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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투덜.

장비 생각이 오후 5섯시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5시 19분에 출발.
서울은 가기는 조금 늦었고 대구로 고고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비가 많이 오지만 빗속을 뚫고 내려가서
매장엘 갔는데 주인은 그정도면 불친절....현금으로 준비해서 갔는데 문닫을 시간이 되었다나 .뭐라나...ㅋㅋㅋ
작업복 입고 갔더니 손님 취급이 아닌 손놈 취급.
내돈 주면서 푸대접 받으며 사정하면서 살 필요가 있나요?
그래서 만저 보지도 않고 돌아 왔네요..ㅋㅋㅋ
테그: 그래서 플프는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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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압파파 2017/07/17 22:43

    예전 저희 아버님 일화가 문득 떠오르네요.. 농기계수리를 하시는 사업을하셔서 출장이 많으셨는데.. 하루는 농기계에서 나오는 먼지 다 뒤짚어쓰시고 고기집으로 고고..갈비탕 드시고 계산하려하니.. 사장님이 그냥 가시라고.. 맛있게 드셨으면 되었다 하셨던..^^; 노숙자로 아시고 식사 대접 하신 ㅎㅎ.. 아버지 살아계시는 동안 단골이었네요.. 집은 평택이시고 그식당은 용인인데.. 무조건 그곳으로 가시단 ㅎㅎ^^;
    사설이 길었지만.. 참.. 손님 응대 못하는 판매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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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칠 2017/07/17 22:46

    맞습니다...아무리 허접하게 하고 갔어도 손님에게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제가 매장에서 나와서 차옆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매장 사장이 한참을 처다 보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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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아들과주인님 2017/07/17 22:50

    뭐 그런....... 장마철 먼길 마다 않고 달려와준 성의는 1도 생각안함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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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칠 2017/07/17 23:00

    멀리서 왔다고는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느끼는것 이지만 대구가 서울에 비해 많이 불친절 한것 같아요...
    저에게는 도저히 적응이 않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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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불장군™ 2017/07/17 23:01

    요즘은 자꾸 사람을 구분한다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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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칠 2017/07/17 23:07

    제 행색이 천만원 짜리 현금주고 사게는 생기지 않았나 봅니다.
    저도 혹시 그런 행동을 했나? 생각하게 되고 그러지 말아야 하겠다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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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픽셀블라드 2017/07/17 23:11

    일부러 비싼거 살수록 후줄근하게 입고 갑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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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칠 2017/07/17 23:14

    대구 그사장도 느끼는게 있을 겁니다...
    제가 차옆에서 담배 피우는것 봤거든요..
    아! 운전 기사로 생각했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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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공웨인 2017/07/17 23:14

    오디오 가게들이 더 심하죠. ㅎㅎ
    그래서 단골을 만들어 둬야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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