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아들이 다쳐서 왔는데..

우선 치료해야겠죠,,벽에 머리도 박아서 아프다고 하네요

선생앞에서 폭력행사할정도의 놈한테 이유 들을 필요갸 있을까 싶네요.

선생이 말리려고 하는데 왜 말리냐고 뭐라했다고 합니다
그전부터 좀,, 문제가 있는 아이 같았습니다

그럴까요? 차라리 같이 치고박고 싸웠으면,,그런가 하겠는데
일방적으로 당해서 속이 상합니다

넘어가도 왜 그랬는지는 알고 넘어가야지요 괴롭힘 당한걸수도 있는데...

재미난건 둘다 반성문 쓰라해서 저희 아이는 쓰고 왔는데
상대방 아이는 핸드폰 가지러 간다고 그냥 집에 갔다고 하네요 ,,이게 뭔지,,

선생님 먼저 주의 준다고요???
참...나....

제가 와이프한테 연락 받고 열받아서 선생님한테 전화했더니,
선생님도 저에게 연락 하려고 했다고 하는데,,참 답답해요

어.. 이분 진지하십니다.

5학년이 선생도 우습게 알고 저런 행동을 하는데 더크면 경찰도 법도 우습게 알겠지요?

선생님이 말리려고 하니깐,,그 상대방 아이가 무슨 권리로 말리냐고 했다고 합니다

저도 그래서 여기에 문의를 해보는데,,이러다 계속 당하는 일이 생길까 염려가 되네요

계속당하지만은 않으시겠죠.
참고는 있지만 미터기(?)는 올라가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좀 우습게 보는거 같아요
반성문도 저희 아들만 쓰고 상대방 아이는 핸드폰 찾으러 간다며 그냥 갔다고 합니다

음.. 싹수가 보이는데.. 그아이의 부모도 별반 다르지 않을듯해요. 만나서 진심으로 사과를 안하면 걍 인실좆으로 가는게 맞을거같아요

교사들이 그런 소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상식이 없는 부모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격없는 교사도 있겠지요.) 가해 학생을 혼낸다고 쫓아와서 학교를 뒤짚어 놓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교사들도 학폭위 여는게 마음편하다고 하죠. 담임 교사 선에서 해결될 일이라면 학폭위까지 가지 않아도 되니까요. 학폭위를 열어서도 인정을 안하는 학부모들이 있다보니, 입회한 경찰이 피해자 측에게 차라리 경찰에 신고 및 고소 하는게 제일 빠르고 좋다고 말할정도니까요.

서로 복잡하고 힘든 일이죠,,당한 부모야 당연히 열받는게 상식이고,
가해자 학생은 반성의 기미가 없어요
반성문도 안쓰고 집에 갔는데,,

일부가 그런다고...그런식으로 무관심 처리가 당연한 게 되면 그거야 말로 문제네요. 선생님이 되려면 선생님 역할을 확실히 해줘야 합니다. 지금은, 그게 안되는 선생들이 많으니 문제에요.

잠재적 범재자는 좀,,심하구요
전 그냥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과를 받고 ,,이런일이 차후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떄?랑 비교하시면 큰오산입니다
요즘애들이 애가 아님
그렇다고 잠재적범죄라고 하는건 좀 지나친거고....

소송하라느니 커서 경찰서좀 가겠다란 리플도 있고 자기일 아니라고 일을 막 키우는 리플들 많네요
물론 가려들으실 분으로 알지만 세태가 무섭네요..
부모님께서 완만히 해결할 의지가 있으시고 그 원인을 알고 앞으로 그런일이 없도록
조심하고 싶어하시니
상대 아이와 대화를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지

참 이게 ,,,제가 상대방 아이 만나는건 좋은데,,
애들끼리 치고 박고 싸운 거면,,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선생앞에서 그랬다는게 좀 어이없구요
그전에도 선생님이 학교애들이 많이 싸워서,,힘들어 한다고 하더군요
선생님이 운적도 있다고,,
아마도 통재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죠 학생도 학생이지만 부모반응이 가장 중요함

상대방 아이가 울분을 못참고 선생앞에서 폭력을 행사한 것인데,,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맞대응 하는게 좋을지,,저도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상대방 부모랑 얘기하다보면 답나옵니다 그때 잘 대응하시면되요
분위기봐서 봐줘야할분위기가 아니면 강하게나가세요

저도 우선 병원가서 진단서정도는 준비하고 있으려구요
상대방 부모가 어떤지 알 수도 없고
요즘 자기 자식만,,중요하다고 생각많이 하잖아요
반아이중엔,,좀,, 잘산다고 본인을 금수저하고 다니는 애도 있어요
그거야,,부모가 그런사람이겠죠,,

부모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으면 강경대응 하심이 어떨까요

드센 아이인건 아는데,,아마도 부모 영향도 있겠죠,,
거의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