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조건이 바뀌지 않는 이유

오늘 a/s수리 기사님 오실 일이 있어서 상담했었는데, 한꺼번에 몇 명이 해고 당하는 바람에 일이 늘어나고 고객들이 요청을 넣어도 2-3일 후에나 방문이 가능하시다고...ㅠㅠ 계속 꽉 차 있어서 언제 짬이 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간 나면 중간에라도 방문하겠다고 문자 넣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들으면서 참 근무환경이 엉망인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구나... 싶었어요. 사무직 근무환경도 야근에 주말 출근에 말도 아니지만 현장직 근무하시는 분들은 더 가혹한 환경에서 일하시는 것 같아요.

윗 대가리들 상하차 4시간만 돌렸으면 좋겠네요.

이와중에 너무 잘생기셔서 당황;;; 영화배우보다 잘생기심;;;; 새치까지 잘생기심;;;;;;;;;;;;;

대통령께서 집배원 소방공무원 등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위한 정책도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사람이 먼저다!"  꼭 이루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근로자들의 고충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하면 절대 모르죠
그래서 근로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한거고
깨어난 투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안타깝게도 위의 마지막 내용처럼
고된 근로에 시달릴 수 록 정치에 신경쓸 여력이 없고 여론에 휘둘려서
자신들 목 죄여오는 자유한국당밀어주고 그러죠...

둘다 맞는 말.
사측은 저기 시골 촌구석 물량 얼마 없는 곳을 평균치와 함께 예로 든 거임. 현장을 몰라서 그런 게 아니고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 더 악질임.

그놈의 탁상공론 진짜

시바..
그럼 왜 6시에 출근 시키는대???
일 없으면 8시에 출근시켜...

집배원분들도 업무량이 장난아니네요
택배도 똑같습니다...
7시부터 하차 시작하지만, 전날 반품수거한 물건 내리고, 차대고, 물건 내려오는 레일 깔아야되니까 늦어도 6시30분 출근입니다. 퇴근시간은 정해지지않은걸 다들 아실테구요...
택배는 분실률도 높고 분실된 물품 보상도 1차책임이 택배기사라서 함부로 문앞에 놓지도 못합니다.
윗대가리 새끼들은 아무것도 모르죠 ~~~
이러다 죽겠다싶어서 때려쳤어요

현장을 경험한 자들이 관리직을 맡아야합니다
현장일을 마스터 하라는 게 아니고, 현장을 경험해야합니다
그래야 이 악폐습들이 사라질것같습니다

그래서   강경화 장관님이 신의 한수.
실무를 꿰차고 있으니 조직이 잘 돌아갈 수 밖에!!!

레인님 글에 동감
ㅠㅠ

아오!!!
사람 갈아넣어서 돌아만 가면 문제가 었는 것인가?
자기 부하직원들이 힘들어하고, 업무로 사람이 죽어나가는데, 그넘의 옛날이랑 다르지 않아요 타령만......
왜 일이 이처럼 힘든지 업무별로 측정및, 분석해서 자기 부하직원들 일을 잘하고, 사람답게 살수 있게 관리하는게 윗사람들이 할일이지,
사람들이 죽어나는데, "우리는 문제 없어요.. 쭉 그랬어요. 이건 관행상 어쩔수 없어요!!!" 만 외치고 있을 건가!!!
도대체 직급이 높으면 도장만 찍고, 열씸히 하라고 격려만 하면 되는 자리라고 생각하는가?
월급 을 더 받으면 그만큼 일을 열씸히 하라고!! 일!!! 조직을 위해서!!! 사람을 위해서!!!

15명+15명은 순수 헬근로때문에 사망 ㄷㄷㄷ
역시 헬던전

헬조선 대부분의 분야가 저렇지 않나요? 윗대가리는 현장경험 전혀 없이 무대뽀식으로 하면 된다고 밀어붙이기.

실무 경험없는 경영진이 있는 모든 헬조선의 동일한 업무 환경.

호주 에서 정식 직원으로 부엌 일을 하고 있는 요리쟁이입니다. 출근시간 후에 일이없는데 대기시키면 윗대가리 욕 엄청먹습니다. 일끝나면 끝나는대로 바로 집에 보내고요 일당은 원래 일당 그대로 나옵니다... 다섯시간마다 휴식시간 주고요... 한국사람은 몇 없는데 구분하는법이 있습니다. 휴식시간에도 계속 일하거나 일끝났는데도 집에 못가고 오더 기다리는 사람들 백퍼 한국사람들입니다...

예전보다 우편물이 하루에 230통이 줄었단 말...
예전엔 2000통쯤 됐는데
지금은 1700통 가량 된다는 건가?
그것도 전국 평균으로 치면
수도권이나 대도시물량하고
지방 산골물량하고 천지차이일텐데
그걸 평균을 시켜서 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