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09044

진지한 얘기 피하는 남친은 어찌해야할까요

만난지 3개월쯤 됩니다. 한살 연하이고 취준할때 만났습니다. 남친은 아직 학생이에요.


연하인데, 성격이 완전 유치한 아저씨..? 같은 성격이라, 맨날 슴가슴가 똥똥 같은 말만 입에 달고 삽니다.
이벤트 같은거 챙기는 애도 아니라, 생일 때는 혼자 보냈습니다. 학생이라 수업 있어 못만나는건 알았는데, 제 생일날 다른 친구와 우연히 만나서 닭꼬치집에서 먹고 왔다고 자랑하더라고요. 거기 10주년이라 하나에 100원했다고.... 내 24주년은?

화를 내니 나중에 축하해주겠다고 한다 해놓고서 선물 비닐 봉다리에 담은거 주더라고요. 끝. 선물요? 게임 컨트롤러요. 제 집에 와서 자기가 더 많이 씁니다.

일정관리도 못해서 갑작스러운 캔슬만 3번.
이번 주는 바빠서 못만난다고 해놓고선 '나 내일 취업 이벤트 가는데 상품권 4만원 주더라' 떠보니 냉큼 옵니다.그래요 4만원보다 못난 여자인거죠.

밖에서 데이트하다가 어디 잠시 쉴곳 찾아 모텔갈까 하더니 우리집 오겠다고, 그게 가장 '싸게' 먹힌다고.

그래요 여기까진 사과도 했고 다 지난일이에요. 근데 가장 참을 수 없는건
매번 길가다가 하는 여자평가, 농담삼아 말하는 여자 비하발언,
저에게 직접 얘기하진 않지만 TV나 길가던 여성에게 '여자 주제에', '저 여자는 분명 점장이랑 질펀하게 논다'등등 경박한 발언.

조금이라도 심도 있는 대화를 하려고 하면 어물쩡 피해버려요.

성매매요? 네, 제가 진짜 그만두라고 할때까지 계속 얘기 하더랍니다. 그런 얘기 좋아해요. 

전 분명 이런 남친 어떻게 해야 진솔한 대화로 이끌고 이런부분이 싫다 전할수있나 하는 조언을 얻으려고 했는데...
막상 글로 정리해보니 걍 헤어져야겠네요.

콘돔 구멍뚫은거 아니지 소리 들으면서, 생리때도 아픈거 참아가면서 하는거 이제 그만 두고 싶네요.

걔 지금 시험기간인데 지금 헤어지자고 말하긴 너무 할까요? 
마음정리 너무 힘드네요.
댓글
  • 환타는포도맛 2017/07/19 15:00

    시험기간이고 알게 뭐에요. 헤어지면 남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헤어지자고 얘기하세요. 그게 작성자님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 같습니다.

    (Z3knBF)

  • 세르키스 2017/07/19 15:03

    너무한게 어딨어요.
    언제까지 그렇게 배려해주실건가요?

    (Z3knBF)

  • 돼지아재 2017/07/19 15:04

    철딱서니 없네요..

    (Z3knBF)

  • 아르시 2017/07/19 15:05

    이미 마음 떠나신것 같아 단호하게 말씀드리면 똥차입니다.
    위의 행동들을 정리해보면 단순히 진지한 얘기를 피하는게 아니라, 소위 개념이 없는 인간이라고 합니다.
    20대에 저런 버릇을 고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건 분명해요.
    시험기간이라고 헤어지자고 하는게 너무한건 아니네요.
    저 사람이 평소 해 온 행실이 더 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Z3knBF)

  • 장미보단감자 2017/07/19 15:11

    철이 없어도 저렇게 없을수가... ㅠㅠ

    (Z3knBF)

  • 남도한정식 2017/07/19 15:20

    여자가 있어선 안될 사람인데 만나고 계셨네;;

    (Z3knBF)

  • 백두님 2017/07/19 15:29

    엄~청 수려한 외모를 가졌나봐요...

    (Z3knBF)

  • 당근주스 2017/07/19 15:47

    진지한 얘기를 피하는건 아주 사소하게 보일정도인데, 그걸로 고민하고 계신다는 것이 더 놀랍네요..

    (Z3knBF)

  • 교림 2017/07/19 18:35

    이건 그냥 업소여자 보다 못한 취급 당하는거 아닌가요..?
    남자친구가 여자에게 상처가 많아서, 철이 없어서 수준으로 두둔하려고 해도 솔직히 힘드네요.
    사랑하고 말고를 떠나서 자기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할 수 없는 행동인데요.
    저러고 다니면 주변 친구도 다 떠나요.

    (Z3knBF)

  • 데오늬달비 2017/07/19 18:37

    3개월밖에 안된게 다행이네요. 빨리..어서 빨리 헤어지세요.
    나밖에 모르고 날 그렇게 소중히 여기던 좋은 사람도 시간 지나고 오래 사귀면 그 열정이 식는데..이제 3개월 사귀고 왜 저런 취급 받으면서 만나세요?
    안타깝네요..

    (Z3knBF)

  • 저기혹시 2017/07/20 01:55

    또라이를 만낫네요

    (Z3knBF)

  • harussari 2017/07/21 13:38

    혹시나 시험 기간에 헤어져서 너때문에 시험 망했다고 질척거릴 수도 있으니...
    마음에 걸리시면 너 시험 기간이니깐 시험 기간에 집중하라고 하고 시험 기간 동안 만남을 자제하고 시험 끝나면 끝내셔도 될듯...
    그 동안 작성자님은 천천히 헤어질 준비하시면 되구요..

    (Z3knBF)

  • 피지워터 2017/07/21 13:41

    그게 싸게먹힌다라....ㅎㅎㅎㅎㅎㅎ 진짜 정내미 떨어지네요.
    얼렁 차버리고 작성자님 애껴주고 위해주는 그런 애틋한 남자 만나시길 바랍니다.

    (Z3knBF)

  • 삶이유머 2017/07/21 13:41

    고생하셨습니다 =ㅅ=

    (Z3knBF)

  • 알콜쓰레기 2017/07/21 13:42

    이참에 남자보는 눈 좀 키우세요.
    본인 가치는 본인 스스로 높이는겁니다.

    (Z3knBF)

  • 야뇌 2017/07/21 13:42

    진지하게 말씀드리자면 저 남자분은 철이 없는 게 아닙니다.
    애초에 댁을 좋아하는 게 아니에요.
    그냥 공짜로 O스할 수 있는 상대로 밖에 생각 안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명확하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결코 당신을 사랑하지 않아요. 사랑한다면 절대로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Z3knBF)

  • 다게유명인 2017/07/21 13:43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건 친구로도 지인으로도 아는 사람으로도 알기싫어여 잘헤어지셨어요

    (Z3knBF)

  • HAha-ㅋ 2017/07/21 13:44

    글 제목은 진지한 이야기 피하는 남친이었는데
    내용에는 쓰레기밖에 없는데요 ? 남친은 어딧죠

    (Z3knBF)

  • 우중낭만 2017/07/21 13:45

    이렇게 얘기하기 뭐하지만
    저런 사람 시험 기간은 뭐하러 배려하시나요
    헤어지자해도 신경도 안 쓸 듯;
    글쓴이님 마음만 챙기세요. 위에 댓글보니 한번 만나서 얘기할까 하셨다는데 그러지도 마세요 ㅜㅜ
    빨리 떠나보내는게 글쓴이님이 하루라도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는 방법 같습니다.

    (Z3knBF)

  • 웅넹몽 2017/07/21 13:47

    ㄷㄷ일베하는사람같아요..

    (Z3knBF)

  • BIJA 2017/07/21 13:48

    첫 연애라 연애가 어떤건지 모르셨던 것 같네요
    님이 한 건 연애가 아니라 희생이었어요
    이제라도 좋은사람한테 사랑받고 또 사랑주면서 사시길 바래요
    혹시나 전남친이 연락오더라도 외로움과 그리움에
    흔들리지 마세요
    그럴 때 작성자님 글 다시 한 번 보시구요

    (Z3knBF)

  • 공릉동보안관 2017/07/21 13:48

    아 답답해...당장 헤어지세요...진짜싫어!!!!!!!!!

    (Z3knBF)

  • cannot 2017/07/21 13:49

    저런 새끼도 연애를 하는데....
    글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흔들릴 일은 없겠지만
    나중가서 연락와서는
    자기가 바뀌겠다는 소리하면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Z3knBF)

  • 마스카포네 2017/07/21 13:57

    진지한얘기를 못한다길래 아이고 그래 그런애들이 있지 머리 속의 진지한 이야기들 잘 못꺼내놓는애들~ 하면서 들어왔는데
    그냥 ㅋㅋㅋㅋㅋ 뇌속에 진지가 없는놈인데요?

    (Z3knBF)

  • 보르보르 2017/07/21 13:58

    쎄한 촉이 오면 헤어지라고 하잖아요? 이건 쎄한 정도가 아니고 대놓고 아니에요. 얼른 헤어져요!
    진짜 몇년 지나고 돌이켜보면 그런남자랑 사귀는 중인 시간 1초가 흐르면 인생의 흑역사가 1초 늘어나는 셈일껄요.
    얼른 얼른 얼른 헤어져요!

    (Z3knBF)

  • 레몬치즈과자 2017/07/21 14:02

    와 개똥차네. ㅋㅋㅋ 대박이네

    (Z3knBF)

  • 소소일기 2017/07/21 14:12

    사실 남자들이 봤을 때는 딱 보이거든요. 근데 여성분들의 특성이랄까 그런 게 느껴지는 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서 그런 모습을 보고도 애써 무시하는 건지 못 보시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이런거 보면 진자 따끔하게 정신차리도록 말씀드리고 싶다가도 상처 받으실까봐서 그런 얘기는 못하겠네요.
    제발 그냥 헤어지세요 더 좋은 사람 훨씬 많습니다. 지금 당장은 내 앞에 있는 이 사람이 인생이 전부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그 마음이 큰 만큼 작성자님 인생을 허비하는 겁니다.

    (Z3knBF)

  • pparkssang 2017/07/21 14:14

    남친이 아니라 지인으로서도 상종못하겠는데요.. ㄷㄷ

    (Z3knBF)

  • 유능한젊은이 2017/07/21 14:19

    머릿속시 그딴거밖에없나봄...성매ㅇ매얘기즐기고 ㅅㄹ때도하고
    .???????그거 여자한테 진짜안좋은데ㅋㅋ
    최악

    (Z3knBF)

  • 미나토 2017/07/21 14:29

    어차피 글쓴님 마음 한 번 헤아리지 못하는 똥차 마음을 뭐하러 계속 배려해주세요? 더 아프지 마시고 그냥 해어지는게 좋을 거 같아요

    (Z3knBF)

  • 퍼렁요정 2017/07/21 14:30

    글쓴분도 답은 이미 알고 계실거 같습니다..힘내세요..

    (Z3knBF)

  • 끼야오 2017/07/21 14:34

    으아...더러워...

    (Z3knBF)

  • LOOOL 2017/07/21 14:35

    토닥토닥 당장은 힘들더라도 잘하셨어요

    (Z3knBF)

  • 몽몽몽구스라면 2017/07/21 14:52

    남자 보는 눈 좀 키워요..;

    (Z3knBF)

  • 갈색머리앤 2017/07/21 15:05

    님 인생에선 님이 가장 중요합니다

    (Z3knBF)

  • 오유네 2017/07/21 15:07

    거 개ㅅ끼네요
    욕이 아니라 저거 한테선 인간으로서의 인격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런 천박한 이기심은 절대 안 없어져요
    님도 잘한거 없어요
    왜 개ㅅ끼한테 끌려다니고 그러셔요?

    (Z3knBF)

  • 연어냠 2017/07/21 15:49

    이런 쓰레기를 왜 만나죠....? ;; 이런 글 올릴시간에 헤어지겠음.. 아니 애초에 줍지도 않을것 같아요. 눈길조차 안줄것 같은디
    작성자분 혹시 자존감이 낮으신가요.. 왜 헤어질때도 저딴 새끼 배려해가면서 헤어져주려고 생각하세요?????;;;;

    (Z3knBF)

  • JSPark13 2017/07/21 16:00

    헤어지세요 안타깝지만 그 분은 정말 아닌 것 같네요ㅠㅠ

    (Z3knBF)

  • FUKASE 2017/07/21 16:30

    뭔 쓰레기여...

    (Z3knBF)

  • 아줌마아녜요 2017/07/21 16:30

    막상 글로 정리해보니 걍 헤어져야겠네요.
    막상 글로 정리해보니 걍 헤어져야겠네요.
    막상 글로 정리해보니 걍 헤어져야겠네요.
    막상 글로 정리해보니 걍 헤어져야겠네요.
    막상 글로 정리해보니 걍 헤어져야겠네요.
    막상 글로 정리해보니 걍 헤어져야겠네요.
    Right Now!!!

    (Z3knBF)

  • 뚠뚠이싫어 2017/07/21 16:30

    저런사람은 사람봐가면서 저래요. 님도 더 단호해질필요가있어요.
    그래도 3개월만에 헤어진게 어디예요. 잘했어요 정말.
    다음에 만나는 남자도 그런 낌새가 있으면 도망치세요 ㄷㄷ

    (Z3knBF)

  • redAriel 2017/07/21 16:32

    똥차에요 피하세요

    (Z3knBF)

  • 똥꼬맘~ 2017/07/21 16:32

    내가 귀하게 생각하고 나를 귀하게 생각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해요..그래야 행복해요
    글쓴분도 귀하신 분이니..

    (Z3knBF)

  • 도촬아재디키 2017/07/21 16:34


    가볍게 헤어지자 하시면
    그쪽에서 심각하게 나오겠네요

    (Z3knBF)

  • Pathfinder 2017/07/21 16:34

    본인이 글을쓰며 스스로 잘 정리 하셨고
    타이밍만 잡으시면 되겠네요.
    우와~시험끝~이라는 문자가오면
    응~ 우리도 끝~이라고 보내주시면 될듯.

    (Z3knBF)

  • 암모나이트 2017/07/21 16:34

    와... 제 주변에서 하는 말이 있는데요
    100원짜리가 100원짜리를 만나고 5만원짜리가 5만원짜리를 만난다구요..
    애달 복달하면서 꽃다운 청춘 버리지마세요 뭐가 아쉬워서 저런;;;분을 만납니까.. 쉬이말해 떡정이 무서워서 인가요? 아쉬운것 없는쪽이신데 대체 왜...

    (Z3knBF)

  • 닉값좀해 2017/07/21 16:34

    정신차리세요..

    (Z3knBF)

  • 사펑피펑 2017/07/21 16:34

    남자들은 성격상 진지한 이야기는 싫어합니다.
    남친분의 경우는 그냥 철이 없는 겁니다.
    남자가 괜찮아서 가르쳐서라도 데리고 살 생각 있음 하나하나 가르치시고,
    아니면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헤어지세요.
    저도 남자라 아는 데 남자 철 들게 하기가 엄청 힘듭니다.
    피곤하기도 하고..
    이 세상에 괜찮은 남자가 얼마나 많은 데요.

    (Z3knBF)

  • 유니네아빠 2017/07/21 16:35

    님을 존중해 주는 분을 만나세요...님은 충분히 사랑받고 존중 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요...세상은 넓고 남자도 많아요...

    (Z3knBF)

  • 뇌국인 2017/07/21 16:36

    지극히 정상인 남자들 천지 많습니다.
    똥차는 얼른 피하세요. 무서워서 피하는거 아닙니다. 더러워서 피하는거죠.
    저런 애도 연애하는데, 수많은 오유징어들
    당신들 대체..

    (Z3knBF)

  • 이동네잉여왕 2017/07/21 16:36

    일베 냄새가....

    (Z3knBF)

  • 가하라씨 2017/07/21 16:37

    왜 사귀시는지...............

    (Z3knBF)

  • 자체필터링 2017/07/21 16:38

    말하는 걸 들어보면 인격과 수준이 보이잖아요. 알면서도 계속 만나는건 결국 똑같은 수준이란 걸 스스로 증명하는 겁니다. 더 힘드시기 전에 빠른 결단이 필요하신 것같습니다.

    (Z3knBF)

  • chom2me 2017/07/21 16:40

    저.... 그 분 정말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정신세계를 가지고 계신 분 같아요................
    고민하는데 시간 투자 하지 마세요......

    (Z3knBF)

  • GentleG 2017/07/21 16:43

    혹시나 가끔 생각이난다거나 흔들릴 일이 있다면.. 이 글과 댓글들을 꼭 한번쯤 다시 보세요...

    (Z3knBF)

  • 찹쌀젤리 2017/07/21 16:45

    휴우.... 저런놈도.... 있는데......

    (Z3knBF)

  • 비파전소맥 2017/07/21 16:46

    저런 사람도 저렇게 착한 사람 만나는데...
    전 전생에 무슨 죄를 지은 걸까요?...
    결론은 어여 보내세요
    님과 진지 한 이야기를 안한다는건 귀찮다는겁니다...
    사람이 사람 보는데 귀찮으면 말 다한거죠...

    (Z3knBF)

  • 비만토끼 2017/07/21 16:46

    23살에 결혼한 18년차 주부징어입니다
    글쓴님 저런 사람과 사귀기에 적은 나이 아니니
    님과의 관계 자체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분과 교제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주제와 말의 진중함이 다소 부족해보여도 관계에 대해 태산같이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Z3knBF)

  • 常識大韓民國 2017/07/21 16:46

    뭔 배려요? 와............쓰레기를 어찌 여태 참으셨는지..

    (Z3knBF)

  • 금가루소년 2017/07/21 16:47

    남자도 저딴 사람이랑은 친구 안해요.

    (Z3knBF)

  • 적민 2017/07/21 16:49

    헤어지세요 쓸라고 내리다보니
    헤어지셨네요!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임을
    확신항니다
    작성자님 마음씨면
    몇만배 훌륭하고 아껴주는 사람
    만날 수 있을  겁니다!

    (Z3knBF)

  • 자의누리 2017/07/21 16:53

    최근 베오베 왔던 나쁜아빠 밑에서 자란 딸이 나쁜 남자 만난다는 글 떠올라서 괜히... 페드립같기도한데 글쓴이 아버님이 궁금해지네요

    (Z3knBF)

  • 케이유 2017/07/21 16:59

    글을 보면서 기분 나쁘다고 느껴지는건 처음... 어서 헤어져요 작성자님 ㅠㅠ

    (Z3knBF)

  • 유머츄 2017/07/21 17:04

    헤어지세요. 지나고나면 저런 쓰레기랑 더 안만나길잘했다 생각 드실겁니다. ...경험상 저런 수준이하의 사람이랑 만나면 만나면서도 자괴감들어요.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시고 저런 쓰레기랑은 한순간이라도 일찍 떨어지세요. 세상엔 더 멋지고 좋은 사람도 많아요. 시간낭비 그만하세요. 젊고 빛나는 시간이잖아요. 더 신나고 멋진 연애하기에도 짧아요. 시간 지나서 보면 저런 연애경험은 좋은
    기억도아니고, 추억은 더더욱 아니고 그냥 그 빛나는 시간을 추억하지도 못하게하는 잃어버린 시간이될거에요.
    정리하는개 힘들다거나 결심이 안서면 한달뒤 6개월뒤 1년뒤 5년뒤 지금 만나는 사람이랑 계속 만나고있다고 생각해보세요...답나옵니다.

    (Z3knBF)

  • ForGoddess 2017/07/21 17:06

    매사에 진지하지 못하면 큰일이 닥쳤을때 대화도 해결방법도 제시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죠  그러니 글쓴님은 그냥 정리 하는게 아주 좋은 선택 인것 같습니다. 이미 답은 다른 분들이 쓰신 댓글에 있지 않나요?

    (Z3knBF)

  • bappugi 2017/07/21 17:06

    저런 쓰레기가 뭐가 멋지고 좋다고 생각했는지 개인적으로 참 궁금합니다.
    그 쓰레기보다 더 한 쓰레기는 없어보이는데.
    남자보는 눈을 바꾸지 않으시면 또 저런 쓰레기를 만나게 되실텐데.
    걱정입니다.

    (Z3knBF)

  • 유머츄 2017/07/21 17:07

    오미 긴댓글썼는데 위에보니 헤어지셨네요 축하드려요!!

    (Z3knBF)

  • 깨풰모카 2017/07/21 17:10


    얘기만 들어도 정 떨어진다

    (Z3knBF)

  • DeathDealer 2017/07/21 17:10

    아니 와....
    어떻게 사귀게 되었는지도 좀 궁금하군요.... 저라면 몇번 말해보고 안고쳐질때 헤어졌을 듯...

    (Z3knBF)

(Z3knB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