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개인차가 있겠지만 셔터 소리와 미러 쇼크의 진동이
찍는맛 이라고 표현들을 하시지만.
솔직히 저는 맛이고 뭐고 그런건 1도 관심이 없는데
이 부분이 굉장히 '불편'하게 생각이 됩니다.
촬영하면 할 수록 느끼는 것이지만 이 미러쇼크 진동이 촬영에 큰 도움이 안됩니다.
dslr같은 경우는 셔터 스피드에 비례해서 미러 쇼크와 소리로 셔속이 어느정도 되는지
감으로 촬영을 하는데 이렇게 촬영하면 철~컥 하고 떨어지는 진동으로 흔들린 사진이 찍혔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최소 30~25 정도는 확보가 되어야 하는데
미러리스는 이 부분의 감이 전혀 안와요.
빠르건 어느정도 느리건 거의 비슷하다는 느낌이에요..
몇 번 촬영을 해보니 이 부분 때문에 조금 놓치는 부분이 있을 정도더라구요.
그래서 항상 촬영 전에 셔터스피드가 어느정도 확보 되는지 확인해야 하더라구요.
다른건 모르겠는데 이 부분은 적응이 쉽지 않은 부분인듯 해요.
https://cohabe.com/sisa/294659
미러리스의 찍는맛이 있고 없고가 문제는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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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오래 쓰신 분들은 다 공감이 가실듯 하네요. 특히나 데이트스냅때는 장소가 자주 바뀌어 셔터소리듣고 셋팅 체크할때가 의외로 많았네요.
맞습니다. 이게 주간에야 뭐 대충 신경 안쓴다고 하지만 저녁만 되어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일일이 세팅 확인하고 그럴 시간도 없구요;;
그러고보니 그런게..있네요...저도 늘 촬영하는 셔터속도아니면 어색하긴 합니다.
이 부분때문에 야간촬영 몇 장 놓쳤습니다;;
좀 어두워진다 싶으면 셔속을 계속 확인해야 하는데 은근 스트레스네요;;
기계식 셔터로 설정해서 찍으면 미러리스도 대충 감 오던데요? ㅎㅎ
전자식 셔터 only면 문제되겠네요..
기계식으로 하는데도 감이 잘 안오더라구요..
매우 공감합니다.
어차피 감성이 있으려면 성능은 어차피 포기해야됩니다
저도 셔터소리가 작을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앞으로 고화소, 큰판형으로 대중화될텐데
셔터쇼크가 강하면 블러생길확률이 높거든요
그래서 소니가 a7r(3600만화소)에서 a7r2(4200만화소)로 넘어가면서 셔터충격도 줄이고
혜자스런 손떨방을 넣어준겁니다
a7r때 셔터쇼크 심하다고 대차게 까였었거든요
그리고 전자식셔터사용할 경우으로 미러락업없이 무소음이나 고연사도 가능하구요
그리고 필름카메라 쓰시는분들도
slr보단 rf나 리프셔터바디를 더 좋아하십니다
카메라는 셔터소리가 적을수록 사진품질에 도움되지만
셔터맛에 비중을 크게두는 분들이 아직많거든요
미러리스는 evf, 라이브뷰되서 셔속이랑 조리개값에 따라서 밝기가 어떻게 찍힐지 실시간으로 확인할수 있어서 상관없지 않나요 ㄷㄷ
조리개 우선일 경우는 시종일관 적정 노출이죠
노출보정하지않은 다음에야..
미러리스 써본적은 없지만 매우 공감되네요. 셔터소리 너무 느리면 아... 흔들렸겠는데 감 잡는데 말이죠...
그리곤 셔터스피드 올리거나 그러죠 ㅎㅎ 그건 일리가 있네요
미러리스는 어두운 실내에서 스팟조명으로 촬영이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스트로보쓰면 스트로보의 노출값이 적용안된상태로 보이니 더 짜증이 남.
결국 야외에서 스트로보없이 촬영할때나 ...
너무 오래전 얘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요즘 미러리스는 스팟조명으로도 잘 되요 ;; dslr 이랑 스트로보 사용측면에서 차이는 없습니다;;
그거 라이브뷰끄면 될거에여
A7R쓰면서 스팟촬영이 너무 불편하고 찍을때마 AWB도 틀어져서.. 결국 치웠네요.
안되는건 아닌데 스팟연속촬영이 너무 불편해요
그냥 편한거쓰세여 되는데 그걸 못찾아쓰면 쓸필요가 없죠
그러고보니 그런거 같아요 오막삼이랑 M3로 본식 스냅
찍었었는데 M3 셔속 부족 많았던 기억이..내가 왜 이렇게 찍었지 생각한ㄷㄷ
미러리스 3대써보고 DSLR 3대 써봤는데 저는 여자유저인데 DSLR이 그립감도 그렇고 쓰기 편하더라구요 ㅜ
DSLR은 묵직해서 존재감이 어마어마한지라 떨어뜨릴일도 없고..전 이거땜에 DSLR쓰는듯해요ㄷㄷ그리고 손에 익은 캐논인지라..니콘도 써보고 싶은데 총알부족으로ㅜㅜ
제가 잘못 이해한건지 모르겠는데요^^
미러리스나 dslr이나 셔터스피드 1초면 똑같이 1초간 작동하고
셔터소리 역시 똑같이 1초간 동일한데, 미러충격과 미러 소리만 없을뿐(더 정숙한거죠^^) 나머지는 같은데요^^
바로 위 댓글만 봐도 셔터소리 느리면 흔들렸겠다.. 라고 하시는 것 기준 미러리스도 똑같고요^^
혹 제가 잘못 알아들은건가요?
댓글 쓰는 사이에 밀렸네요 ㅎ
암튼 위에 있는 댓글에서요^^
지금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 싶어서 후지 X-t1하고 니콘 d7200으로 1초기준 테스트 해보니 둘 다 똑같이 셔터 움직이거든요. 미러리스는 미러가 없으니 미러 소리나 충격은 없고 둘 다 똑같이 셔터 열리고 1초후 닫히고요^^
이런게 정말 어떤분은 극도로 신경쓰는 부분이고, 어떤분은 전혀 신경안쓰는 부분이니 이해하려 하실 필요가 없는 부분입니다..
제가 본 A씨는 1DX II가 1DX에 비하여 '셔터소리가 가볍다'고 구매하지 않으셨지만, B씨는 사진만 정상적으로 찍히면 된다고 아직도 20D로 스튜디오에서 초상사진 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