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다이어트 시작한지 9개월 되었습니다 ㅎㅎㅎ
이번달이 마지막이네요, 물론 운동은 계속 할거고 내년봄까지는 새로운 목표(마라톤 서브3)가 생겨서 꾸준히 달릴거라 감량은 지속 될 것 같습니다만,
지금까지와 달리 다이어트라는 테마가 아니라 운동이라는 장르로 바뀌게 될 것 같아요.
다이어트가 종료되는 시점에 다시 글 올리겠지만, 그동안 관심 가져주시고 궁금해하시고.. 동기 부여 받았다는 분들도 꽤 계셔서 글 올립니다.
현재 체중은 75kg정도 입니다.
작년 봄~여름 125kg이었으니 50kg 감량
하루 운동은 대충 이정도입니다.
이건 오늘아침 운동이고요 9km를 달렸고 페이스는 빠르지 않습니다.
약간 고저차가 있는 코스이나 산길 달리던 습관 때문인지 체감은 거의 평지입니다.
올해 초에는 7분 50초 페이스가 한계였는데 지금은 평균 5분 중반대 이고 5km 정도는 4분 초중반 페이스로 달릴 수 있습니다.
아직 다이어트 중이기도 하고 페이스는 천천히 끌어올려서 연말까지 4분 중반 이하로 22km 이상 달리는게 목표라 천천히 올릴겁니다. ㅎ
절대 무리 하지 않습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1~2시간 달리기나 등산으로 유산소운동하는데, 평일은 한시간 정도, 주말에 하루는 2시간 내외로 합니다.
운동시간 외엔 직업특성상 하루 종일 앉아있고 웨이트 같은 건 안 합니다. (다음달부터 근력운동 할겁니다.)
아침 식사는 7시경, 점심은 12시에 먹고 저녁은 6시에 먹습니다.
식단은 기본적으로 가정식 식단에 밥양을 줄이고 단백질(고기, 두부, 계란)을 추가해서 먹습니다.
저염식 같은 건 안 하고 과일도 하루 1~3개는 먹고, 배고플때는 구운계란을 하루 3~15개 정도 먹었습니다.
(선물 받은 계란 10판 먹는데 보름 정도 걸린듯...)
아! 밥은 주로 쌀50 귀리 50비율로 지어서 먹었..
잠은 9시 전에 잡니다.
6개월 평균이 대충 이렇네요.
9시 좀 전에 자서 4시쯤 기상 (원래는 5시에 일어났는데 지난달부터 4시로 변경)하고 운동가는 ..
운동은 정말 귀찮거나 힘들면 안 하고, 비오면 안 합니다.
대신 가급적 할 수 있을때는 하고 있네요.
한달에 2~4번 정도 운동 쉬는 것 같습니다.
유산소 운동레벨이 최근 상승한건 원래 산악트레일런 하다가 로드런닝으로 바꾸면서 페이스가 일정해져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휴식기 심박수의 큰 변화가 있는데, 작년 운동 시작 전엔 안정시에도 80내외로 높았으나 현재는 50이하로 유지됩니다.
운동할때는 보통 170내외로 유지합니다.
페이스 대비 심박수가 높은데 운동중 수분 공급도 안 하고 있고, 무엇보다 다이어트중인 상태로 공복 운동이라 ..
살찌기 전엔 20년 이상 꽤 강도 높게 운동했던 심장이라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병원도 종종 가서 검사 하고 있고 전문가 분들의 조언도 받아가며(달리기 조언은 아니고 몸 상태)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딸내미하고 하루 한번 정도는 과자나 아이스크림도 편하게 먹곤 하는데 스트레스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ㅎ
모두 건강한 나날 되세요^^
비만탈출 어렵지 않아요. ㅎ 제가 해봐서 아는데......를 시전할 수 있... ㄷㄷㄷㄷ
https://cohabe.com/sisa/2980813
[50kg감량]다이어트도 이제 13일 남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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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습니다! 노력의 흔적들이 정말 많이 보이네요 :)
감사합니다 ㅎ
이제 슬슬 결실을 얻을 준비를 ㄷㄷㄷㄷ
내래레더님 진짜 멋집니돠~~~
ㄷㄷㄷ 과찬이십니다 ㅋ
대단하세요~^^ 저 이틀 되었는데 뛰는 건 못하겠어요… 그냥 걸어 다닙니다. 점심묵고 4키로 저녁 3키로 줄넘기 1K 중인데ㅜㅡㅜ 달리기는 안되네요 ㅎ 1키로 저 페이스면 빠른것 아닌가요 ?
어릴땐 10k면 34분대에 들어갔어서 다시 헤보는게 목표라서요 ㅎㅎ
무리하지 않고 할 수 있는걸 꾸준히 하시면 차츰 늘어요^^
저도 작년에 100m도 못뛰었습니다 ㄷ ㄷ ㄷ
걷기부터 다시했어요 ㅎ
군대제대때~~ 54kg~~~
월요일 점심때 목욕탕 저울에 49kg ~~~~
제가 몸관리 잘못하고 있나요~~
저녁 일마치고 나면 피로가 몰려옵니다~~
고딩이후 시합나가려고 계체할때가ㅡ69였고 항상 75정도 였어서 ㅎ
50대는 불가능한 무게입니다 ㅜㅜ
달리기 잘 하려면 65쯤 되면 좋겠는데 일부러 빼지는 않으려고요 ㅎ
우와~ 역시 역시 대단하신 나래레더님.!!!
감사합니다^^
크~대단하십니다!!!
이제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 몸 만들어야 ㄷ ㄷ ㄷ
한양이면 뵙고싶은데 아숩네요 ㄷ ㄷ ㄷ
예티가 되겠습니다 ㄷㄷㄷ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꾸준히 한다는게 쉽지 않은데, 큰 박수갈채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