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식욕 ->성욕 글쓴이예요..

딸이 없어 음슴..
생각치도 못하게 베오베까지 가게되어서
며칠동안 넘 부끄러워 오유 눈팅도 못하고 쭈굴해있었슴.
그치만..뭐. 난 곰방 잊어버리는 출산성치매임으로 오늘 이렇게 또 와서 하소연을 해볼까함.
모바일 오타 양해부탁..(꾸벅)
날 좀 무서워 하는것 같다는 남편은 그 날 이후 내가 옆에만 가도 죽은척을 함. ㅋㅋ
그래. 나도 이해함..
월 0.7회가 몇배를 넘었으니 너도 피곤하겠지.
운동이라곤 1도 안하는 40대인데..
그래서 쫌 잘해줬음
그간 나도 한짓이 있어서 대놓고 들이대는건 양심상 못하겠고..하...(깊은한숨)
평소 남편 일인 설거지도 대신 해주고 별식도 만들고 영양제도 챙겨줬음.
어젠 복날이라고 수삼도 두뿌리나 넣고 삼계탕도 끓여줬음.
그리고.
분명 결게에서 본 샌달우드?? 그것도 올영가서 샀지않았겠음???? ㅋㅋㅋㅋㅋㅋ이런..ㅋㅋㅋㅋ
삼계탕도 먹이고 영양제도 먹이고 푹 쉬게 해주고 샌달우드 향 날아갈까봐.. 샤워막판에 다시한번 씻고.
그런데. 이 ㅅㄲ 가 또 죽은척을 함
-_-;; 발로 툭툭 걷어차며 깨웠는데. 분명 깬거 아는데 겁나 눈 꼭 감고 안뜸. ㅋㅋㅋㅋㅋㅋ
생전 안하던 욕이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0.7회일때 그렇게 한번만 졸라대던 올챙이 시절이 기억도 안나나..두고보자..
분노의 힘으로 대략 6킬로 빠르게걷기& 마일러사이러스보며 다리운동을 함.
그리고ㅜ오늘아침에 울 아들 아침도 못먹이고ㅜ앓아누움.
다리가ㅜ너무 아픔. ㅠㅠ 더불어 식욕이 포텐터짐..
나란인간의 뇌님은..참으로ㅜ단순한가봄...
폭풍처럼 다가온 성욕은 식욕이 채워지니 폭풍처럼 다시 가버린듯...운동이나ㅜ열심히 해야지.. ㅉㅉ
사진은 내 취향 1도 아닌 샌달우드 워시... 버려야하나 고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