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싸우기도 싫어요.
넘 지치고 일단 제가 생활하기 불편해서 먼저 풀고 그랬거든요
일단 말이 안통하고 짜증만 내니까..
여긴 지방이고 처가는 서울인데
며칠 떨어져서 한달이든 두달이든 서울에 있으라고 하면 나가라고 한다고 또 싸울까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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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낳는순간 제대로 시작입니다
아직 준비운동도 안한 상태임
그만싸우세요 ㅜㅜ
20~30년간 참고 사시면 됩니다.
그럼 산은산이요,물은물이다 가 보임.
님.........짱
당분간 떨어져 지내자 하면 역효과 날까요??
1년인데 벌써 떨어져 지내시게요..?에이
하루라도 맘 편하게 살고 싶어요
맘이라도 편하고 싶습니다.
구래도 그건 아닌듯...죽으라 싸워도 한침대서 주무세요..
그러다 보면 어느정도 타협점 생기고 그러다보면 시간흐르고 그러다보면 애기 생기고...그러다 보면 몬소리인가 할겁니다...
떨어져 지내는건 오히려 좋지 않아요. 해결보단 골만 더 깊어집니다.
떨어져 지내는것은 정~말 아닙니다.
그 말때문에 갈굼당할수도...;
싸우다보면 서로 포기할것과 맞춰야 할것들이 나타나죠...
좀더써워야 됩니다. 그래야 나중에 안싸워요
그래도 답답하시죠?
인생이그래요
스트레스 엄청나신가보다 ;; 1년이면 완전 신혼인데..
어제만나 오늘 결혼 하셨어요?
그냥 참고 사세요...
그리고 다음 생을 기약하세요...
내얘긴줄..ㄷㄷㄷ 같이 소주나 한잔 하고 싶네요
답글들 하고는...
그러다가 우발적으로 애 생기면
임신기간 조용히 넘어갑니다.
애 나오면 애키우느라 몇년갑니다.
그 이후 마눌은 애만 처다보고..
그러다 서로 귀찮아서 애 때문에 그냥그냥 삽니다.
원인이 먼가요? 맨날 싸우는데 각방쓰거나 떨어져 있으며 결론은 이혼각임
싸우더라도 한이불 덥고자야 그렇게 라도 유지대요
강하게 역효과나올듯.......
저희도 거의 1년 다되어가는데..... 아직 평온하네요 ^^;;
애기갖기전에 그러면 ...나중엔 감당 안되실듯
안맞으면 제일 지칠 땝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힘든게 다가아니라는걸 느끼게 될꺼예요
싸움은 몇년이 걸리든 어느시점 이후로는 안싸워요. 10년 좀 안되게 걸렸네요;;
지나가다 한말씀 올립니다. 저도 결혼 덜컥하고 처음 몇개월~2년정도 까지는 연애하던 시절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하며 정말 많이 싸웠었습니다. 이혼얘기도 여러번 나올 정도였으니깐요.. 하지만 전 먼저 상대를 이해하려하고 좋은점을 찾으려 하다보니 어느세 싸우는 빈도가 줄어들더니 지금은 결혼 4년차인데 한달에 한번 정도 짧막하게 싸우고 1시간있으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생활합니다. 결혼 초기가 참 힘든시기인것 같습니다.
1년 지났는데요? ㅋㅋㅋㅋㅋ 와......연애 몃달 하셧어요...ㅋㅋㅋㅋ
참고 살던가 비자금 모으고 시간 만들어서 취미생활하세요
이게 풀어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저는 다행히도 한번씩 터트릴때마다 마눌님이 받아줘요
10개 중에 큰거 하나만 챙기세요. 그럼 성공한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