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된 이야기지만
심심해서 써봅니다 편의를 위해 반말 쓸게요
시내를 가기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길이었음
시내에서 혼자 놀 것이었기 때문에
버스정류장 앞에 김밥집에서 김밥이나 한 줄 먹고 갈까 했음
가게는 한산했음
김밥 마시는 아줌마랑 수다떨러온 친구분들? 계시고
안에 손님 한 명도 없었음...
이 집은 밤에 가끔 스페셜떡볶이 종종 사먹던 집이었음..
사장님이 얼굴은 모르셨지만ㅋ...
일반김밥먹으려다가 매장에서 일반김밥 한 줄만 먹고 가기
눈치 보일 것같아서 참치김밥 ㅡ2700원인지 3000원인지 기억안남 다만 라면 가격보단 비쌌음ㅡ을 먹기러 했음.
아주머니가 싸갈거지? 이러길래 아니요 먹고갈건데요 라고했음. 그러자 자기는 김밥1줄은 절대.. 매장에서 못먹는다고 했음. 친구분들도 아니 손님도없는데 왜그래~ 이렇게 말했는데도; 자기가게는 절대 안 된다고함.. 그래서..; 그냥 나왔음.
뭐 이런곳이있지 싶어서ㅜㅜ 손님도 단 한명도없었는데....
그리고 얼마후....
ㅡ......
..
그 가게는 망했음!!!!
https://cohabe.com/sisa/290245
김밥집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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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하다 ㅋㅋㅋㅋㅋ
주인: 나도 절대매장에있지않을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애초에 싸갈꺼지 는 왜물어봐 ㅁㅊㄴ이
김밥 못먹고 가게 해서 손님 끊겼나봐여. ㅋㅋ
내 생각엔 솔직히 70%가 망하는건
대게 맛보다는 병신같은 주인 마인드 땜에 망하는거 같음
즉 맛의 승부에서 밀려난게 아니라
병신 같은 짓과 응대로 안가서 망하는 케이스.
즉 장사할 깜도 서비스 정신도 없는 인간들이 많다는거지.
열면 알아서 찾아오겟거니 믿는.
한 식당 3번 망하면 다신 재기 못할듯
그때까지도 못깨닿는거지.
위치 아이템 맛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는걸
꼬시당.
혼밥손님한테 잘해야 새끼를 치지...머리가 나쁨
데자뷰?
왜 난 이글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죠?
김밥집에 들어갔는데 매장에 앉지 못해서 나갔는데 망했다는 이야기가 많은가?
동네 자영업은 진짜 힘들거 같아요
번화한 역세권이야 젊은 사람들 위주로 오고 매너도 좋고 한다고 쳐도
민가주변 동네장사하는 집은 밤에 가보면 진짜 동네 아저씨 아줌마들이 뭐해달라 뭐해달라그러는데 이런거 계속 거절하면 손님 끊길거고 ..
해줘버릇하면 끝도 없이 해달라 할 거 같고..
망하는기 다행
사장마인드가 503스럽네
작성자 김밥트라우마 생겨서 위로드림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