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역시.삼봉선생 아닐까
브금을 들으면서 보세오
(텍스트의 내용은 내가 대충 쓴것)
예를 들어 오늘이 자기 생일이라 치면
스스로 나쁜 아이를 자칭하는 마미미 - (어제 내일이 생일이냐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함)"아~~ 오늘이 생일인데 아무런 생인선물도 받지 못하네요오오오~~~"
게으른 뗑까 - "헤헤... 생일선물로 스위치oled랑 휴식줘... 저번주에 휴식 줬다고? 또줘..."
라면을 유쾌하게 먹는 마도카 - "...담당 생일도 모르는 건가요? 정말. 당신이란 사람은... 생일선물을 준비했다는 건가요? 정말, 당신이란 사람은 아이돌 생일 챙길 정도로 한가한 직군인가요, 프로듀서라는 것은요?"
니치카 "아 오늘 제 생"(하즈키한테 꿀밤 한대 맞음)
정도로 귀찮을 뿐인데
삼봉이 - (달력을 흘낏)
"......."
"무슨 일 있어?"
"아냐. 아무것도 아니야. 그러고 보니 사쿠야 생일이 언제였었지?"
"음... 수첩에 메모해 둔게 ... 어? 너 오늘 생일이였어?"
"엣? 그랬었어? 나 오늘 생일이였었구나..."
"아 미안! 너무 바빠서 까먹고 있었어!"
"아냐! 나도 까먹고 있었는걸! 되려 챙겨줘서 고마워! 아, 미안하네~ 사쿠양 생일이 언젠지 물어본것 뿐인데 오늘이 하필이면 내 생일이였다니~"
(사실은 당연히 자기 생일인거 알고 있었고 축하받고 싶었지만 굳이 자기 입으로 꺼내는건 면목없어서 돌려돌려 말하지만 절대 의도한건 아닌것처럼 우연을 가장하는것처럼 이야기 하면서 또 몰라주면 존나 섭섭해 함)
정도로 귀찮은 여자야 삼봉이는...
그러니까 이런 여자라는 거지
그러니까 이런 여자라는 거지
삼봉.. 정도전 선생!
하여 1398년 삼봉이 재차 나아가 정안군에게 목숨을 구걸하니 정안군이 아랫것을 시켜 도성 밖에서 목을 베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