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렸던 아데산야 vs 페레이라 4차전 경기.
마치 한편의 영화같은 완벽한 카운터펀치로 2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몇개월전의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챔피언 벨트를 다시 가져온 아데산야.
승리를 한껏 자축하며 취했던 퍼포먼스 중 영문을 알 수 없는 것이 있었다.
누군가를 찾았다는 듯이 손가락으로 특정인물을 지목하며
링바닥에 쓰러지는 듯한 도발행위를 하는 아데산야.
알고보니 이 도발은 페레이라의 어린 아들을 향해 보여준 것이었음.
예전에 페레이라가 브라질에서 아데산야를 처음 KO시켰을 때, 페레이라의 아들이 링안에 들어와선
아데산야 옆에 죽은듯 드러눕고 놀렸던 것.
경기가 끝나고 주변을 둘러보던 아데산야의 눈에 페레이라의 아들이 보였고,
'야야야 이거봐라'라고 외친 뒤 똑같이 죽는 모션을 취하며 놀림당한걸 되갚아줌.
이유를 설명하기전, 자신이 소인배라고 먼저 말함 ㅋㅋ
(다른 각도에서 본 영상으로는 애는 그때 펑펑 울고 있었다고)
선티배깅박은 업보받네 ㅋㅋ
저거 당했던 그 순간엔 아무런 반응도 안 보이고 참고 기억해뒀다가 입장 바뀌었을 때 제대로 갚아줌
뇨끼뇨끼뇨끼
2023/04/14 04:23
선티배깅박은 업보받네 ㅋㅋ
베드르폴니르
2023/04/14 04:23
저거 당했던 그 순간엔 아무런 반응도 안 보이고 참고 기억해뒀다가 입장 바뀌었을 때 제대로 갚아줌
암튼
2023/04/14 04:26
진짜 페레이라가 가장 강한상황을 유도해서 카운터먹인것도 개멋있었음.
스팸돼지참치김치찌개
2023/04/14 04:28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