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페북

풀발기 하고 개거품 물고 55 도발 왜 하냐는 놈들 반성해라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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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길에서 보면 존나 무섭겠다

정보) 얘는 애초에 혼밥을 거품물고 까는 놈이다

네

그걸 무슨 의미로 썼는지 글을 끝까지 읽어봐

내가 보는 바로는 사회적 자폐란 말이 혼밥하는애들이 자폐라는게아니라
혼밥성향이 늘어나는게 사회적 문제에 비록한것이라는거 같음

비록->비롯

저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은 혼밥 하는 사람들을 자폐아 라고 한게 아니라
개개적 문제가이닌 이사회가 문제가 있어 혼밥하는 사람이 많아지게 되는걸 말하는것 같은데

자폐가 장애의 자폐가 아니라 자신을 폐쇄한다는 의미의 자폐임. 다른 사람과 밥을 먹을 수 있는 상황에서 혼밥을 함으로써 타인과의 단절이 이뤄지고 뭐 그로 인한 영향을 얘기하면서 쓴 단어겠지.
난 그것도 맘에 안 들긴 하지만 자폐아의 의미랑은 꽤나 다른 듯.

개인이 ㅂㅅ이냐 사회가 ㅂㅅ이냐 중에 사회 ㅂㅅ으로 씀

독해력이 부족하네

장애를 의미하는 자폐가 자신을 폐쇄한다는 한자어 맞아.

한자어야 맞지. 당시 자폐아가 보이는 포괄적인 증상을 대충 풀어 쓰면 그런거 였으니깐. 내가 말하는 건 언어적 동일성의 문제가 아니라 담고있는 의미가 다르다는거지. '사회적 자폐' 라는 말에서 진짜 장애 자폐의 증상을 빗대어 이야기 한 것이 아니잖아. 자신을 폐쇄한다는 의미로 쓴거지.

글쎄, 그게 분리가 되는게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예컨대 "사회의 암적인 존재" 라고 한다고 해서 진짜 사회에 생물학적 암세포가 있는건 아니지만, 명백히 원래 존재하는 암이라는 질병에 빗대어서 말한거잖아? 저것도 전혀 다를게 없다고 봄. 사전적으로 원래 전혀 별개의 뜻으로 쓰이고 있는 단어였으면 모를까, 자폐증이라는 병에서 끌어다가 사회만 붙였다고 그게 구분될 일인가? 어차피 여기서 저걸 진짜 "혼밥하는 놈들은 자폐증같은 정신병이 있다" 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거의 없음. 사회적 맥락으로 끌어온 단어라도 부적합하니까 까는거지. 게다가 병의 이름에서 사회적 영역으로 끌어왔다면 "자폐아" 든 "자폐" 든 별반 다를것도 없고

그걸 까내리는게 아님. 혼자 먹고 싶어하는게 개인적인 기질로 발현되는게 아니라 사회가 뭔가 문제가 있어서 사람들을 점점 그렇게 만들고 있다는 거임.

저도 혼자 먹어도 눈치 안 보는 사회가 개인에 대한 존중이 더 잘 이루어진 사회라고 생각하는데, 황교익 저 사람이 생각하는 '밥을 먹는다'는 행위는 영양을 섭취하고 맛을 느끼는 물리적인 영역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저 사람이 한 말중에 동물과 인간의 식사 차이 중 하나가 바로 식사예절이 있고, 식사예절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기 때문에 존재한다는 거죠. 음식을 먹는다는 행위는 영양적이고 과학적인 행위가 아니라 인문사회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저 사람은 '다른 사람과 함께 문화적 사회적 맥락에서 음식을 먹는 것'을 식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런 말이 나온거 같습니다.

http://egloos.zum.com/iandyou/v/3073096
사람이 밥은 같이 먹지 않고 혼자 먹게 되면 마음이 망가진다잖아. 이게 혼밥을 까내리는 게 아니면 뭔데.

어조가 혼밥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으로 본다고 보이는데, 이게 까는거 아니면 뭐임

단어를 잘못쓴건 맞지. 자폐란 단어는 스스로 닫는다. 라는 의미인데 사회가 강제로 그렇게 만들었다면 自자가 들어가는 말을 쓰면 안되지.

그럼 애초에 자발적 고립이라는 의미의 자폐란 단어를 사용조차 하지 말았어야 맞지. 사회에 의해 어쩔수없이 격리되어 밥을 혼자 먹는걸 자발적이라고 부름? 그냥 저 아재 생각 기저에는 밥은 같이먹는게 올바른 거라는 기본 전제가 아주 단단하게 박혀 있는게 문단 전체에서 느껴지는데.

아니 스스로를 고립시켰다는 의미에서 쓴거라고 중간에 설명 달아줬잖아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기에 차라리 스스로를 고립시켜서 혼자 밥을 먹게된 사회적 자폐라고

사회적 자폐’는 혼밥을 사회적 현상으로 읽으려는 의도에서 한 말이다. 자폐는 단어 그대로 ‘자신을 스스로 가두는 일’이다. 즉 사회적 자폐란 ‘사회적 영향에 의한 자발적 고립’ 정도로 해석될 수 있는 말이다. 사람과의 관계가 거북하여 혼자서 밥을 먹겠다는 생각이 만들어진 까닭이 개개인의 기질에서 비롯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이 사회에 뭔가 문제가 있어 발생한 것이라는 의미에서 쓴 말이다.(산업화로 인한 전통적 가족 생활의 변화에 나는 주목하고 있다.)
이거 보이지?

걍 루리웹 아싸놈들 혼밥 하는거 찔려서 풀발기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저 얘기 들어 보면 문맥상 충분히 할만한 말이고 어느정도 논의될수 있는 이야기임. 그걸 그냥 뿅뿅 꼰대취급하는 루리웹 젊은 꼰대 새끼들

디스패치 원문을 못봐서 정확한 문맥을 모르겠는데 앞뒤에 설명이 붙어야 이해가 가는거고 사회적 자폐라는 단어 그자체는 충분히 오해를 살 만하다는거야.

뭘 여의치 않아서 혼자 밥을 먹는다는거야?
밥을 같이 먹어야 "정상"이라는 개념이 박혀 있으니 혼자 먹는게 고립을 스스로 선택한거네 어쩌네 개소리를 하는 거야.
혼자서 길 가다 아이스께끼 사 먹는건 그냥 먹는거고 밥 먹는 건 고립이냐?
난 저 황씨 처럼 저렇게 따봉북이든 방송이든 글 싸지르며 본인이 뭐가 된 듯이 나대는 인간들이야말로 사회적 ADHD라 본다.

ㅇㅇ 보임. 앞뒤가 전혀 안맞잖아. 사회에 문제가 생겨서 혼밥 문화가 발생했다는데 그게 어떻게 자발적이 됨? 넌 징역 선고받은 다음에 자기 발로 감옥 들어가면 자발적 수감이라고 부를거냐? 내발로 들어가던 반항하다 끌려서 들어가던 징역 선고받은 시점에서 타의에 의한 수감이지.

혼자 먹고 싶은 사람이 혼자 먹는게 문제라는 소린 본문 어디에서도 찾을수가 없는데?
저말의 취지는 남들과 같이 먹고 싶어하는 사람들 조차 혼자 먹어야 하는 사회적 상황이라는 뜻이라고 해석되는데?

남들이랑 같이 먹고 싶어도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안나기에 남들과 먹는걸 포기하는걸 보고 충분히 저렇게 쓸수 있다고 나는 생각하는데?

넌 같이 먹고 싶은데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전혀 없어서 같이 못먹고 혼자먹으면 그걸 자발적이라고 생각하냐? 거의 정신승리의 끝판왕 자기최면급이네

혼자 밥 먹는걸 문제라고 보는 거에서 논리가 출발했네.

먹으려면 먹을수 있는데 그렇게 할 정신적 여유가 없다는 소리잖아
여유라는게 할수 있는 부분이지
못하는 부분을 여유라고 부르진 않거든

가족 생활사의 변화에서 보는 사회적 문제점이라고
과거에는 혼자 밥먹는것보다 여럿이서 같이 먹는게 보편적이었지만
이게 혼자서 먹는게 더욱 보편적이게 된게 단순히 그렇게 하고 싶어서 혼자 먹는 사람들이 늘어난것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은 사람도 여럿이서 먹는것보다 혼자 먹는게 덜 피곤하게끔 된 사회적 변화에 뭔가 문제가 있다 라는 취지라고

이해는 했다. 그럼 더더욱 자폐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안되는데

그래서 저 사람은 혼자 밥 먹는걸 문제시 한다고 보는거

알기 쉽게 말하면 혼밥이 문제가 아니라 혼밥 권하는 사회가 문제라는건데
일단 단어선정의 문제점은 나도 공감함

그래서 굳이 숲속친구들 찾아서 비난한 사람 미개한 놈 만들 필요가 없다.

혼밥을 권하는 사회도 부정하고 혼밥을 하는 사람들도 부정함.

자폐아랑 다른 뜻으로 쓰기 위해 앞에 사회적 이라는 단어를 붙인건 알겠는데
자폐아란 단어가 너무 강렬했음

저 발언에서 지금 페북에 쓴 발언까지 발전한거임 그래도 ㅋㅋㅋ
처음에는 단지 개개인의 문제인것처럼 봤다는건데
지금 한 말은 산업화된 사회의 문제점으로 관점이 바뀐거니까

그런 뜻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혼밥하는 상황을 만들어준다고...
20,30대들은 돈없고 못쓰고하니 점점 혼밥하게 만들어지는게
개개인이 원해서 그런 상황이 온다는게 아니라 사회적인 현상이 사회인을 개개인으로 만드는 상황을
사회적 자폐 라고 얘기를 하는거야...

사회적으로 혼밥상황이 만들어지는게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거 자체가 혼밥을 문제로 본다는 거

그럼 사회적 현상이라고 말해야 옳지
글밥먹는다는 사람이
개개인이 원한것이 아닌데 어째사 스스로 걸어잠그는 자폐라는 말로 사람들을 흔들어놓고 발을빼나

혼밥을 원해서 하는거라면 상관 없는데 어쩔수 없이 하는건 문제라고 생각되지않냐?
얼마나 대한민국 사람들이 여유가 없고 시간이 없고 돈이 없었으면 자기가 원하지않는데 혼밥을 하게 만드냐고
그런 혼밥 문화가 문제 아니냐?
진짜 지방에서 와서 친구도 없고 하니까 혼밥 하는거나, 정말 성격적으로 혼자 밥먹는게 좋은 사람은
그게 진정한 혼밥이라고 하는거지
사회적 자폐라는건 원하지않는 혼밥을 하게끔 만드는 지금 상황을 말하는거잖아, 그런 혼밥이 옳은거냐?

혼밥이 강제되는 사회현상을 말하고 싶으면 사회적 자폐라는 말을 쓰면 안됨. 논리가 정면으로 배치되는데

뭔가 저사람 나름은 이해를 쉽게 시켜줄라고 저렇게 말을 했나보지...
단어 선택의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함

어떻게 보면 혼밥이란 문화나 상황을 만든 아이러니함을 표현하고싶었나보지.
단어 선택의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함

근데 단어 선택 뿐만 아니라 혼밥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보임.
마치 가상의 혼밥 싫어하는 사람이란 존재를 만들어서 방어하는거 처럼

혼밥현상을 사회적 문제로 받아들이든지 자연스러운 시대의 변화로 받아들이는지 그거 또한 개인의 가치관의 문제지. 사회적 문제로 인식한다는것 자체를 꼰대로 볼 필요는 없는것 같음

둘중 하나가 맞다는 가치관을 가진 순간 꼰대라고 볼 수 있지. 혼자먹던 같이먹던 남이 어떻게먹던 신경쓰는게 이상한 거 아님? 혼자 밥먹는 사람이 같이먹는 사람들보고 와 쟤네들은 아직도 밥을 같이먹고다니네 ㅋㅋ 하면서 놀리는거 봄?

황교익 말 어디에 둘중 하나가 맞다고 함? 그냥 자기 생각 쓴건데 그리고 저 사람이 혼자먹는 사람 놀릴라고 저런말을 쓴거냐;; 그저 혼밥현상이 사회적인 문제랑 결부되어 있다는 자신의 의견을 말할려고 한거지

글에서 혼밥을 부정적으로 보는 뉘앙스가 안느껴짐? 애초에 자폐라는 부정적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는 단어나, 혼밥의 원인을 '사회적 문제' 라는 부정적인 곳에서 찾고 있잖아. 그리고 쟤가 전부터 꾸준히 밥은 같이먹는게 옳다고 주장해 온 것도 있고.

ㅇㅇ 충분히 느껴짐. 내 말은 황교익이 말한게 옳다는게 아니라 어떤 사회현상에 대해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다는 걸 그냥 인정하고 가야한다는 걸 말하고 싶엇음

영향력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방송에서 자기 잣대를 저렇게 들이미는 것 자체가 일종의 강요라고 생각해서 그런거임. 길가다 친구가 야 그래도 밥은 같이먹는게 좋지 ㅎ 하면 걍 어 그래 하고 말았겠지

흠. 그냥 개인의 가치관 차이정도로 넘어갈 수준인것 같음.

혼밥 자체가 사회적인 문제라고 하고 있는데 혼밥이 문제되는 게 뭐지?

혼밥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감정노동으로 인해 혼밥을 하게 되는 사회가 문제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 난 그렇게 읽었음.

다만 말을 저리 해놓으니 혼밥을 하는 이유가 오직 감정노동에 의한 피곤함만이 원인이라는듯이 써놓앗는데..흠 저 부분은 혼밥충인 나로선 딱히 긍정하고 싶진 않은데 저 사람 연령대 생각하면 그냥 가치관 차이 정도로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싶음.

그래서 내 말은 저 사람의 말은 혼밥 그 자체를 비난하는 것도 아니고(비록 본인은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듯 하지만) 개인의 가치관 차이에 따라 충분히 나올수 있는 말이라서 비난 받을 이유도 없다고 생각한다. 뭐 그런 소리임.

님도 이해 못하신거같은데
혼밥이 문제가아니라 혼밥이 늘어나게된 환경/사회자체가 문제라는거임

난 솔찍히 저사람 말에 공감 하는데
힘들게 생활하는 사람일수록 시간,돈 이런거에 얽메이다 보면 혼밥을 원하는게 아니라 할수밖에 없는
상황을 사회에서 만들고 있다는거임...
요즘 경제 사정도 힘들고 하니까 연애도 포기하고 친구들도 안만나고 혼밥해서 돈아끼는사람이 부지기수인데
결혼 하셔서 나이가 어떠신지 모르겟지만 생각보다 혼밥을 하게끔 만드는 환경이 많음...

대체 "자폐"라는 단어가 긍정적인 의미로 쓰일 수가 있는 단어냐 상식적으로?
그게 자폐아라는 단어냐 자폐만 썼느냐는 애초에 포인트조차 되지 않아. 본인 말 실수 한건 맞으니 이상한 데로 공격의 방향을 돌리려는 거지.
그리고 "사회적 자폐아"라는 단어에는 자폐아 부모들이 분노하지만 "사회적 자폐"라는 단어에는 분노 안할 것 같아?
애초에 본인이 단어 선정을 뿅뿅같이 해 놓고선 무슨 언론 왜곡의 피해자인양 저러고 있는지 웃기지도 않는다.
자고로 따봉북 오래하는 사람 중 손가락이든 입이든 똥 안 싸는 사람 찾기가 더 힘들더라

혼밥이 문제라고 생각하니까 혼밥이 늘어나는 사회가 문제라고 하는거지.
혼밥이 건전하고 권장될 문화라고 생각할 사람이 혼밥이 늘어나는 사회 환경이 문제라고 하겠어?
분리도 안 될 개념으로 옹호를 하네.

사회가 문제인데 왜 그걸 개인이 선택한것 마냥 자폐라는 말을쓰냐 이거지

정답

사회적 문제의 측면으로도 볼수있는 관점도 있는데
님도 상식이니 뭐니 운운하면서 본인의 잣대로 이해불가라는 말을하는 꼰대같은데요

아니 나도 대학생활이나 사회생활 하면서 혼밥 한 적 많고 그게 이상하다 생각한 적 한 번도 없어.
물론 외근, 시간에 쫒겨 혼자 편의점에서 후다닥 대충 먹은 적이 있긴 하지만 직장인이라고 달라? 팀원끼리 같이 먹을 뿐이지 십오분만에 처먹처먹 하고 나오는 문화는 정상이야? 왜 혼자 먹는 것만 자폐니 뭐니 지롤인데?
그냥 다 각자 세상 살아가는 방식이지 뭐가 문제냐는거야.
위에도 썼지만 혼밥에 애초에 부정적이니까 혼밥 권하는 사회가 문제라고 하지, 긍정적이면 그런 소리 하겠냐고.
그냥 먹고 싶은 대로들 먹게 놔 둬.
자폐니 뭐니 이상한 단어 써써 애먼 부모들 대못 박고 멀쩡히 밥 먹는 사람들 이상한 사람 만들지 말고.

잣대로 처 맞지 않으려면 남에게 먼저 잣대를 뿅뿅대로 휘두르지 말아야지. 애초에 저런 글 안 썼으면 욕 먹을 일도 없었지?
자폐가 당하는 당사자와 주변인 입장에선 그렇게 가벼운 수사적 어휘로 쓸만한 단어가 아닌데 글멋 부린답시고 고생하는 자폐 아동 부모들 괜히 못 박고, 혼자 밥 먹는게 좋아서 먹는 사람들까지 이상한 사람으로 써갈긴 사실에 대해 사과해도 모자랄 일이다.

에초에 저 글의 논점이 혼자 밥 먹는 사람을 뭐라 하는 문맥이 아닌데...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 문제 있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혼자 밥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문제에 사회적 문제가 기인하고 있다는 말이잖아

님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인해 기러기 아빠가 증가하고 있다는 글을 보면
그게 자처하여 남은 기러기 아빠를 까내리는 글로 읽힘?

이전에 혼밥 자체를 부정했음.

기러기 아빠가 긍정적이라 생각하면 그런 글 쓰겠음?
기러기 아빠는 비정상이고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탕에서 그런 글이 나오는 거 아냐.

? 이게 어떻게 혼밥을 부정하는 말임?
여유롭다는 말로 혼밥하는 이유를 일축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말로 보이는데

그걸 방송에 나와서 말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혼밥하는게 뭐 어떻다고 걸고 넘어지는지..

딱히 혼밥하는 사람들을 자폐아라고 말한 것도 아니고, 사회로 인해서 사람들이 스스로 사회적 자폐를 택했다 식이고,
'근데 내 생각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이 밥을 먹으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 같다' 라고 말한 걸로 보이는데...
방송에서 저 정도도 말 못한다면, 교육 방송도, 무대 강연 방송도 하지 말아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음.
자기 생각이랑 일치하지 않은 생각을 방송에서 한다고, 그게 문제가 되는 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