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연인과의 이별을 결심할때
어떤마음 인지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요
저같은 경우엔
1.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
내가 붙잡고 이어 나가야지만 이어지는 관계
나만놓아 버리면 끝났던 가벼운 인연
2. 나만 노력하고 있다는걸 알았을때
상대방은 귀찮아 하고 스트레스 받아 하는데
나만 관계회복 하고자 애쓰고 있다는걸 느꼈을때
3. 이사람에겐 내가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느껴졌을때
4. 나를 귀찮아 하는걸 느꼈을때
내가 하는말을 다 듣기싫어하고 귀찮아 할때
5. 더이상 함께 있어도 행복하지 않을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때
그럴때 점점 마음을 놓게되고
함께있어도 외롭기 때문에
혼자 있으며 외로운게 낫다는 생각을 하고
점점 이별의 준비를 하게되죠
https://cohabe.com/sisa/280979
어떨때 이별을 결심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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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 헤어지잔 말을 너무 쉽게 꺼낼 때
2. 배려가 없이 자기생각만 할 때
말고는 해당사항이 없었네요
믿음이없을때..? 그제서야 미래도 뭐도안보이고 하니까...??
저는 1,2,3,4요 ㅎㅎㅎㅎㅎ
헤어지자 할때?
다들 저렇지 않을까요..??
본문 내용에 미친듯이 공감되여.......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들켜도 아니라고 우길때
아 얘는 뭘 해도 안변하겠구나... 할때요
나만 놓으면 되는 관계라는 게 본문 전체 내용을 아우르는 것 같아요.
근데 참.. 나만 놓으면 되는 관계를 처음엔 인정하기가 어렵죠. 집착하게 되고.
6 결혼은 못하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 때
구구절절 그냥 싫을 때 아닐까요
내가 좋으면 어떤 상황이든 관계를 이어보려고 하겠죠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
진짜 추천 200개 박고 싶네요..
씁쓸..ㅎ
같이 할 미래가 그려지지 않을때...
못만나봐서 ㅠㅠ
내 상처보다 자기 자존심이 더 중요할 때요 ㅎㅎ...
555
내가 더 이상 사랑하거나 사랑받지 않는다고 생각할때.. 그건 인연의 끝이니까..
이별을 받은 입장에서는 1~5번 중 몇 가지를 상대가 겪었겠군요...
12345를 한사람한테 다 느꼈을때요...
약간 이음동의어 같네..
다 똑같은 이야기를 5번 다르게 쓴 거군.
1. 이 사람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을때
2. 나만 노력하고 있다는 느낌이 격하게 들때요
다른 이성에게 관심있다는게 느껴질 때 혹은 다른 이성을 만나보고싶어하는 기미가 있을때
사실 잘 보면
2,3,4,5가 1번에 속해있어요
신뢰가 가지 않을떄
나를 공주처럼 생각하지 않을때요
나는 왕자처럼 해주거든요 왕자님도 물론 저를 공주처럼 대해주었지만~~~엥 아니네?싶으면 딱 끊음
이 사람이랑 결혼은 아니다 배울점이 없다 같이 성장하는게 아니고 몇년이 지나도 그대로인것같다 스스로 끊겠다던 담배를 수십번 실패하는모습 밤새 술마시고 마지막은 항상 연락이 안되는 모습을 보아도 괜찮았어요 근데 저한테 에휴 하면서 한숨쉬는모습에 게임 끝
저는 꼴도 보기 싫어졌을 때.. 제가 정말 싫어하는 행동을 얘기해도 계속 반복하면 정떨어짐..(앉아있을 때 허벅지 무릅위 꽉잡기, 운전하다 상대방한테 욕하기, 놀래킨다고 위험한 상황 연출하기 (낭떨어지에서 미는 척같이..) 등등)
또 한번은 정말 가족같아서.. 좋아하긴 하지만, 아직 젊은데 다른 사람과도 연애해봐야 하지 않겠나 합의하고 헤어지고 (생각하는거나 가치관 등이 거의 똑같았던..)ㅋㅋㅋㅋ
1.2.3.5번때문에 어제 헤어졌네요
잡고 있는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ㅠㅠ
난중에 꼭 후회했음 좋겠다...
더이상 해주고(해줄 수 있는 것 포함)싶은것이 없을 때 해어졌었네요
전 제가 할 수 있는 건 다해봐요.
그런데도 안될때는 헤어지자고 하는 거 같아요.
함께 있는데도 외로울 때!!
대화가 안통할때. 벽보고 애기하는 기분
힘듬을 넘어서면 평온해지는 시기가 와요. 그때입니다. 그냥 다 놓을때.
내가 뭐하나 싶을때 인거같아요.. 뭐든 이유가 종합된거겠죠
1, 2, 3 이긴한데.. 솔직히 좀 후회가 되네요. 그냥 붙잡을걸 그랬나 하는 마음에..
헤어져도 내 생활에 변함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이별통보를 받아들였는데 생각보다 심적인 변화가 크네요.
시간이 답일 거 같은데 그게 언제쯤일지를 모르니 참 답답하네요..
혼자 있어도 보고 싶다는 생각 안 들 때가 모든 게 함축된 문장이라 봅니다.
함께있어도 함께있는거 같지 않을 때
공감합니다ㅜ
데이트 취소 됐는데 안도감이 들때..
연락오는게 짜증나고
제발 좀 혼자있고 싶고
만나서 쓰는 시간 돈이 너무 아까워질때
그 사람의 미래에 내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언제 결심이 된다기 보다
조금씩 섭섭했던 것들이나 우울했던 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사소한 일이 계기가 되어서 헤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헤어지는 원인이 그거때문이다 라고 특정할 수 없고 섭섭함으로 인해 마음이 서서히 정리가 되어가고, 특정 상황에 결국엔 헤어지자라고 얘기가 된 상황에서 겨우 이런거때문에? 라고 상대방이 더 화를 낼수는 있죠...
하지만 그 상황이 원인은 아닐거예요.
본문상황을 다 겪고도 긴가민가할 땐 이사람이랑 결혼했을 때도 저사람은 저럴꺼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더 차게 식더라구요. 그래서 어쨌든 이별은 해야한다. 생각하고 점점 마음을 접어요.
나라는 사람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나로인해 본인이 사랑받고있다는 마음을 충족시키려 만날때
언제부터인가 내가 우선순위가 아닐 때 나랑있는거보다 다른사람들하고 있는걸 더 즐거워할 때..
관계는 신뢰죠 ~~
뭔 말을 하든 어떤 행동을 하든 더이상 신뢰할 수 없는데 그런 사람이랑 미래를 꿈꾼다는 건 불가능하니까
안 바뀌겠구나.
내가 사귀던게 천하의 호로쌍놈새끼라는걸 알았을때
경제력과 불투명한 미래 (내가 그런게 아니라 당함ㅠㅠ)
연애의 시작은, 쉽지만.
성숙한 연애의 마무리는 어른만 할 수 있죠.
곁에있어도 외롭다고느낄때
5. 더이상 함께 있어도 행복하지 않을때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때
작성자님이 쓰신 5번 같은 경우는 바람피거나 환승하고나서 저런식으로 자기합리화 하는 경우가 많죠.
문득 외롭고 우울해졌을때
보러갈수도, 연락할수도 없는 관계일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