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 가는길 이팝나무~
궁금한점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혹시 인물 사진 촬영 후 보정 하실 때
라이트룸에서 색상보정만 하시나요? 아니면 포토샵으로 픽셀 유동화까지 사용하시나요?
최대한 눈에 보이는 느낌(축소효과 2~3번 및 얼굴 너비 수정정도) 수정을 했는데,
여친에게 원본과 함께 비교로 보여주니 살빼야 겠다고 하면서 무지 실망하더라구요...
이게 사진을 잘못찍어서 그런건지 평소에 사용하던 휴대폰 화각이 넓어서 생긴 차이때문인지
애초에 망원으로 갈수록 얼굴이 넓어? 보여서 수정이 불가피 한건지 헷갈려서 문의 드려봤습니다~
마눌이 저걸 보고 조팝나무라고 하길래 이팝이라고 해주었더니
깔깔거리면서 자긴 조팝이 더 친근감이 간다나 뭐라나??
아 ㅋㅋㅋㅋ 저도 처음엔 조팝나무인줄 알고 맞춤법 찾아볼려고 검색하다 알게되었는데요 1~2m 자라는게 조팝나무더라구요ㅎㅎ, 가로수로 심어진 것들은 이팝나무라고 ㅋㅋㅋ 그치만 친근감은 조팝이죠 ㅎㅎ
촬상면에 피사체가 동일한 사이즈로 촬영된다면 광각 접사가 얼굴은 제일 작아보이죠.
상대적으로 왕코가 되구요(?)
기본적으로 셀카는 광각이니 사람들은 더 그렇게 생각하구요.
말씀하신바 맞고 망원으로 갈수록 리퀴파이가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다들 실제 시선과 비슷하게 맞추려고 표준줌 영역 안에서 노는 것이지요 ㅎㅎ
뭐가 되었든 일단 누구에게나 원본은 안보여주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서로의 정신건강에 말이죠..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