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병 최근 근황

영업방해,명예훼손 걸릴듯

다만 질병관리본부는 균이나 바이러스 검사 결과는 검사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100% 확신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기사의 출처는 뉴시스....

..?
실제로 아이는 신장이 기능을 상실하고 치료를 받고 있는거 아닌가요?
다른이유로도 그게 가능하다는건가요?
결과는 있는데 원인이 없을수도 있나싶네요.

헐 또 뒤통수맞았네.
죄없는 애들만 헴버거 금지령받고

법정에 다툴려면 증거가 명확해야 하는데..

햄버거병이 원인이라기엔 발병 시간이 너무 짧다는 의견이 있었죠 ㄷㄷㄷ

이런거 미국에서 역고소당하면 천문학적 금액 손해배상 나던데

아이 상황이 안타까운건 사실이지만
맥도날드 잘못이라고 확신하기도 어렵지 않나요?
계속해서 여러 증거들이 나와도
'햄버거 병이 햄버거때문이 아니라니 믿을수가 없어요!'
이런상황이 이어질거 같네요

그거 엄마가 햄버거밖에 먹은게 없다고했는데
먹은게 오후 3시잼ㅋㅋ
하루 첫끼를 오후3시에 먹음

전 애초에 이 사건 처음부터 이해가 안 가던데요.
도대체 무슨 배짱으로 '무조건 맥도날드 때문'이라고 확신하고 대기업 머리채 잡고 니들이 다 책임져라고 전국적으로 난리를 친건지. 이 정도면 진상 오브 블랙 컨슈머 아닌가. 본인 자식이 귀한 거랑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랑 좀 구분해서 행동했으면 좋겠어요. '내 새끼 아프니까 니 잘못이다' 하지 말고..
그리고 아닐 가능성이 더 높다고 수차례 보도가 나왔는데도 "아니 햄버거 때문에 애가 이 지경인데 대기업이라면서 너무하네", "언론에 돈주고 우호적인 기사 쓰게 하네", "도의적으로 사과하고 위로금 전달하고 해야지" 이런글 페북에 줄줄이 올라오는 거 보고 정말 극혐. 다들 보고 싶은 것만 읽는 시대라서..

3자 입장에서는 그냥 지켜볼 수밖에
균이 빠져나가면 안나올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햄버거를 많이 좋아하는 편인데
이 사건과는 별개로 스폰지밥이 집게리아에서
햄버거 패티로 개지랄 떠는거 몇번 본뒤로 햄버거가 먹기 싫어짐...ㅜ.ㅜ

덕분에 파리날린 매장들 꽤 될겁니다..일단 저희가 그렇거든요, 손님끊겨서 미리 준비해둔 양상추,생양파,빵 등등 온갖 재료들이 매일 대용량으로 버려지는 중이고 하루가멀다하고 상부에서 나와서 애먼 크루랑 말단 직원들 쪼고다닙니다. ㄹㅇ 손님이 하도없어서 개인 희망에 따라 조기퇴근도 하고요

아직까지도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는게 좋을 걸로 보입니다.
전국구 들어보니, 원래 장출혈 나고 신장에 탁격을 입을 때는 균이 이미 몸을 상하게 하고 밖으로 빠져나가버린 상태라 검출이 안된다고 합니다.
몸을 상하게 한데서 오는 후유증이 신장기능 손상과 뇌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심하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맥도날드가 요구하는 진단서는 햄버거로 인해서 병이 발생했다는 진단서(인과관계가 있는)를 떼오라는 얘긴데
어떤 의사도 병자체에 대한 진단은 해줘도 인과관계를 밝힌 진단서를 서주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백남기 농민도 외인사라고만 하지, 살수차 직사에 의한 뇌진탕으로 인해 죽음. 이렇게 진단을 하는 않는답니다.
햄버거 병은 미국내에서도 한대 말이 많았다고 하고 현재까지 미국에서도 맥도날드는 한번도 햄버거병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여하튼 현재로서는 맥도날드도, 아이의 부모님도 일방적으로 매도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조심스럽게 지켜보는 수밖에요.

햄버거병이라고 하길래 맙소사 또무슨 해괴한 병과가 있었나 했던 1인

최초 문제 제기자 말고 다른 분이 덜익은 패티가 든 해피밀이 실제로 있다라고 사진을 올렸습니다.
맥날에서 절대 그런일이 없다라는 사실이 거짓이 됐네요.

요즘시대에는 설령 저 위의 3번이 accept된다고해도 법정싸움이 존나게 길어질수있음 ㅋㅋㅋ

찌라시 보고 설레발 치기 전에...전국구나 함 들어봐라...짜증나는...

아직 사건 진행중인데 너무 벌써 판단하신 거 같은데요. 맥날 측은 과정상 절대 설익을 수 없다고 했지만 실제로 설익은 선홍빛 패티가 고객에게 전달되어 남은 증거사진이 나왔습니다. 양측 주장 모두 완벽하진 않은 상태이니 좀 더 기다려 보시죠.

보건소에서 패티 가져다가 검사해야지
의사는 그런거 못합니다

그래도 짝짝짝 이라는 본문내용은 너무 한 것 같네요.

지금 상황을 보면 맥도날드한테 유리하네요

http://www.huffingtonpost.kr/hansol-yeo/story_b_17441272.html
이런 글도 있는데,
요약 : 중독 증상의 병원균은 잠복이 보통 16~48시간이고, 사건의 아이는 햄버거를 먹은지 3시간만에 발병했으므로 햄버거를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

'패스트푸드점의 고기가 덜 조리된 상태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게 있고 이는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다. '
이건 팩트이므로 영유아 시기에 햄버거는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애기 아프고 얼마 안돼서 애엄마가 기자들 쫙 모아놓고 호소하는게 뭔가 깨림칙하다 했더니만

저게 롯데리아였어도
그렇게 언론이 띄웠을까?

오늘 점심에 버거킹 갔는데 햄버거병(?)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알바1명 매니저 1명밖에 근무 안하더라구요.
원래는 3-5명 정도 일한 것 같았는데 ....
매장엔 그래도 심심찮게 손님들 많더이다.
햄버거병 신경 안쓴다고 했는데 콰트로치즈버거 먹으면서 무심코 패티를 한번 쳐다보게 되는 .....

어떻게 되던 좋은쪽은 없는거 아닌가요...
애는 아프고
햄버거 병이 아니더라도
맥도날드 이미지는 이미 개판이 된거 같구?

출처 기사 전문 읽어보고싶은데 출처가 없네용 어떤 기사보고 글 쓰신건지 알 수 있을까요? 아직도 전문가마다 말이 다른데 어떤 기사를 근거로 반대의견은 전혀 없고 100퍼센트 확신 어투로 쓰신건지 알고 싶습니다. 이런 사회적 이슈 글은 근거가 확실해야 하잖아요

일단 더 지켜보도록하죠...

관련기사들 좀 보고 싶어서 검색해봤는데 잘 안나와요

애초에 덜익은 햄버거를 먹었다는걸 인지하고서는 아프다고하는 애를 다음날 병원에 데려간거도 이해가 안돼요

제가 보기엔 의사가 아마 먹었던걸 물어봤을거고
거기서 그중에 의사가 가능성있는게 햄버거일수도있다
이렇게 말했을수도있겠네요

무엇보다 큰 장애를 안게 된 아이만 안타깝게 된 상황이네요.
일단 양측의 주장에 확실한 반박증거들이 나오고 있어서 확실하게 이야기 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