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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영국의 거문도 점령 사건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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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동인도회사식 메뉴얼이 저거다.
처음엔 해안가에 기지박을만한 곳의 원주민들을 고용해서 일을 시키고 임금 제대로 지급하면서, 필요시 원주민 용병고용해서 대리전쟁까지 시키고 나라 먹으면 태도바뀜.
이게 인도 먹은 과정임
고마워요 영국웨건
거문도는 남해안에 위치한 섬이고, 당시 영국 쪽에서 자기네들이 멋대로 붙인 'Port Hamilton'로 조선에게 알려서 조선이 제대로 파악못한 점도 있음
조선 조정이 거문도를 몰랐던게 아니라, 영국 애들이 거문도를 점령하고 통보한다는게 자기들의 거문도 명명법인 '해밀턴 섬'을 음차한 '합미돈 섬'을 점령했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바람에 조선조정은 시바꺼 합미도섬이 도대체 어디여? 하면서 늦어진거
왠일로 동인도회사식 메뉴얼을 안썼데?
왠일로 동인도회사식 메뉴얼을 안썼데?
재낸,동인도 회사 꾸리러 간 게 아니라 러시아 멱 잡으러 간 거라
ㄴㄴ 동인도회사식 메뉴얼이 저거다.
처음엔 해안가에 기지박을만한 곳의 원주민들을 고용해서 일을 시키고 임금 제대로 지급하면서, 필요시 원주민 용병고용해서 대리전쟁까지 시키고 나라 먹으면 태도바뀜.
이게 인도 먹은 과정임
고마워요 영국웨건
세포이가 또
주변 상황이랑 청나라에서 지체만 안되었어도 한반도 먹으려 했을걸?
조선조정이 그당시 해준거보면 쟤네나 조선조정이나 도긴개긴임
햐 시발 그시절에 그정도라니
하긴 시팔 남의나라 한두번 따 먹어본새끼들도 아니니
이거 모르는게 누구냐?
그래서.. 거문도가 어디있는건데
거문도는 남해안에 위치한 섬이고, 당시 영국 쪽에서 자기네들이 멋대로 붙인 'Port Hamilton'로 조선에게 알려서 조선이 제대로 파악못한 점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용비 지급 쩐다
우리나라가 진짜 어마어마하게 무능했구나
그렇군요.
다른 이야기로는 영국군인이 우물물을 얻어먹고 돈을 놓고 간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 역시 매뉴얼... 이었던거군요.
조선 조정이 거문도를 몰랐던게 아니라, 영국 애들이 거문도를 점령하고 통보한다는게 자기들의 거문도 명명법인 '해밀턴 섬'을 음차한 '합미돈 섬'을 점령했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바람에 조선조정은 시바꺼 합미도섬이 도대체 어디여? 하면서 늦어진거
+ 전신선도 없었구요. 전근대 기준으로는 아주 늦은 것은 아니었겠지만 이미 시대는....
청나라가 그래도 속국이라고 챙겨주긴했나보네 ㅋㅋ
청나라가 안알려줬으면 영국이 이미 철수한후에도 나라를 외국군대에 점령당했는지 모를뻔했네
러시아가 남하할 기미가 없었다는 건 거짓임. 당시 조선정부는 청과 일본의 등쌀때문에 짜증나서 아예 러시아까지 끌어들여 삼국간 세력균형을 이뤄 외교적 안정을 도모해보려고 당시 고문관으로 왔었던 묄렌도르프(최근에 알려진 바로는 독일 스파이였음)를 통해 러시아랑 조,러 밀약을 맺으려고 했음. 강원도 영흥만을 러시아의 해군기지로 내준다는게 이 밀약의 골자. 당연히 러시아 남하를 저지하려했던 영국은 생난리를 치면서 거문도까지 점령하고 여차하면 블라디보스톡까지 공격하려 했었음. 러시아는 다른 나라 눈치보다가 손뗀것뿐임.
존나 조지다보니까 원주민 포섭력이 쩔구만
포쏘는 연습하니깐 왜쏘냐고 물어봄
여왕폐하 생신축포 쏘는거라고 대답함
그리고 동내개들 포소리에 도망가서 병사들 풀어서 찾게함
본격적으로 식민지 들어가면 존나 악랄하게 빨아대면서 수백만 명은 가뿐히 죽여대지만.
영국사람 눈에 비친 조선은 어땠을까나?
저기서 병사들도 병으로 몇 명 죽었는데 그곳에 묻어서 지금도 묘 남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