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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shots

앞서 The Find Lab이라는 곳에 현상/스캔 맡긴 결과물을 올려봤습니다만~
추가로 다른 기종/필름으로 촬영한 결과를 또 받았기에, 내친김에 몇장 더 올려봅니다.
그동안 사용하던 현상소를 떠나(?) 새로운 현상소의 현상/스캔이 어떨지 test하는 의미도 있었기에,
제가 가진 이런저런 기종들로 평소 제가 좋아하는 point에서 같은 피사체를 담아봤는데요~
(물론, 같은날 동시에 촬영한것은 아니어서 무슨 거창한 비교기라고 할것은 없습니다만...ㅎㅎ)
그렇다보니, 혹시 예전에 보신분들은 좀 식상하실수도 있을듯합니다만....
제 입장에서는, 새로운 장비test외에도, 계절마다 또는 오가며 기분날때마다 똑같은 피사체/앵글이지만 담아보곤 하는 장면들입니다.
아래 사진 모두, scan file에 대하여 별도 보정없이, 원본 resize만 했습니다~
1.Broadway, 42nd Street
Rolleiflex_Fuji_Provia_100_TFL_20170626_72032_R1_06_Broadway42Street_s.jpg
(Rolleiflex + Fuji, Provia 100)
Rollei35_FujiAcros100_TFL_20170626_72027_R1_10_Broadway42Street_s.jpg
(Rollei 35 + Fuji ,Acros 100)
2.Subway
Rolleiflex_Fuji_Provia_100_TFL_20170626_72032_R1_08_Subway_s.jpg
(Rolleiflex + Fuji, Provia 100)
Rolleiflex_Fuji_Provia_100_TFL_20170626_72032_R1_09_Subway_s.jpg
(Rolleiflex + Fuji, Provia 100)
Rollei35_FujiAcros100_TFL_20170626_72027_R1_09_Subway_s.jpg
(Rollei 35 + Fuji ,Acros 100)
댓글
  • 아이구궁 2017/06/28 00:01

    모바일로 보고 잇지만~~
    어쩜 색감이라던지 필름이 이렇게 깔끔하게 나올까요?!! 정말 신기하네요^^

    (4J9PUc)

  • Kenr 2017/06/28 00:04

    애구궁~ 초광속 실시간 댓글을~ 감사합니다~ㅎㅎ
    그래서 현상/스캔이 중요하다고 하는것이었나봅니다.ㅋ

    (4J9PUc)

  • BobAzzam 2017/06/28 00:08

    최종결과물이 디카로 찍은 것처럼 현대적이면서도 필름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것 같습니다.
    rollei35 날 좋을 때 근거리도 도전해보세요 전 여러차례 해봤지만 대부분 실패더군요ㅠ
    정방향 중형 사진들을 보면
    롤라이플렉스나 마미야6 등이 매우 갖고 싶어집니다
    핫셀은 너무 비싸니....

    (4J9PUc)

  • Kenr 2017/06/28 00:32

    Rollei35....제게도 어려운 숙제중의 하나입니다.노출하며, 초점하며 뭐하나 만만치 않아서요...
    사실, 한동안 사용하지 않고 구석에 쳐박아뒀었습니다. 근데, 잘사용하시는분들은 정말 좋은 결과물 만들어내시더군요.
    이번에 현상소바꾸며 한번 꺼내봤는데, 근거리 피사체도 시도해봤는데...역시나ㅜㅜ
    그나마 몇장 건진것이 주로 원거리-초점 무한대 잡고, 조리개 조여가며 촬영한것들이네요.ㅎ
    다만, 예전에 촬영했던것보다 훨씬 건진것도 많고, 그 결과도 나아보여서 확실히 현상/스캔의 차이를 체감하고있구요,
    Rollei35에 장착되어있는 Tessar lens가 워낙 흑백에 강해서 test도 흑백을 물려봤는데, color로도 촬영해서 다시 test해볼 생각입니다.

    (4J9PUc)

  • BobAzzam 2017/06/28 00:54

    tessar냐 sonnar냐 큰 차이를 느끼긴 어려웠고 둘다 좋습니다.
    노출은 밝은 날 아스팔트 기준으로 언더가 뜨지 않게하거나
    핸드폰 앱 기준으로 1-2스탑 올려찍기도 합니다.
    거리는 이제는 그냥 포기하고 내키는대로 하는데
    비교적 알아볼 수 있을 정도는 되니까하고 넘어갑니다.
    전에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요.
    가볍진 않지만 작고 정숙해서 여러모로 재밌는 시도가 가능한 카메라가 아닐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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