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역시.삼봉선생 아닐까
브금을 들으면서 보세오
(텍스트의 내용은 내가 대충 쓴것)
예를 들어 오늘이 자기 생일이라 치면
스스로 나쁜 아이를 자칭하는 마미미 - (어제 내일이 생일이냐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함)"아~~ 오늘이 생일인데 아무런 생인선물도 받지 못하네요오오오~~~"
게으른 뗑까 - "헤헤... 생일선물로 스위치oled랑 휴식줘... 저번주에 휴식 줬다고? 또줘..."
라면을 유쾌하게 먹는 마도카 - "...담당 생일도 모르는 건가요? 정말. 당신이란 사람은... 생일선물을 준비했다는 건가요? 정말, 당신이란 사람은 아이돌 생일 챙길 정도로 한가한 직군인가요, 프로듀서라는 것은요?"
니치카 "아 오늘 제 생"(하즈키한테 꿀밤 한대 맞음)
정도로 귀찮을 뿐인데
삼봉이 - (달력을 흘낏)
"......."
"무슨 일 있어?"
"아냐. 아무것도 아니야. 그러고 보니 사쿠야 생일이 언제였었지?"
"음... 수첩에 메모해 둔게 ... 어? 너 오늘 생일이였어?"
"엣? 그랬었어? 나 오늘 생일이였었구나..."
"아 미안! 너무 바빠서 까먹고 있었어!"
"아냐! 나도 까먹고 있었는걸! 되려 챙겨줘서 고마워! 아, 미안하네~ 사쿠양 생일이 언젠지 물어본것 뿐인데 오늘이 하필이면 내 생일이였다니~"
(사실은 당연히 자기 생일인거 알고 있었고 축하받고 싶었지만 굳이 자기 입으로 꺼내는건 면목없어서 돌려돌려 말하지만 절대 의도한건 아닌것처럼 우연을 가장하는것처럼 이야기 하면서 또 몰라주면 존나 섭섭해 함)
정도로 귀찮은 여자야 삼봉이는...
그러니까 이런 여자라는 거지
二律背反
2023/03/27 18:30
그러니까 이런 여자라는 거지
오사마 빈 라덴
2023/03/27 18:30
삼봉.. 정도전 선생!
누왁
2023/03/27 18:32
하여 1398년 삼봉이 재차 나아가 정안군에게 목숨을 구걸하니 정안군이 아랫것을 시켜 도성 밖에서 목을 베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