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만화에서
대통령이나 주석, 총리같은 나라의 최고 권력자들은
아무 특수 능력이 없는 일반인에 불과하지만
체인소맨 세계관에서 이들은 무려
자기 나라의 백성들을 악마와의 계약에 바칠 수 있는 힘이 있다.
한 나라를 소유한 '주인'이라 그런 자격이 주어지는 느낌.
정치인의 권력이 능력자물로써 강한 힘을 발휘하는 케이스인 것.
그 예시로 미국의 대통령은
미국의 전 인구의 수명을 1년씩 바쳐 (3억년)
총의 악마의 20% 분량의 살점과 계약을 맺어
지배의 악마를 죽이려고 시도한 적 있고
지배의 악마는 일본의 총리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자신의 죽음이 랜덤한 일본 국민에게 이전되어 죽지 않는다.
그래서 그녀는 작중에서 꽤나 자주 죽지만
계속 멀쩡히 부활할 수 있었던 것.
아무리 대통령이나 총리라고 해도 고작 정치인이 자국의 백성을 저렇게 가볍게 써먹어버릴 수 있다고?
를 담담하게 보여줘서 더더욱 충격적인 설정이자
나라의 독재자가 현실의 그것보다도 무서워지는 세계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 미국의 데빌 헌터들은 맨날 트럼프 당선을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답에게답글달기
2023/04/14 17:47
그럼 미국의 데빌 헌터들은 맨날 트럼프 당선을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제덕상무
2023/04/14 17:47
재밌는 설정이네
하얀돌땡이
2023/04/14 17:47
3억년 가져갔는데 실패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