 차량들이 움직이지 못한것도 맞고요
제 결론은
김사랑씨가 기자들에게 친절해서 생긴 오해가 아니라
예쁜 협찬 사진 찍히려고 횡단보도를 런웨이로 만드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이 글도 기사로 나갈거 같네요.
사무실에 앉아서 커뮤보고 놀다가 긁어서 기사 내는게 기레기들 하는 일이니까요.
지들은 태어나서 무단횡단한번 안해본척 오집디다
김사랑씨가 약속시간에 안나타나서 빡치셧나
뭔가 정보과잉의 시대가 주는 스트레스가 있다! 라는 걸 만들고 싶은 의도가 있는지..
상식 밖의 논란을 의도적으로 만드는 게 있는 것 같아요.. 다 갈아서 버려버리고 싶은..
법과 규칙, 규범이란 게 왜 생겼는지 생각해 보면
신호등은 사람 길을 차에 내주면서 사람이 차에 치이지 않게 차를 멈추게 하기 위해 생긴거고
특히나 공항에 그 좁은 찻길 차 없으면 사람이 먼저 편하게 다니는 게 당연한데 뭔 쓸데없이 이러쿵저러쿵,,
마치 문재인 대통령 인사규정 중
위장전입이 이를 악용해 투기하는 사람 공직에 앉히지 않겠다는 거 다 알만한 사람들이
행정절차상 헛점을 치밀하게 메우지 못한 사람 트집잡기로 악용하는 것 마냥..
길에 차 없으면 잘 살피고 후딱 지나가도 돼요..
그 카이스트 건널목에서 새벽에 빨간불이라고 가만 서 있었다는 거짓말이 미담이 되지 못하는 것 처럼..
좀..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규정규범이 왜 생겼는 지 제대로 이해를 하고
쓸데없는데 에너지 낭비하면서 논란 만드는 거
좀 덜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네요..
김사랑 좋음
아까 흰 셔츠에 가죽 스커트 사진 다 찾아봄
예뻐서 좋은거라기 보다..
-예쁜 연예인 널린 세상에서..
그냥 뭐랄까.. 언론에 이렇게 치이고 하는데
그냥 지 갈 길 감
대단히 잘난척 하는것도 없고
어디 막 나서는 것도 아니고
그냥 쏘쏘~하게
소속사가 얌전한가?
여튼 그냥 그렇게 그런 연예인인데
오래 봐서 정든거 같음 ㅎㅎ
무단횡단 안좋은 짓.
무단횡단 위 기사가 다라면 뉴스거리도 아님.
븅신들.
기레기는 어글끄는 짓이면 범죄도 저지를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