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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없는 결혼 생활 선배님들의 선택은 ....

안녕하세요 10년쨰 유령회원 이었는데

결혼 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처음으로 글을쓰네요

오랜연애 끝에 결혼한지 6년차 입니다

자녀는 딸아이 1자녀 입니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요즘 처럼 불행 한건 처음이네요


요즘 집사람과 있으면 불편합니다

많이 불편합니다

바람 돈문제 서로 없습니다


그냥 서로 애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같이 있으면 불편합니다


처음 사이가 멀어진건 2년 전부터 집사람이 저에게 애정이 식어버린걸 느끼고 부터 인거 같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결혼 전부터 집사람이 키우던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 아이에게 온신경이 가있고  키우던 강아지는 신경 1도 쓰지 않습니다

첨에 두마리 였는데 한마리가 병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병에걸린 강아지에 아예 신경을 안썻습니다

그래서 제가 병원 데리고 다니고 병원에서 힘들다고하여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강아지 병원 다닐때도 신경쓰지 않더니 죽었을때도 별로 감흥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때 집사람한테 많은 실망을 하였고

지금 남아있는 1마리도 제가 매일 밥주고 목욕시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 이젠 그 무신경이 저한테 온거 같았습니다

제가 2녀전 아파서 병원에 3일정도 입원햇었는데 병문안을 한번도 안왔습니다


이때부터 였을거에요

제가 키우던 강아지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마음도 점점 식어가 2년 만에 집사람에 대한 애정도가 0 이 돼었습니다

서로 싸우거나 욕하거나 그런거 일절 없습니다


그냥 기본적인 대화만 하고 서로 신경 안쓰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 들어가는 이유는 딸 보기 위해서 입니다


딸아이는 저나 집사람이나 정말 사랑합니다


저는 술을 하지 않기 때문에 퇴근후 집에 들어가면 딸아이와 놀아주고

딸이 잠들면 그떄부터 불편해 집니다


선배님들은 이경우 어떻게 하시겠어요 ?


이혼해서 제인생을 찾아야 하는지 아니면 아이 때문에 참고 살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 대바리얌 2017/07/12 11:14

    글만 읽었는데 숨이 턱턱 막히네요ㅠㅠ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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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스트 2017/07/12 11:41

    이부분에 대해 직접적으로 대화는 나눠보셨나요?
    저는 아기 키우다 우울감이 심했을 땐 도와주지 않는 남편도 일거리만 늘리는 고양이들도 짐덩어리로만 느껴지더군요
    외도, 폭력, 도박 같은 문제도 아니고 별 탈없다가 2년 전부터 갑자기 그랬다면 이혼 이전에 해볼 수 있는 노력을 해야죠..
    2년전부터 그랬다면 그곳을 파고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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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fkd777 2017/07/12 12:42

    죄송합니다. 저는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을 적고자 합니다.
    먼저 저는 가정은 지켜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별하게 큰 일이 없으시고 애정의 문제라면 충분히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내분과 이야기 나누셔서 상담센터를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여자인 제 느낌이건데 소통이 잘 안되고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면
    여자들은 마음을 닫아가는것 같습니다.
    물론 작성자님께서 그렇다는 것은 아닌데 ... 캐치하지 못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분이서는 이미 감정의 골이 깊으시니 센터를 방문하셔서 상담받아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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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님오신날 2017/07/12 12:46

    제친구 와이프는 애 낳고 모든 세상의 중심은 자식으로 쏠리고 남편은 그냥 돈벌어오고 한공간에 불편하게 같이 있는 그냥 사람된지 오랜데 와이프가 자식 욕심이 너무 강해서 친구한테 사정 사정해서 하기도 싫고 발기도 안되는거 억지로 몆차례 시도해서 애 하나 더 낳았는데 자식들에 대한 집착이 엄청 무서울 정도네요 혹시 작성자님도 출산 후 부터 심해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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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킵비트 2017/07/12 12:46

    병원에 입원했는데 와보지도 않을정도면 이미끝난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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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좋아 2017/07/12 12:53

    한사람의 삶, 남편으로서의 역할, 아버지는 서로 별개의 것입니다.
    혹시 이혼생각을 하신다면 이혼하고도 좋은 아버지가 될 수 있고, 부인과의 관계도 이혼 후에 더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집이 아닌곳으로 어디 잠시 떠나서 천천히 한번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혼이 나쁜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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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쑹뱅이 2017/07/12 12:54

    안희정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은 자치분권에 역행"
    이 인간도 가끔 황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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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엉차는냉침 2017/07/12 12:57

    아내분이 먼저 애정을 끊으신 이유가 뭔지 모르고
    글쓴이님이 지금 상황에 불편하셔서  이럴때 어찌하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원인을 먼저 찾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대화가 먼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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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밀렵꾼 2017/07/12 13:03

    아내분이 아이에게 애정을 쏟아붇고 키우던 개가 죽어도 무덤덤하고 작성자님이 입원했는데도 찾아오지도 않았다고요?
    나쁜 뜻이 아니라 정신과 진료가 시급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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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잘리는닉네 2017/07/12 13:27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의 관심이 아이에게로 가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다만 부인께서 육아로 매우 힘들어할 때 작성자께서는 몰랐거나 눈감고 지나간 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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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로로와친구 2017/07/12 13:28

    부부간에 대화가 중요하긴 한데.. 그건 일반적인 상황일땐거 같아요. 뭐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제 경우엔 막상 냉전을 겪고보니 저는 대화보다는 애정을 줬으면 좋겠더라구요. 과거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문제점이 뭔지, 해결방안에 대화는.. 일단 현재의 상황이 좋지 못한때에 이루어지면 눌러놨던 감정을 폭발시키는 증폭제 역할을 하는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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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분♡전환 2017/07/12 13:28

    결혼 후ㅡ임신 기간ㅡ육아 기간
    요때 설명이 하나도 없어서
    애정이 식었다고 느꼈던 시점까지 도달하는 동안 뭐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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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역미역미역 2017/07/12 13:30

    여기에 물어볼 것이 아니라 아내 분이랑 먼저 이야기 나눠 보고 그래도 답이 없다면 한번 글을 써보시는 게 맞는 거 같습니다...
    대화를 해보셨다면 대화 내용도 좀 알면 더 의견 드리기 쉬울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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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비동출밴드 2017/07/12 13:32

    같이 병원 심리상담,치료 같은걸 해보겠습니다
    노력해보고 정말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가서 포기하겠습니다
    숱하게 다투지만 정말 살기 싫을때도 있지만
    정말 중요하다 생각되는건 이사람과 이혼해야겠다가 아닌 이사람과 이혼하겠다 라는 마음이섰을때
    이혼이란걸 끄집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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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탄 2017/07/12 14:26

    할건 다해보고이혼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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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tolemaios 2017/07/12 14:53

    대화를 안해보셨을 것 같지는 않고... 대화해도 답이 안나와서 여기에 글을 올리신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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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티 2017/07/12 15:59

    서로 그냥 단순히 단절이 아니고 불편함을 느끼거나 서로 싫은건가요?
    그냥 단순히 애정만 없어진거라면 그냥 생활은 각자 하고 각방쓰시던가 식으로.. 마치 그냥 알고지내는 친구? 느낌으로만 지내면서 사시는것도 좋은게 아닌가 싶긴 한데요.. 물론 제 이상..적인 생각입니다만.
    싫어지고.. 불편한거라면 음.. 힘드시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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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ek34 2017/07/12 16:07

    아니 여기 결혼게시판은  부인이 무슨 문제만 있으면 육아를 안도와줬네 독박씌웠네 집안일을 안했네
    뇌피셜 쩌네요....
    반대로 남편이 그러면 무슨 바람피는지 감시하라던지 이혼하라던지 그런얘기만 있던데...
    답답하네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남편이 3일동안 입원해 있는데 얼굴도 안비췄으면 그냥 개씨X년 소리 들어도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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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머니 2017/07/12 16:16

    조금 이상하네요 집에서 기르는 동물들도 분명 사랑했을텐데... 육아 우울증 이런걸까요?
    아내분이 저는 더 걱정되는데... 어... 상담... 음... 할 의욕은 있으신가요?
    아내분이 음... 위험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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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또해영 2017/07/12 16:16

    마음 편한 댓글이 아니라 죄송하지만
    아이가 있다면 그런 이유로 이혼을 하시는 건 안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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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베앙또 2017/07/12 16:20

    동지들 참 많아요. 게시판에 여러 의견을 듣는 것만큼 부부끼리 대화를 나눠보세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 상담이나 교육 참여하는 부부들도 많아요. 일단 넘 우울해하시진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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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짐머 2017/07/12 16:21

    작성자님한테 인간적 환멸을 느끼고 아예 투명인간 취급하는게 아닐까요?
    멀쩡한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저러는게 쉽진 않을거같은데요...
    개는.. 반려견 키우는 사람 중 개를 그저 소유물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을 몇몇보다보니 있을 수 있는 일 같구요.
    저는 이혼은 하지않을거같아요.
    아이가 아빠 엄마 좋아하고 서로 죽일듯이 미워하는게 아니니 그냥저냥 살아갈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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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ris 2017/07/12 16:26

    일단 부부상담부터 받아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이혼은 그다음에 고려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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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욕심꾸러기 2017/07/12 16:26

    저도 그냥 글만 보고는,
    아내분이 우울증이나 무기력증같은게 있으신가?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아내분 반응이 평범하진않은것같아서 뭔가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부터 의심이 드네요.
    아내분과 얘기를 깊이 나눠보시던가,
    둘만으론 힘들면 부부상담같은 제3의 개입이 필요하지않을까요?
    남편분께서 느끼는 소외감, 외로움 등등으로 너무 힘드실거같같지만, 이쁜 딸이 있으니 조금은 더 노력해보시면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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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과현실 2017/07/12 16:27

    http://jym2568.egloos.com/1304092
    다른건 모르겠구요..
    한번 두분이서 같이 읽어보심이...
    아이도. 부부가 서로 사랑하며 사는거 잘 알더라구요.
    부모가 서로 사랑하는걸 아는 아이들도 사랑받음을 알고 있는거 같아요.
    아이를 위해 한번 쯤 노력해보심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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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악잔차 2017/07/12 16:28

    여기서 이런 글 쓸 시간에 클리닉이나 상담센터를 찾아가시는게 맞습니다.
    그 이후 충분한 대화를 해 보시고 결론을 내려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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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비를정지 2017/07/12 16:31

    그냥 직접 물어보세요. 상대방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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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비서 2017/07/12 16:32

    이혼...까지 생각하실만하진 않네요;; 치명적인 사유라고 할만한 내용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뭔가 권태로움 같아보이는데 잘 극복해보려고 연애감정을 좀 일으켜보시면 어떨까요? 이혼까지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ㅠ 경제상황이라던가 바람피거나 도박이나 폭력과 같은 누가봐도 힘든 상황과는 거리가 멀어보이고 권태 극복하시면 아주 행복할거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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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안의꿈 2017/07/12 16:33

    아이 친구 엄마들을 겪어 보면 잘 드러나지 않는데도
    우울증인지 좀 대응이 남다른 사람들이 꼭 있더라구요.
    이웃들이 수군수군해서 알아챈 경우도 왕왕 있는데
    제3자인 입장에서 민감한 일이라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산후우울증을 제때 치료받지 못하고 점점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가 본인 성격도 바꾼게 아닐까 하는 분도 봤어요.
    꼭 아내분과 상담을 받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의외 심각할수 있어요.
    결국 아이 성격도 남다르게 바뀔수 있으니 늦기전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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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리 2017/07/12 16:33

    전 결혼은 안했고 결혼을 약속한것도 아니고 연애만 5년차입니다. 물론 동거라는 것을 해서 누구보다 가까운건 맞죠. 결혼도 저 스스로는 이 여자랑 해야겠다고 하지만 여자는 모르겠어요.
    전 아직도 여자친구 보면 설레고 사랑스럽고 그렇습니다.
    근데 연애 2년차 접어들었을때부터 여자친구는 저를 예전에 저 만날때처럼 설레하거나 뭐 애정이 없는건 아닌데 많이 덜해졌었어요. 하지만 그냥 저는 이여자가 저를 만나주는것에만 만족하자 해서 아직 연애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그래요. 결혼하게 되면 사랑의 감정보단 그냥 의리라고? 저는 동의할순 없지만. 그런가 싶습니다. 차라리 저도 의리였으면 저도 마음아프진 않을 것 같은데. 가끔 아플때가 있어요.
    남편을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지만 불편하다면...
    무언가에 대한 대화가 많이 필요한 시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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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신 2017/07/12 16:33

    일단은 시간을 두고 대화를 해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당장 극단적인 결론을 내리고 실행을 하더라도 후회가 없도록 말이죠.
    물론 지금의 상황이 매우 견디기가 힘드시다면 결론을 내리고 준비하셔도 될겁니다.
    방법은 많습니다. 굳이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각방부터 시작해서 별거 등등
    큰 다툼은 없으시기에 시간을 두고 정리를 해나가시는게 좋겠습니다. 그외에는 단순히 글만으로 조언을 드리기엔 무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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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랑금지 2017/07/12 16:33

    전 약간 다른 의견입니다.
    자식은 자식이고 결국엔 아내와 나 둘만 남습니다. 사람은 사랑 없으면 못 삽니다. 저는 아내가 제 행복의 지분을 80~90% 가지고 있는데 이게 사라지면 ㅎㅎ, 절망감만 있을거 같네요.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가정 중요하죠, 그런데 그 가정에서 제일 큰 부분은 자녀가 아니라 결국 배우자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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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헌나1 2017/07/12 16:35

    비전문가가 보기에도 아내분 병원이 급해 보이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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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팅성애자 2017/07/12 16:36

    부부상담 필수입니다
    장기적으로 생각하시고
    그리고 그 결론은 작성자분의 행복에 기준을 두고 상담에 임하시는게 좋다고 생각들어요.
    꼭 상담해보세요.  분명 약간의 발전이 생기고 거기 부터 진짜 시작이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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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모해서하이모 2017/07/12 16:38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남일 같지가 않군요.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3일 입원 동안 얼굴 한 번 안 비춘다는 건 너무한 것 같아요.  부부의 정이 없더라도 아이의 아버지로서만이라도 생각을 한다면 그럴 순 없는 것 같은데 말이죠.  결혼을 유지하고 깨고보다는 개인의 행복을 찾아 나가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어떤 경우엔 서로 각자 행복과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선에서 유연하게 합의하고 잘(?) 사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특히 외벌이거나 하시면 아이가 다 큰 후에 나를 위한 노후도 신경 써서 미리미리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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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드st 2017/07/12 16:41

    돈..외도..기타 문제가 아닌 단순한 애정이 식은거라 생각이 되시면..
    같이 부부클리닉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글쓰신 분이 잡아내지 못한 포인트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새로운 출발이요??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도돌이표...돌림노래의 연속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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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el-Feet 2017/07/12 16:45

    부부상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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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눈꽃 2017/07/12 16:47

    같이 몇년을 살아온 가족인데 애정이 식었다는 이유로(?) 몇일을 입원해있는데도 한번도 병문안 안갔다는게 이해하기 힘드네요... 단순히 애정이 식은게 아니라 뭔가.. 계기가 있었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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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碩 2017/07/12 16:52

    답은 정해져있는것같고
    제가 판단하기엔 상담또한 쓸모없을것같고
    지금 대화로 풀어내기엔 부부간 대화단절 및 마음의 문을 닫으신 시간이 오래되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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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동왕그랑죠 2017/07/12 16:54

    다른걸 다 떠나서, 가족이라 생각되는 남편이 병원에 3일 동안 입원해 있는데 병문안 한 번 안 오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야?
    서로 쌓여 있는 문제가 있었다면 대화로 찾아 해결하는 건 해결하는 거고
    저 행동만큼은 와이프가 욕들어 먹을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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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왓더헬?! 2017/07/12 16:55

    아내분 입장을 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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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통再造山河 2017/07/12 16:55

    명색히 와이프인데 돌직구 한번 날려보시는거 어떨까요?
    "2년전 입원했을 때 왜 병문안 한번 안왔냐고? 내가 기분이 어땠는지 알아? 버려진 개 취급이었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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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프레시 2017/07/12 17:11

    일단 혼자 생각하고 결심하지 마시고 대화부터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상담이 필요하면 상담도 받아보시고 해볼만큼은 해보시고 결정 내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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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능구렁이 2017/07/12 17:16

    착한척 이해하는척하지말고 여기가 아닌 아내와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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