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파로이스 사용후기 z85.2

지난 주말에 영상작업간에
85.2를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렌즈는 내돈내산 하신 포럼 어르신 렌즈를 잠시빌려서 쓴 소감정도일듯합니다.
일단
제가 처음 여기저기서 리뷰를 보면서 느꼈던 부분은 오이스의 확장형같은 느낌으로
화각만 다르지 거의 같은 느낌이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써보니까 많이 달랐습니다.
역시나 열심히 만들어온 제트시리즈의 최신 렌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느꼈던 오이스는
피사체를 도려낸듯한 날카로움
우수한 광학적 성능
이런 부분인데요
이런부분은 한편으로는 렌즈 특성의 맛?을 조금 반감시키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녹트를 먼저사용하고 오이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역체감이 더 심했는데요
그래서인지 사실 파로이스에 대한 기대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파로이스는 다르네요.....
괜히 만져봤다 싶은.... 느낌이랄까?.....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혹시나 85.2를 만져볼 기회가 있으시면... 안만져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괜히 만졌다가....ㅠ.ㅠ
그리고 특징은...
빠르다, 광학적으로 우수하다, 그리고 피사체와 배경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움이 마음에 든다라는 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포토샵 작업중에 스크린 캡쳐화면입니다.
카톡으로 한번 보냈던 사진을 작업을 위해 다시 받은거라 화질 저하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색과톤 작업 진행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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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으로는
정말 오랜만에 마음에드는 렌즈가 나왔습니다.
개취겠지만,
유니콘 이후에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새렌즈를 기꺼이 마운트하게 해주신.... 자연사곰 어르신께 감사드립니다..... 아.... 자연산곰 어르신입니다.
두서없는 후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기존에 많은 분들이 리뷰를 하셨던 렌즈라서 특별한 내용은 없네요 ㄷ ㄷ ㄷ ㄷ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