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개를 좋아해서 사진찍으러 다니다 보면 개들에게 반갑게 아는체를하죠
오요요 하면서 아는체를 하면 대부분의 개가 경계를 하다가 경계심을 풀고
다가오더라구요 목이랑 머리랑 등이랑 쓰다듬으면 좋아하고 그러더라구요
내마음이 통했구나 하고 흐뭇해하는데
요즘 개에게 큰일 당하신 분 이야기를 들이니
앞으로 조심해야 겟어요
개들이 노약자를 만만하게 보나요
그게 궁금합니다.
저도 나이 먹으면 개 아는체 하는거 자제하려구요
https://cohabe.com/sisa/29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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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개가 좀 그런게 있었습니다..작은 강아지(미니어처 슈나이저)고 늘 목줄 하고 다녔는데 골목 코너같은데서 사람나오다가 강아지가 갑자기 있어서 놀라면 이넘이 자기버거 놀라는거 알고 짖음... 안놀라면 가만히 있고요..어린애들도 만만하게 보고 으르릉 거리고..개 무서워하는 거 같은 사람한테도 짖고...
아 그렇구나 무조건 이쁘다고 쓰담어 줄일 아니네요 조심해야 겠어요
2~3년돼면 집시구들 서열 다 알아요.ㅎ
무조건 서열. 힘약한 작은 아이랑 노인을 동물적 감각으로 알아차리던데요.
건장한 어른이 쓰다듬으려 하니 자기 위란걸 아니깐 저자세겠지요 ㄷㄷㄷ
동물이라서요.. 동물적 감각으로 자기보다 약한 동물을 감지하죠.. 사람도 마찬가지잖아요.. 일단 작고 연약해보이면 경계를 잘 안하듯이..
알아봅니다
친구네 개는 어른한텐 다가가고
애기오면 도망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