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에 맞선 10대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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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세상을 바꾼 십대, 잭안드라카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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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네요..
와....진짜 멋지네요...추천 꾹~~~!!!!!!!!!!!!!!
개추... 참 멋있네요.
정말 훌륭하네요...우리나라에도 이런 친구가 나왔으면 .....
한편으론 15살 소년의 아이디어에 하나 하나 반박해준 199명의 전문가들도 대단하네요.
.
노벨상 감인데 못받나요?
크~~!!!
진짜 노벨상감 아님?
이거 후속뉴스가 궁금한데 그 이후 소식은 별로 없더라구요.
정말로 이 기술이 실용화돼서 병원에서 쓰이는지도 모르겠구요...
저렇게 간단하고 정확도가 100프로에 가까우면 국내 병원에서도 쓰고 있는걸까요?
그러나 췌장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들 간의 혈중 메소텔린(mesothelin) 농도차이가 무의미해 효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Herper, Matthew (January 8, 2014). "Why Biotech Whiz Kid Jack Andraka Is Not On The Forbes 30 Under 30 List"# 게다가 생체표지자(biomarker)를 이용한 암이나 질환의 진단하는 방법론(methodology)도 그 이전에 수많이 제기되어온 방법론이기 때문에 착안한 아이디어 자체도 그다지 참신하지 않다는 것이다.
라고 나무위키에 있네요.. 단 시도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일이라고 본다는 결론도 함께 있습니다.
응?? 실용화는 힘든가요? 뭐지?? 그럼 이 경우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건지?? 걍 개고생을 그럴싸하게 포장한거?? 젊은이의 열정??
역시 이런류 돌아다니는 짤방은 미화가 대부분임
열정은 정말 아름답네요.
아이디어 자체는 지극히 평범 그자체 하지만 어린 학생이 열정이 대단하네요
우리나나는 왜 이런 학생이 없을까.
응? 주입식 교육.외우기 교육.
와..놀랍네요..술라펠릭스 님의 업데이트글도 감사합니다
이런류 짤방 안믿음ㅋㅋ
이게 실용화 됫으면 아직 췌장암이 걸리면 죽는 병은 아니겟죠
고로 실용화 안됫음
예전에 ebs명의에서 보니까 ca19-9인가 담도계암의 종양표지자들이 민감성이 너무 떨어져서 진단에 거의 효용가치가 없다고 나왔었는데 이글에 나온 소년이 개발한 진단키트도 거의 같은 문제인가 보네요...
ㅎㅎㅎ 결국 사기네요. 이 학생에게 믿을 거라곤 상 받은 거 하고 대학생이라는 점?? 그리고 어떤 가치 있는 시도를 한것. 뭐 알맹이는 없는 거네요.
생일도 연휴도 주말도 반납했다는 것 ㅎㅎㅎ 기적적으로 실험이 성공했다는 것. 그리고 정확도 100% ?? 딱 봐도 사기 스멜. . .
도대체 객관적으로 이학생이 뭘 이루었다는 건지. . . 저정도면 의학계에서. 아주 난리가 났을텐데
이게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걸 열정을 가지고 무언가를 했다는게 대단해보이고 가치있어보이네요 또 반박해준 199명도 대단함
박팽년//
cnt나 특정 유기나노튜브 만들면 하는 일이 센서 달아서 단백질이나 화합물 검출하는거. 개인적론 실험 4천번 넘게 한 열정이 더 크게 보이네요.
대단한 노력이고 훌륭한 학생이긴한데
방법 자체는 별 쓸모가 없습니다
마지막에 노오력 타령할때 알아봤다 ㅋㅋㅋ
상식적으로 저걸 개발햇으면 노벨의학상감이지 청소년과학경진대회에서나 우승하는게 말이되는지 저런식의 짤방은 미화가너무심해요 사실관계는 중요치않고 미담만들기만 급급하죠
아직 논문이 나오지 않아서 전문가들 사이에선 사기 아니냐는 얘기가 많아요.
유명한 얘기죠 저쪽업계에서
결국 쪽박찼습니다
역시 인터넷은 걸러서 잘 봐야되네요..
아..내 감동 내 눈물 돌려줘!!!!!!
정말 대단한건 15세 소년의 이메일을 자세하게 반박해준 미국의 대학연구진들 이네요
열정인정 하지만 결과를 사기치지 맙시다 세상바꾼 결과없어요
신이 존재하는 지 모르겠지만..
가끔 상식 이상으로 어떤 미친 천재를 세상에 보내서 인간을 이롭게 하는군요..
저 소년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와 경의를 보냅니다..
정말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대단하네요..
존스홉킨스를 가야지 왜 스탠포드를...
결과를 떠나 과정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것들이 많네요
저 소년이 7개월간 했던 걸 60년간 학자들이 아무도 안했을까요? 안했을 거라고 하는 사람이 제정신 아닌 거.
CNT에 펑셔날 그룹 달아..케미칼 센싱 하는 것은 너무나 많이 보고가 된 건데..
짱이네요. 폐암 췌장암이면 치명적인거라.. 저것만 발견해도 수명 늘어나는 건데,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정말 힘들죠.. 정말 10대가 대단하네요.
결과로 사기네 뭐니 따지진 맙시다 시도와 노력 자체가 중요한거지 결과로 모든 걸 판단하진 마세요
물론 결과까지 좋았다면 더할 나위가 없었겠지만 결과가 안좋았다고 시도와 노력이 폄하되어선 안되죠
과학적인 방법론과 달리 종양 표지지가 그종양을 얼마나 특정지을수 있는가는 의학적인 영역이라 그동안도 수많은 연구들이 있었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해결되지는 않아요 ㅋ
열정과 노력은 대단한데
저런 짤방 보면 꼭 이후이야기는 구체적으로 없고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더군요...
너무 미화시켰죠
저런 시도 노력 자체는 수많은 과학자들도 하고있는데
기존 과학자들이 용을써도 못한걸 해낸, 세상을 바꾼 10대라는 식으로 포장을 하니 반발이 나오죠.
미화 제대로 했네
노력은 대단하지만 저건 결과가 더 중요하죠.
열정의xxx기 같은 류의 짤방들이 다 비슷하죠. 사실관계는 대충 그리고 그냥 고양시킬 수 있는 정도로만 묘사를 하니...
씁쓸하네요.
상관분석 회귀분석의 오류.. 단백질과 수치상으로 연관성은 있어보이지만, 인과관계를 명확히 따지지 못한건가?
감정이 메말랐는지
이거보면서 첨드는 생각이
마침 존스홉킨스가 집근처인가 보네 학교끝나고 매일 간다니
사실 결과는 의미가 없습니다. 임상에서 쓸만한 양성예측도를 보이질 못하거든요.(CA 19-9도 진단에는 의미가 적고요.) 다만, 소년이 좋은 뜻에서 노력 했다는 점은 가상하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이슈가 된 것이겠지요. 첨언하자면 의사는 해당 질병에 대해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을 합니다. 그럼에도 안되는 것은 이유가 있는 것이지요. 쉬이 극복하긴 힘듭니다.
초저가 MRI를 만드는게..
밤이깊었네// 좋은 결과만을 내놓고 검증절차를 안거치니 사기라는 얘기가 나오는거죠. 좋은 연구란 결과와 더불어 검증을 거쳐야해요.
모든 카드뉴스가 감성에만 호소하고 이성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화제가 되는 거의 모든 카드뉴스들은 그렇더군요. 카드뉴스 자체는 매우 좋은 전달도구입니다. 이 부작용을 어떻게 해소할 방법이 없을런지...
요 근래 게시판에서 학생부 전형 가지고 싸우던거 생각 안 나시나요...
미국에서도 비슷합니다. 아이 혼자 완벽히 만들어내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밤이깊었네//냉정한 말이지만 결국 남는건 결과고 평과도 결과로 하는겁니다
지방 이름없는 대학 나온 사람이 나 공부 진짜 열심히 했었어 부르짖어봤자 누가 알아줄까요?
콧날살벌//비슷한 케이스로 송유근이 있었죠
언론에서 천재소년이라며 엄청 띄워줬었던..
그 소년이 나중에 논문 한편 제대로 못쓸줄은 아무도 몰랐겠지만요
저는 이게 상용화 된 줄 알았는데 아직까지도 답이 없는 걸 보면...ㅜㅜ
결과만 보고 이 사례를 미화니 걸러서 봐야한다니 하는건 결국 의도하는 행간을 못 읽은 것.
그래도 잭의 아이디어를 반대했던 연구진들도
잭의 아이디어가 왜 불가능한지 하나부터 열까지 조목조목 반박하며 거절했네요.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쪽이나 반대하는 쪽이나 정성이 참 대단하군요...
여기서 성공만이 모든 걸 증명하는 곳이니깐..결과물이 중요하는 건 인정합니다만..만약 여기서 결과를 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한다면 누가 저런 연구에 도전하고 싶겠습니까? 특히 이 친구는 의대도 나오지 않는 10대 아닌가요? 전공하지도 않은 분야에 10대가 도전하는데 자체가 의미가 있는거지..여기서 결과물을 보고 왈가왈부한다는건..모든 분야에 대한 도전 자체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죠....어떤 도전이라도 그 도전 자체는 아름다운겁니다...결과가 어째뜬 저런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는 것조차 박수 받을 만한 거죠..
글은 정독하진 않았습니다만
댓글이랑 분위기 보니, 일단 탄소나노튜브 자체는 개발한 사람이 노벨상 받지않았나요?
공대 수업때만해도 탄소나노튜브에 대해 많이들 배우죠
아직 실생활에 사용되기엔 난제가 많은걸로 알고있는데요 ㅎㅎ
누구도 저 소년의 도전과 노력을 폄하하진 않아요
도전과 노력만으로도 충분히 박수받을만 한데
결과를 너무 과장되게 성공한것처럼 미화 시키니 부정적인 반응들이 나오는거죠
밤이깊었네// 바꿔서 말하면, 지금도 의학계의 사람들 중 밤낮없이 연구에 몰두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그들도 이 세상에 슬픔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목표로, 또한 가족이 암으로 죽어서 더 연구에 몰두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그 분들 입장에선 수년, 수십년을 연구에 몰두하고 과학자로써, 그 성과도 인정 받고 싶은 욕구도 있을텐데,
불과 6개월한거 가지고, 이런 식으로 영웅대접 받고 하는거 보면, 그게 더 연구 의욕이 떨어지고, 더 도전 안하고 싶을거 같은데요. 쎄빠지게 연구하느니 언론 플레이 하는게 낫구나란 생각을 할수도 있을테구요.
의잘알 199명이 거절한 이유가 있군요. 본인들도 그런 방법이 안되는 걸 아니까 잘 반박해준 거고
내용이 일반인이 할 수 없는 내용이지만 발상이 너무 평범해서 저런 걸 왜 못 만들었나 싶었는데 역시 안되는 방법이었군요, 그런 식으로 되는 거면 진작에 개발하고 상용화했겠죠.
처음 발표되었을 때 정말 대단하다했는데 그 뒤로 후속조치도 없고 키트 판매도 없고해서
좀 이상하다고 느낀 뉴스였는데요.. 위에 설명해주신 분이 계시군요.
결국 민감성 문제에서 진도가 안나간 것이고 199명이 왜 거절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근데 일일이 반박해서 답변을 주었다는 게 더 신기하네요.
오바가 너무 심했군
키트만 쓰면 몇만배 싸고 정확도는 100프로고...
이정도면 사기꾼들 글쓰기와 틀린게 뭘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소년의 열정을 부각하기 위해 저 카드뉴스 제작자가 없는 사실을 부풀렸다는 점이네요. 5분만에 3센트로 100% 구별한다니.. 너무 거짓말!! 그런 거짓말에 너무 빠지지 않으면 되겠죠.
제 가까운 분 중 최근 세 분이나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어요. 공통점은 모두 유명 병원의 꼼꼼한 건강검진 암검진 등을 받으셨다는..
200명 중 199명이 전부 안되는 이유를 설명해서 거절했다는게 더 대단해보임... 그냥 무시하고 말 수도 있었을텐데
밤이깊었네// 연구란게 그런겁니다. 연구윤리를 지키면서 결과를 내놓고 검증받아야하는거에요. 많은 연구자들이 어떤조건에서 결과를 낸건지 밝히라고 하고 있지만 아직 공표된게 없어요.
이정도면 학계에선 사기나 다름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