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사유로 필수 렌즈만 남기고
28-70c 시그마 / 50.2GM
a7m4를 들일까하다가
정말 장고 끝에 니콘으로 결정했습니다.
특별한일 없으면 z6ii를 들이려고했는데
발매시기를 보나 곧 3세대 바디와 z8 루머도 계속되어
갓성비 바디인 z5로 일단 구매했네요
장고 끝에 악수일지는..;;
렌즈는 24-120s를 같이 구매해뒀고
단렌즈는 마음 같아서는 50.2s를 추가하고 싶지만
소니 카메라 정리한 이유도 있고해서
장비를 비싸게 크게 늘리지는 못할듯하여
나머지 소니 렌즈도 정리되면 50.8s를 중고로 영입해볼까 합니다.
니콘으로 시작하고 잘 쓰다가
미러리스 시대에 Z6 구매했었고 Z7ii 예판 했었는데
마침 그때 a7m3와 a1를 같이 가지고 비교하다가 결국 최종 a1를 남겼는데
정말 좋고 편하긴 하지만 욕심에 구매한거라 일단 너무 과분했고
제 실력이 당연히 부족한게 있겠지만
만져도 만져도 항상 뭔가 갈증이 남는 보정은
아무래도 니콘 쓸때 느꼈던 그것인듯하여 니콘으로 다시 넘어 옵니다 ㅠㅠ
다음 니콘 바디는 꼭 z9에서 작고 가벼워지며
다른거 필요없이 세로 틸트만 된다면 z6iii이든 z8로 넘어가고 싶네요.
오랜만에 니콘이라 인사드리고
많은 조언과 도움 구해보려합니다.
닉네임은.. 오작가님과 비슷한 닉네임이었다가
계속 포럼분들께 혼동을 드려 이것저것 바꿨는데
다시 원래대로 이름을 넣어야 진짜 니콘 포럼으로 안착할듯해서 바꿔봐요.
잘 부탁드립니다 :-)
p.s 글만 쓰긴 그러니..
예전 인스타 돌려보며 니콘때 찍었던 그래서 다시 니콘으로 오고싶게 했던
사진들 몇장 추려봅니다.
https://cohabe.com/sisa/2842205
Z5로 다시 니콘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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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너무 좋습니다.
아 한솔님 글을 보니 z6->a7m4로 가고 팠는데 확 찔림이 오네요ㅋㅋ
저는 진짜 하수 of 하수라…
Z6 첫 미러리스로 잘 썼었습니다. 가성비 최고죠 ^^
a7m4도 분명 기기적으로는 더 좋다고는 생각하는데
이게.. 성능이 다가 아니라는…
최신기종 최고의 af성능 그리고 경박단소 트렌드 이쪽에 민감하면
소니가 좋은 선택 같은데요.. 어차피 뭘로 찍어도 사진이 크게 바뀌진 않으니
그냥 z6룰 좀 더 예뻐해주시면 더더더 소중한 친구가 될꺼 같습니다 ㅋㅋ
전 z6 에 MTZ11 어뎁터+라이카M 마운트 렌즈들 쓰고 있는데...최근에 테크아트에서 TZM-02 어뎁터가 새로 나와서 구매한 걸 오늘 받았는데...진짜 좋네요. M마운트 렌즈를 거의 AF렌즈 쓰듯 쓸 수 있습니다. 오래된 수동렌즈들도 M마운트 어뎁터를 쓰면 전부 쓸 수 있어서 애용중이죠.
역시 어댑터 호환계 최고 권위자 Z마운트네요 :-)
마운트 큰게 이럴땐 정말 신의 한수 같아요.
어흑.. 사진 좋고. ㅎ ㄷ 역시 돌고돌아 니콘... z5 영입 축하드립니다.
요즘 뜸하셔서 어떻게 지내시는가 궁금했는데. 밀린 사진들 많이 올려주세요~
음.. 밀린 사진 많죠 ㄷㄷ ㅋㅋㅋㅋ
2~3달 전에 갔던 제주도 사진 아직 열어보질 못하고 있습니다 ㅠ
사실 사진 찍으러 나갈 환경도 아니라 썩어가는 제 a1가 너무 아까워
고민고민하다가 처분했는데
그래도 아이 성장기록은 계속 해야하니 바디를 고려하다보니 결국 회귀네요 ㅋㅋ
조만간 인스타에 좋아요 테러하러 한번 다녀오겠습니다ㅋㅋ
z5 쓰실거면 그냥 차라리 중고가 착해진 z6 가 나을 것 같은데...
요 몇일 고민 엄청하긴했고 아직도 고민중이긴해요
사정상 할부가 필요해서 새제품을 고려하다보니 ㅜ
성격상 또 중고라도 사용감이 적게 느껴지는걸 찾으려하는데
장터 계속 체크하기도 힘들어서 몇일 무한루프 돌다가
빨리 사버리고 할일 하자해서 새걸로 구매했는데..ㄷㄷ
제가 일단 연사는 안쓰고 a1의 af도 좋았지만
와 좋다 좋구나.. 였지 난 이게 꼭 필요해가 아니었더라고요.
Z5 펌웨어도 마침 되었다해서 한번 적응해보면 되지 않겠나 싶었어요 ^^;;
전 z6 지인이 파는 걸 싸게 얻어와서 D810 정리 해버렸더니...가끔 고화소가 그리운 것 빼고는 딱히 카메라 기변 뽐뿌도 없고 너무 좋네요. 남들은 1세대 바디라서 뭐가 안좋고 이런저런 말을 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맙니다. 소니 바디도 써봤지만 딱히 맘에 안들더라구요. ㅎㅎㅎ A7 도 4세대를 지나 5세대까지 왔지만 여전히 장난감 같은 조작감도 별로고...십수변 기변하고 나니 요즘은 제가 왜 그랬었나 싶을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