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의 재생에너지 현황

재생에너지 라고 하면 태양열 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다른건 어떤게 잇을까요?

원래
태양광이라는게
연료를 안쓴다는 점은 좋지만
저게 땅을 겁나 차지합니다.
근데
우리나라같이 산 많고
인구밀도 높은 곳은
힘든 방식이죠.
미국이야 땅넓고
사막많고
인구밀도 적은 곳이라...
땅값도 싸서...

문제는 저게 싸져도 트럼프가 재생 에너지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석유 산업을 좋아해서 탈퇴한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석유산업을 살리기 위한 시도를 하겠죠.

우리나라는 애초에 땅이적다는 이유로 재생에너지 사업이 천대받는듯.. 자원이 없는만큼 재생에너지쪽 개발에 중점을둬야 맞는거같은뎅...

좋겠네요, 저긴... 빈 땅도 있고.... ㅠㅠ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땅이 넓고 땅값이 싸다면 지금보다 태양광 발전에 훨씬 유리하겠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서 미국처럼 대규모로 신재생 에너지 발전을 하기엔 무리가 있고요.
자투리 공간(건물 옥상이나 벽면 등)을 활용해서 소규모로 발전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이러한 한계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를 우리나라의 주 전력원으로 쓰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다고 하는 것이죠.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은 대기를 오염시키고, 신재생 에너지는 발전량에 한계가 있으므로
우리나라는 기술개발을 통해 새로운 발전원을 확보해야합니다.
한국형 핵융합로인 KSTAR가 개발 중이고 우수한 성과도 내고 있다고 하니
정부차원에서 능력있는 과학기술인 양성을 장려해서 핵융합로를 개발완료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람쥐, 햄스터 써야되나......

우리나라는 땅도문제인데 태양광하기에적합한
일조량도충분한곳이얼마없습니다 가뜩이나 태양광ㅎ 울도안좋은데 일조량까지 부족하면 머 거기에태양광설치비용이 싼것도아니라서 대체에너지로 쓰기엔많이 부족함

하지만 우리나라엔 힘들다는거.. 근데 사람들이 재생에너지가 만능의 도구인줄 알아요.

왠지 모르지만 저 밑에서 고사리 같은거 기르면 잘될거 같은데...

재생 에너지 중에 현 에너지 체계를 대신 하고 핵융합에 버금 가는 게 지열 발전이죠.
보통의 지열 발전은 화산 지대의 온천수가 끓고 있는 지역에서만 개발이 가능한데 심부 지열 발전은 평균적으로 지표면에서 5km '만' 지하로 뚫으면 자체적인 압력으로 130 도 이상까지 가열이 가능하죠.
솔직히 한국 지형이 또 개판이라;;;;;; 어지간한 나라에서는 5km 정도만 파면 되는데 한국의 경우는 지역에 따라 그 이상을 시추 해야 하는 지역도 존재하지만 장소를 최대한 덜 가리고 발전 효율 또한 태양광과 비교 자체를 불허 한다는 점에서 가장 강력한 재생 에너지죠.
문제는 상업용 시추공을 5km 뚫는데 실험용이라면 모를까 수지 타산이 안 맞는다는 점이죠. http://www.kharn.kr/news/view?no=3362
그 문제를 3 년 전 중소기업 하나가 해결해서 구글이 투자 하고 광주에 실험용 심부 지열 발전소 건설이 승인이 났었죠.(정부에서 포항에 실험용을 건설 중이긴 했습니다) 근데 그 이후에 취소가 되었는지 별 다른 소식이 없네요.

현재 기술로만 평가를 한다면,
재생에너지는 비효율성이 문제이지만, 핵발전은 운영시 안전문제-폐기물의 영원한 관리문제, 화석연료 발전은 환경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한가지만 선택해야한다면, 미래세대를 위해 비효율성만 문제가 있는 재생에너지를 선택하고 싶네요.
핵분열을 컨트롤할 기술이 개발될꺼라는 기대감보다, 재생에너지의 효율성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큽니다.

울똘목에 발전기설치하면 좋은거같은데

다들 우리나라는 태양광에 부적합하다고 말슴하시는데.. 최근 법개정이 되서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건물엔 강제적으로 태양광 설치하게끔 되어있어요.
마트나 백화점 우리가 관심없고 잘 안봐서그렇지 주차장이나 옥상에 태양광판넬 달려있고, 생각보다 규모가 커요.
요즘은 정부지원으로 아파트에도 달아주고 에너지 절약 사업체 해서 지원도 해줘요.
저희집고 매달 5천에서 1만원 정도씩 전기료가 절약되죠

재생에너지 글쎄요.. 태풍 한번 오면 무력해지는게 재생 에너지인데...태풍 한번 온다고 온 나라가 정전 된다고 생각해봐요. 끔찍하죠.

차세대 에너지는 이거죠
https://youtu.be/N-hKgJnLRBg

헬스장의 모든 운동기구를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서 저장하는 시설을 의무화 시킨다

안돼 안돼 부정적인거만 부각하는군요
대한민국은 이래서 저래서 안돼.

토니 스타크 같은 사람이 뿅 나타나서 아크원자로같은거 하나 발명 뿅!!!
이러면 좋겠다.

일본사는 유부징어 입니다
일본에서는 집들이 단독주택이ㅡ많아서
요즘은 집지을때 지붕에 태양광 많이들 답니다
저희 집도 물론 달았구요
이게 여름철같은경우는
사용할만큼 사용하고
오히려 전기 팔아서 돈도 들어오기도 합니다
예전엔 설치비도 비쌌는데
요즘은 패널값이 저렴해지고 있다고 하네요

기성세대가 지들끼리 잘 먹고 살자고 땅값 올리고 무한경쟁하는 헬조선 만들었다고 분노하신다면
에너지 문제도 미래세대를 바라보며 좀 더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생에너지가 당장은 성과내기 힘들다고 해도
전 세계가 모두 향하고 있는 지향점인데
국토가 좁고 일조량이 부족하고 지열도 모자르고
이래서 그냥 포기한다면 진보가 있겠습니까
미래에 우리 후손들이 비좁은 국토에
핵폐기물 처리장 어떻게 지으라고 핵발전소를 지어댔냐고 우리들을 비난하면
그때는 또 뭐라 변명할까요
몇백년동안 핵폐기물 처리하면서 두고두고 우리 세대를 가장 이기적인 세대라고 기록할겁니다
태양광이든 태양열이든 지열이든 풍력이든 조력이든
조금씩이라도 모으고 새로운 대안을 탐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전력원별 LCOE (Levelized Cost of Energy) 에요..
재생에너지들도 꽤 가격면에서 경쟁력있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친환경 에너지 보다는 핵융합 발전소 연구를 조금 더 촉진시키는게 더 좋을듯 해요.
지금까지 쓰던 핵분열 발전소 보다 훨씬 안전하죠. 베타파가 사람 피부를 뚫는거도 아니고 핵융합 패기물이 나오면
직접 먹지 않는한 방사능 피해 위험은 극소라고 봐도 되고 반감기도 10~15년 사이밖에 안되니
조금 저장해두면 다 자연분해 되버리니까요.
지금 우리나라에도 KSTAR 라는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성능의 핵융합로가 있는데
1억도가 넘는 핵융합 플라즈마를 가둘 수 있는 초전도 자석으로 구성되어있고
시작은 늦었지만 핵융합 분야에서 세계 탑급의 연구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재생에너지 보다는 이쪽이 가장 효율적이고 확실하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효율성이고 나발이고 전기세 올려도되니
원전은 반대! 미래세대에 빅똥을 안기는것도
정도껏이지 일이백년보관도아니고 몇만년단위라니.. 게다가 그안에 사고라도터지면
진정한 헬조선....
이건좀 상식적으로도 미친짓같음

소단위로 보면 집집마다 베란다나 지붕에 태양광 설치해서
누진세 구간만 벗어나도 개 이득 아닐까요...
도시 전체를 태양광으로 한다는 건 사실 도시개조 차원이라 쉽진 않을거 같고..
현실적으로 가정의 누진구간 탈출을 목적으로 추진한다면 아주 긍정적일거같은데요..

누가 번개칠 때마다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좀 개발해 줄 수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