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 주는 위치가 된 '언니'

★ "尹 착용한 넥타이 이쁘죠?"…김건희 여사, 대전 시장 찾아 경매품 쾌척
https://v.daum.net/v/20230414160711837
대전광역시 중구 태평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시민들과 만났다. 검은색 정장 차림에 초록색 스카프, 당나귀 그림이 그려진
하늘색 손가방을 든 김 여사가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시민들은 "예뻐요" 등 환호하며 주변으로 몰려들었다.

.
"(값이 맞는지) 한 번 세어보시라"고 말하자, 상인은 곧바로 "맞다"고 했다. 김 여사가 놀란 표정으로 "그래요? 그냥 드렸는데"
라고 말하자, 상인은 그제야 상품권을 세어보고 "(값이) 남는다"며 거스름돈을 돌려줬다.
김 여사가 웃으며 "세지 마시지 그러셨어요"라고 말하자, 상인도 농담조로 "아이 진짜, 언니(김 여사)가 왜 세어보라고 했어"
라고 했다. 이에 김 여사는 "아까우니까, 이건 기념으로 할까요"라며 돌려받은 상품권 중 한 장을 다시 상인에게 건넸다.

.
한 상인은 김 여사에게 다가와 "국민을 위해서 애쓰셔서 너무 고맙다. 제일 힘들 때라서 애쓰는 모습이 가슴 아파 죽겠다"
며 응원하기도 했다.
역시 대전은 돋보일 수 있는 지역이었네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