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quantamagazine.org/a-path-less-taken-to-the-peak-of-the-math-world-20170627/
아버지 통계학 교수, 어머니 노어노문학 교수.
미취학 시절 아버지에게 수학을 배웠는데 수학 점수가 잘 안 나옴.
초등학교 때 수학을 포기.
시인의 꿈을 꾸면서 시문학에 몰빵.
어쩌다 보니 서울대에서 천체 물리학 전공.
시문학 포기. 과학 기자로 장래 희망 정정.
4학년 때 필즈메달리스트 히로나카 헤이스케랑 친해짐.
어쩌다보니 수학과 석사과정 진학.
석사 지도교수 히로나카 헤이스케 "미국 가서 공부해라"
그런데 박사 어드미션 죄다 리젝.
다 떨어지고 UIUC 하나 붙음.
박사 1년차 때 리드 추측 증명 ㄷㄷㄷ
참고로 본인이 푼 문제가 리드 추측이라는 걸 몰랐음 ㅎㄷㄷ
(자세한 건 기사 참조)
수학계 갑툭튀 스타 됨.
본인을 떨어뜨린 대학들 돌면서 순회 공연.
미시건 대학 모 교수가 한 포닥에게
"잘 들어둬. 30년 뒤에 손자에게 자랑할 수 있을 거야. 아직 유명해지기 전의 Huh의 강의를 들었다고."
미시건 대학에서 오퍼 받고 트랜스퍼. 미시건대 졸업.
막스 플랑크 연구소, 클레이 수리연구소, 프린스턴 대학 등에서 펠로우로 일함.
두 명의 동료와 로타 추측 증명에 성공. (기사 참조)
IAS(고등 연구소)에서 롱텀 펠로우 오퍼 받음.
젊은 나이에 IAS 롱텀 펠로우가 된 사람은 역사상 세 명인데, 앞의 두 사람은 이미 필즈메달 수상.
현재 필즈메달 후보로 거론 중.
https://cohabe.com/sisa/28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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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들 쳐봐도 안나오네요...
궁금하당.
아~ 대단한 분이시구나아~(지나가던 문과. 계속 지나감)
한 줄 한 줄 다 대단한 거 같은데 죄다 어쩌다보니 어쩌다보니
호에에에에엥 넘모 대단하시다~ (지나가는 문과, 계속 지나감)
우와 세상에 그 어려운걸 풀었다고? 대단한데...?!
(라고 반응하면 적당하겠지)
근데 내 인생은 어쩌다보니 왜 이런가 ㅋㅋㅋ
시인의 꿈을 꾸면서 시문학에 몰빵.
어쩌다 보니 서울대에서 천체 물리학 전공.
이부분이 사알짝 이해가 아니되는디 어허허허허헣
이름이 허준인가요?
이보시오 글쓴 양반. 본문이 영어인데...
역시 헬조선에선 큰인물이 가뭄에 콩나듯..
어라? 이동진 평론가님 수학도 해요?
문과 : 시인이 이정도면 쉬운거 아니냐?
어쩌다보니라는 표현은 실질적으로
열심히 노력하다 온 기회를 잘 잡았다라고 보면 됩니다
순전히 운으로 되는 학문은 없다고 봅니다
노력하는 중에 기회가 오는거지요
시문학 한다매! 시문학 한다메!!!ㅠㅠㅠ
천재인데?
수학교수 아빠 졸지에 수알못 ㅋㅋㅋ
아들의 수준을 파악 못한???
시시한 농입니더
송골매가 부릅니다. " 어쩌다 마주친 ~~~ "
. 일단 찍어놓고 시작함.
아니 그냥 천재란 소리 아녀;
'로타'면 로ㄹ...아니다...
수학 포기하고 절대 서울대 못가는데...
대체 어쩌다보면서 뭘 하는거야...
허허
나중에 수학적 아름다움을 내뿜는 시한편 만들어주시길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