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순대국밥 ㅠㅠ
먹기 힘듭니다 진짜 ㅠㅠ
한인마트가면 순대 팔긴 팝니다만...
이걸로 조리하면 순대가 다 터지더라고요
단순 쪄먹는건 괜찮던데 ㅠㅠ
순대국밥은 곰탕 액기스 파는걸로 만들어 봤는데
당연히 제가 알던 순대국밥 맛이 아닙니다
여기에 순대 옆구리 터짐ㅠㅠ
한인 레스토랑가서 순대국밥 시키면 당연히 한인마트에 파는 그 곰탕 액기스 맛입니다
여기에 순대 갯수는 많아도 5개...거기에 가격은 한 20불 언저리...장난치나 -_-
먹고 싶은게 있으면 혼자 차려서 먹으면 됩니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던 조리과정이 얼마나 번거롭던
근데 순대국밥은 시간, 조리과정이 문제가 아니에요
제대로 된 순대를 구하지를 못 하니까요ㅠㅠ
2주내로 한국 들어가는데 날씨가 덥워도 순대국밥은 꼭 챙겨 먹을려고요 ㅠㅠ
https://cohabe.com/sisa/306350
해외 6년차 생활 하면서 느끼는 가장 먹기 힘든 한식
- 일본인이 생각하는 한국이 일본을 미워하는 이유 [40]
- 인공지능R.O.B | 2017/07/19 17:14 | 2919
- 연예인이란 이유만으로 공익간 연예인 [16]
- 눈물한스푼 | 2017/07/19 17:13 | 2395
- 이젠 좀 꾸미고 싶어서 올리는 패션 착샷 :) [12]
- 고양이♥ | 2017/07/19 17:12 | 3632
- a9 갸우뚱?! +전시회 사진 [3]
- J I N studio♡ | 2017/07/19 17:12 | 3191
- 흔한 생계형 범죄..JPG [10]
- savanna. | 2017/07/19 17:11 | 3325
- 백악관 시위 신고 경찰서 다녀왔어요 [20]
- musemuse | 2017/07/19 17:09 | 3373
- 5D Mark4 화질관련 문의 드립니다 [3]
- KYSTHERAIN | 2017/07/19 17:09 | 2099
- 해외 6년차 생활 하면서 느끼는 가장 먹기 힘든 한식 [45]
- 에땁 | 2017/07/19 17:08 | 2707
- 까더라도 알고까자 '거꾸로 수박바' [27]
- 해방부대 | 2017/07/19 17:08 | 4538
- 75-300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 자게임 | 2017/07/19 17:07 | 2902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렬 지검장..검찰 개혁의 시작 [26]
- 쪼여드림 | 2017/07/19 17:07 | 1741
- 귀여운 부엉이.gif [16]
- 윈드테일 | 2017/07/19 17:07 | 5243
- 볼륨 업!! [5]
- 윈드테일 | 2017/07/19 17:05 | 3228
- 스타킹신을때 공감 [26]
- 아이멜루나 | 2017/07/19 17:05 | 3753
순대는 마지막즈음에 쏙 넣고 익을만큼~만 바그륵 끓여서 드시면 아마 안터질거에요.
국 따로 순대 따로
호주있을때 그나마 분식집 순대같은거 파는 가게가 생겨서 한접시에 18불 주고 먹은 기억이 있네요.....
선지국은 꿈도 못꾸죠.
순대국밥도 여러종류가 있지만 한국에서 평범한 순대국의 순대는 평범한거죠.. 당면순대.. 순대국의 맛은 돼지 머리살과 내장인거같아요 ㅋㅋ
이거 보니까 더운데 국밥 땡기넹..
한인 식당에서도 투고로 주문 하면
국물 따로 순대 따로 주고 순대를 마지막에 끓이지 말고 넣으라고 하더라구요
감자탕도요. 돼지뼈랑 내장 이런걸 이용한 음식은 어려운거 같아요. (feat. 깻잎)
전 돼지국밥 먹고 싶어서.
다리 사서 푹 고아 봤어요;;; 근데 반나절 고아도 ㅠㅠ 그맛이 안나오더군요 ㅠㅠ
그나마 아쉬운대로 ㅎㅎ
가실때 1회용 순대국밥이라도 사가세용,,,먹고 싶을땐 이런것도 위안이 되더라구요 ㅠㅠㅠ 그래도 역시 한국에서 먹은 음식이 젤 맛있죠,,,ㅜㅜ
따로해야징.......
다 때려놓고 끓이면 만두도 터지징
돼지뼈를 장시간 고아 만든 국물에 머릿고기랑 내장 넣고 끓여야 맛이 나요 순대는 마지막에 넣어야돼요 순대로 맛을 내는게 아니에요~
딱 순대생각하면서 들어옴... 순대 ㄹㅇ 먹을수가없음요
마트에서 파는걸로 아쉬운대로 대체한다고는 하지만.. 진짜 피랑 고기 많이들어간 순대랑은 비교불가니까요 휴
다른 음식은 어떻게든 비슷하게 먹을수있는데 순대는 ㅜㅜ
저는 육사시미요. 육회는 대충 한인가게들이 얼어붙은 소고기에 ... 비스무리하게 모양 흉내내지만
육사시미는 도저히 파는 곳이 없네요 ... 어떤 부위를 사야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구요
전 어죽이랑 어죽수제비요.. 바라는게.. 이상한 거겠죠?? ㅜㅜ
족발은 한인마트에 있긴한데 (배부른 소리지만) 제일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양도 작고 맛도 없고 ㅜㅜ
전 꼬막정식이랑 병어조림요 ㅠ
고등어나 갈치, 바지락은 그나마 한인마트에 파는데
꼬막 병어는 수년째 못 먹어봤네요 ㅠ
해산물류..... 거의 뭐 있는 해물 자체가 제한돼있어서.
저는 한식 같은 거 다 제치고 제일 그리운 게 참치회 ㅠㅠㅠㅠㅠㅠㅠ
지천에 깔린 게 스시집인데 참치회가 그게 아니에요
해외에서 먹는 순대는 보통 그냥 저희가 마트에서 사는 인스턴트 순대 아닐깡료
순대와 감자탕은 인스턴트로나마 있어 어찌저찌 달랬는데 저는 평양냉면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ㅠㅠㅠㅠㅠ 이건 인스턴트로 절대 달랠 수가 없어서 흑흑
저는 간짜장이요!!!
대전사는 제 친구 부산에 국밥 먹으러 기차표 끊어서 이번주에 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면...ㅠㅠ
내사랑 냉면을 제대로 하는곳이 없네요.
이곳은 무려 뉴욕인데도.
평양냉면 없을거같음...
예전에 본 프로그램에서 사리곰탕면으로 순댓국을 끓이더라고요. 곰탕엑기스 맛이 사리곰탕면과 다르다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들깻가루도 잊지마시고요
냉동순대 사가면 안되나요?
간안되어있는 사골국국물 포장된거파는데..
그 사골국에 순대썰은거 냉동 넣고 끓여서 들깨가루에 새우젓에 넣고 먹으면 존똑인데,. 파다진거랑..
저 순대 다 몬먹으면 냉동시켯다가 그렇게 먹거든여.,
그렇군요. 중국사는 친구도 올때마다 순대국밥을 그렇게 사먹더러구요. 다행이 저도 좋아하는 아이템이라 같이 즐겁게 먹는데 실은 댓글들에 나온 대부분의 아이템을 그친구도 올때마다 챙겨먹더라는. 저는 20년전 미국에 잇으면서 팥빙수가 그렇게 먹고싶더라구요. 지금이야 한국 브랜드 카페가 많아서 어렵지 않겠지만.. 그친구 오면 위에 나온 음식 전부다 실컷 먹여 보내야겠어요. ㅎㅎㅎ
오늘 저녁에는 순대국밥이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일단 부추버무림을 접시째로 순대국 안에 쓸어 넣은 뒤에
아빠 숫가락으로 들깨가루를 한 스푼내지는 한 스푼 반을 넣습니다.
양념장과 새우젖중 새우만 넣고, 후추를 조금 뿌린 뒤 휙휙 저어줍니다.
그리고 돼지고기와 국 안의 부추를 먹으며 막걸리를 마시는 거죠.
부추버무림을 대충 먹었으면
사장님께 부추버무림을 한 번 더 달라고 해서 순대국에 넣어드세요.
부추는 남자한테 좋데요. 뭐가 좋은 진 모르겠지만.ㅋㅋ
순대국 안의 부추와 돼지고기, 순대를 다 먹었으면
밥을 넣어 말아 먹는 겁니다. 캬~~
음식종류 깊게 둘러볼 필요도 없이 해외에서 먹기 힘든 한국식 음식중에 가장 치명적인건 양념치킨이라고 봅니다...
아 요즘 더워서 입맛없었는데 땀뻘뻘 흘리더라도 순대국밥 먹고싶어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대국 좋아해서 이글 댓글달러 로그인했어요 ㅎㅎ 제가 좋아하는 순대국은 진한 국물의 농민백암순대(북창동먹자골목안)랑 가락시장에 있는 함경도찹쌀순대에요.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는 내사랑 순대국... 한국오시면 드셔보세요 ㅎㅎㅎ
으아 딱 순대국 생각하고 들어왓는데 ㅋㅋㅋㅋㅋ
베오베 보면
오뚜기 사골곰탕 이랑 시래기로
순대국 만들어 먹는거 있던데 한번 해보세요
순대만 토렴하면 그나마 안터지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돼지국밥
이건요, 제가 해먹어본 건 아니구...
어제 택시타고 가다가 라디오에서 들은 건데요.
순대가 진공 포장 상태로 판매되는 거라면
삶을 때 그걸 꺼내서 삶으면 터지니까
포장된 채로 3분 삶으면 된대요.
글을 다 읽어봤는데, 혹시 꺼내서 잘 삶고
순대국을 만들 때 터지는 거라면...
진공된 채로 삶아서 썰어서 순대국 마지막에
퐁퐁 넣어서 살짝만 끓여드시면 될 듯!!
택시에서 들은 건 순대를 어케 부쳐먹는(?)
거였는데, 잘 모르겠네요.
한국 오셔서 맛있는 순대국 많이 드시길!!!
호주 멜버른에는 순대국 매장이 있더라고요. 김치부침개도 팔고 ㅋㅋ 저번에 여행가서 술국 포장해서 친구네 집에서 먹었네요
전 냉면도.............
냉면 먹겠다고, 4시간 차타고 가봤는데 실패한 경험 있슴...하아.....
그리고...봄만 되면 눈물나게 먹고 싶은 봄나물들...
철마다 나오는 생나물들...ㅠㅠㅠㅠㅠ
곰탕을 끓인다 다시다를 조금넣는다 머리고기 대신 외국은 소고기가
저렴하니 소고기를 먹기좋게 찢어넣는다 푹끓인 곰탕국물에
전자렌지 돌린 순대를 넣고 끓이는게 아닌 대친다는 느낌으로
맨마지막에 넣는다. 기호에 맞춰 양념등을 하고 호로록!
순대가 많이 익으면 껍질이 돌돌 말려 벗겨져요.
그게 아니고 껍질이 터지는 경우는...
껍질이 얇으면 그래요.
순대마다 껍질 두께가 좀 달라요.
띠용?? 이게 베오베에???
흐규흐규ㅠㅠㅠ댓글들 감사합니다
어제 구글서 엄청 뒤져봤는데
위엣분이 댓글 다신 것처럼 사리곰탕면으로 순대국밥 만드는게 있더라고요
내일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전 육회 육사시미요.......
한국식당에서 파는 냉동육회말고
진짜 육회.....ㅜㅜㅜ
2009년 부터 동남아에서 거주하기 시작했는데...
정말 국밥 종류는 격 공 합니다...
아 그리고 돼지 껍데기도....
나 김문순데 거 이름이 뭐요!
순대국밥은 적당한 돼지부속냄새와 그에 항거하는 고추,파,들깨가루,새우젓의 사투가 관람 포인트 아닙니꽈!!!
헐 쓰면서 침 질질
저는 명동 칼국수가 제일 먹고싶었어요...ㅠㅠ
그 칼칼하고 맵고 마늘 잔뜩 들어간 김치겉절이도.
꿈의 나라인 LA한인타운가서 미친듯이 명칼로 돌진했는데 한국 명칼이랑 맛이 틀리더라고요...으허엉...ㅠㅠㅠㅠㅠㅠㅠ
그 김치맛도 틀리고...ㅠㅠ
저희 가족은 진짜 음식땜에 한국으로 돌아온 거나 마찬가지예요.
음식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음식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입이나 몸에서 한국음식 냄새날까 걱정안하고 한국음식 맘껏 먹어보는게 소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