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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은 집을 구하기 어렵다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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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는 우리나라만 있는제도
투기때문에 생긴 제도.
집오르는 지역 집사서 투자하고싶은데 돈이 없어 전세를 안고 가는거죠.
옛날부터 있던 제도라서 그래요.
그때 이자율이 20%가 넘었기때문에 전세만 받아서 은행 이자만으로도
월세 이상 빠졌거든요.
지금의 60대들이 꿀빨던 세대 그래서 인지 늘 하는 말이 노력이 부족하다고
열심히만 하면 되는데 이러고 있음
자기들은 물론 자식 가족들 위해 꿀아닌 꿀을 빨았겠지만
정작 지금 젊은 노동층에 비해 동일 시간대비 수익은 어마어마해서 약간만 노력하면? 이런생각하고 노력노오력 그러나봄
우리나라도 예전같지 않고 이젠 머 거의 전세 찾기 어려울정도임 있긴하지만 은행이지가 너무 낮다보니 거의 월세로 바꿈
진짜로 일본 집구하는거 진짜짜증남
좋은집은 외국인한테는 안줄려고함
ㅅㅂ 애니에서는 잘만 구하드만ㅜㅜ
이X복씨 책에서 보기엔 레이킨이라고 1~2달치 월세를 집주인에게 감사의 의미로 주는 관습까지 있다던데
방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 -ㅁ-
요즘 워낙 부동산 경기가 안좋아 레이킨 생략하는데 꽤 많아지고 있다고
음? 신기하네용
헐. 심하구나
응 안가~
외국인이 일본에서 부동산을 구할려면 일본인을 보증인으로 새워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주도 상황을 보면 저 방법이 나쁜거 같지는 않게도
보증인 요구는 외국인이고 일본인이고 공통임.
다만 외국인 경우는 보증인 세우기가 함들다보니 보증회사 통해
따로 금액 주고 회사보증 받고 드가는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압박면접 하듯이 하는건 옛날이고 외국인이고 일본인
공통이었음. 하지만 요즘은 저렇게 안해요. 왜냐면 과거에 법이
바뀌기 이전엔 한번 세놓고 들어오면 법 자체가 방세를 안내도
몇년이고 버틸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것땜에 상당히 까다롭게
조건보고 받은건데, 요즘은 그 법이 바뀌어서 저정도는 아님.
다만 집 구할때 집 주인이 외국인은 꺼리는 경우가 많아서 구할수
있는 집이 상당히 줄어든다는건 팩트에요. 저는 괜찮은 집을
구하긴 했는데 구할때 꽤나 발품팔긴 했어요. 거부도 꽤 당했고.
ㅋㅋㅋ 리얼 제주도 보면 저렇게 해야 할듯....
제주도 도민좀 살리고...
저번에 지진 난 이후에 한동안 더 구하기 어려워졌었음. 집값 안내고 도망간 외국인이 많아서.
기본적으로 집 구할 때 소득증명같은건 들어갑니다. 월세 감당이 되나 안되나.(일본인도 마찬가지)
외국인은 보통 아는 일본인 보증도 필요합니다.(요샌 보증회사끼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음)
대체로 동네에 따라서 다름 일본인 많이 사는 지역일수록 외국인 잘 안받음.(키치죠지 같은곳)
레이킹(집주인에게 감사표시 말로만 안돌려줌) 시키킹(보증금 퇴거시에 수리비,청소비등등으로 제하고 남으면 돌려줌. 한국처럼 보증금이 쎄지 않음 월세기준 1달치정도)
대체 난 이걸 왜 적고 있는걸까
일본은 법적으로 집주인보다 빌려사는 사람이 유리해서 그럽니다.
보증금 내봤자 1-2달치인데
여기저기 부수고 더럽게 써서 수리비가 보증금보다 높게 나와도
청구를 할수 없거든요.
위에도 써있지만
몇달씩 방세 밀려도 기본적인 권리인 거주권이 우선되기때문에
금방 방빼라고 할수도 없구요.
그나마 일본사는 사람들은 말이라도 통하고
경우에따라서 민사재판이라도 열수 있지만
외국인들은 자기 나라로 도망가면 끝이니까요.
이걸 악용해서 일본에서 돌아오기전에 몇달치 월세는
내지 말라고 조언하는 사람도 진짜 본적이 있고,
뭐 더한 사람들고 있고.
상황이 이렇다보니, 리스크가 높은 외국인을 받고싶어하지 않는거죠.
집세도 ㅎ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