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관용도라는게 참 애매하죠

말그대로 후보정할때의 관용도인데..
디지털은 명부관용도가 낮아서 언더노출로 찍고 보정하는게 명부, 암부 다 살리는 방법이죠
그래서 바로 찍어서 보여줄상황이 아니면 보통 -0.3 ~ -0.7 노출보정 고정해놓고 쓰게되네요
노출뿐만아니라 색도 끌어올렸을때 보정관용도에따라 자연스럽게 보정먹는게 다르더라구요
raw로 안찍고 jpg로만 찍는 분들은 바디 색감이 중요하겠고
raw로 찍는 분들은 보정관용도가 중요하겠고...
디지털 시대에 제조사 색감만 쓰는건 뭔가 낭비고
몇 백장 raw로 보정하는 것도 귀찮거나 개인취향이니...
뭐 요즘 vsco같은 필터나 제조사 화밸이나 색감을 나름 잘뽑아주니 jpg로 찍어도 될거같긴한데
다시 돌아오지 않는 순간에 결과물 걱정이나 촬영시 스트레스 없이 찍은 뒤에 결과물 자유도가 높아지는게
또 raw의 장점이고...
참 애매한거 같습니다
서로 글로 싸워야하는가 싶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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