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출시에 따른 포럼 분위기 흐름이 흥미롭네요.

오막포 출시후 오막삼과 비교시 평을 보면
상당히 많은 분들이
그가격이면 오막삼이 훨씬 좋고,
색감으로 인해 진정한 캐논의 명작은 오막삼,
또한 현재도 수많은 해외의 전문사진작가들이 오막삼 사용중.
여기서 듀얼픽셀로 인해 얻는 장점이나 여러가지 업그레이드된 소소한 부분을 이야기하는 분들은 극소수
육두막 출시후 dr문제가 이슈가 되며
갑자기 색감이야기는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구,
육두막보다 못한 dr을 가진 오막삼은 캐논 dsrl의 현실적인 끝판왕에서
최악의 가성비를 지닌 카메라로 평가됨.
또한 육두막살바에야 가진 장비 다 처분하고 타메이커로 이동하거나 육디를 구매하는게 현명하다는 평가가 많아짐.
그리고 오막삼과 자주 비교되며 색감이 캐논스러움이 전혀 없고
오막삼에서 오막포는 전혀 넘어갈 가치가 없다는 평가를 받던 오막포는
단숨에 캐논 최고의 명작으로 등극함.
현재 오막포 사용하고 있고,
오막삼 사용할 당시 포럼평가를 보면 당연히 지금도 오막삼을 사용해야겠지만,
실제품 사용해보고 바로 신품으로 질렀어요.
하늘과 땅차이더군요.
오래전부터 계속 사진생활을 해오신 분들이라면,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정보를 얻고,
본인의 사진촬영/후보정습관을 생각한 후 새바디를 결정하시겠지만
(예를 들어 저같은경우 인물사진이 100%에 맑은날 주광에서 반드시 플래시 사용하며
오랫동안 필름바디 사용한 습관에 조금이라도 노출 잘못나온 사진은 다 버립니다.
해서 오막포 기변은 노출관용도보다는 촛점문제가 컸어요.
듀얼픽셀/트래킹이면 거리,장소에 상관없이 오이든 만투든 100장찍어 100장 다 모델눈에 촛점맞아있습니다.)
처음으로, 아니면 한동안 쉬다가 새바디를 구매하실 분이라면
포럼분위기 보구 휘둘리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꼭 실기제품 써보구, 촬영목적 생각해보시구, 꼼꼼하게 결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