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0 때 부터 쓰던거니 한 10년은 넘은 제품이네요
문득 D300에 꼽아둔거 알맹이만 돌려서 빼면 D500에 꼽힐까 하고 알맹이만 돌려서 꼽아 봤는데 잘 꼽히네요;
D300은 뷰파인더가 동그란 방식이 아니라서 별도의 고정장치를 써야 합니다
이런식으로요...
KPS 1.35x 뷰파인더 확대기 입니다
장점은 뷰파인더 내부가 확대되어 보인다는 것이고 단점은 눈으로 볼때 주변부 비네팅이 있습니다
아이컵 끼우면 이렇게 되는데 조류 사진 특성상 급박하게 찍는 경우가 많아 아이컵이 불편하네요
결국은 예전처럼 아이컵은 빼고 링만 꼽아서 쓰는 게 최고인듯 합니다.
순정 보다는 약간 튀어나와서 그런지 액정에 코가 좀 덜 닿는 느낌이긴 하네요
요즘은 다들 미러리스 라서 이런거 안 쓰시겠쥬? ㅠ
가끔 쓰긴하는데 결국은 뺐습니다. 이래저래 불편하더군요.
어떤 점에서 불편하셨나요? 비네팅이라면 저도 이해가 되긴 합니다만^^;
일단 EVF와 LCD를 수동으로 전환해야 해서 무조건 버튼을 하나 할당해야 하구요. OVF보다는 EVF를 확대해서 보는 것에 약간 차이가 있는 듯합니다.(기분적인 문제도 있는데 아무래도 모니터를 확대해서 보는 느낌... 이라는게 없지는 않아서요.)
캐논 쓰는데 확대렌즈 빼고 아답티만 끼워서 씁니다 카메라에 얼굴 닿는게 싫어서요
저 역시 액정에 코 닿는게 좀 싫긴 하더라구요^^
니콘 순정 DK-17M 을 썼었는데 두번 정도 잃어 버리고 나선 안쓰게 되었네요
그대신 앵글 파인더 DR-6를 지금까지 쓰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KPS 제품이 DK-17M 저렴이 버전인가 봅니다
기회가 되면 DK-17M 구해서 써 봐야겠네요^^
저는 펜탁스 순정 1.25x 매그니파잉 O-ME53을 쓰는데요.
이게 단점이 고무가 잘 찢어집니다.
돈이 5만원짜린데 몇달 쓰면 부욱 ㅠㅠ 한번 새로 샀는데 이것도 짤없이 부욱 ㅠㅠ
결국 개조에 손을 댔는데요.
프레임을 깎고 살때주는 번들아이피스(2만원)를 덧대어 나사를 박아버렸습니다.
ㄷㄷㄷㄷ
...제눈에 보기에는 완성도가 얼핏 그럴싸해 보인다고 자화자찬하며 계속 쓰고있습니다 ㅠㅠㅠㅠ
살면서 한 세번? 분실한듯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