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소멸의 골든 타임은 이 때 끝났죠.

점점 외곽, 변두리에서는 각종 대리점, 지점, 매장 철수하는 중입니다.
이미 95년 이후 각 민간 은행 철수 및 무인화, BYC 쌍방울 각종 편의점 마트 매장철수, 폐쇄
이런게 경기도 외곽에서도 슬슬 벌어지고 있지요.
그럼 점점 인프라, 생활 불편 때문에라도 더 서울로 몰려가게 될 겁니다. 서울, 서울 주변으로요.

지방이 소멸해도, 충남이 좀 오래 버틸거라 봅니다.
전남 경북 강원도가 먼저 망하고, 그 다음은 충북 전북이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할 것이고
그 다음 경남이 망하고, 충남이 가장 오래 버틸 겁니다.
경남은 울산, 거제, 옥포, 창원, 진해 이런데 소규모 공장들이 많아서, 경남 북부지역, 경호강쪽 빼고는 그런 공장 덕에 오래 버틸겁니다.
충남은 천안, 아산에 소규모 공단들 여기저기 있고, 당진에도 좀 있고, 세종, 대전 주변지역하고 1호선 라인은 오래 버틸겁니다.
1호선 인접지역은 수원, 화성, 기흥 공장으로 출퇴근하거나 평택 팽성 안중 송탄 이런데도 소규모 공장들이 많지요.
의외로 경남 중부와 마창진 주변, 충남의 대전주변 세종주변 공주주변 천안아산 1호선라인 이쪽들이 오래 버틸거라 봅니다.

주변에 이렇다할 공단, 백화점, 편의시설 부족한 전남지역은 이미 죽어가고 있고
경북은 구미주변, 안동, 경산, 대구주변, 포항 이쪽 빼면 서서히 괴사하고 있는 중이죠.
봉화 영양 예천 영덕 청송 이런데는 교통편 은근히 불편합니다. 아마 영주 문경 상주 외곽도 은근히 교통 불편할거라 봅니다.
전라남도 다음으로 몰락, 소멸 예상지역이 경상북도. 구미주변, 안동, 경산, 대구주변, 포항을 제외한 경북 나머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