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친구들이랑 바닷가 갔다가 태풍와서 서둘러 서울 왔더니 동서울터미널. 당시 우리 집은 방배동. 택시를 탔는데
새벽 2시에 대낮에도 경찰 없으면 그냥 지나갈 2차선 횡단보도 신호등 마다 다 서서 대기타며 한다는 말이
"이건 내가 서려고 서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시켜서 서는 거"라고...
23살 때 취한 친구를 택시에 태워서 기사님께 잘부탁드린다고 인사드렸어요.
가던 택시가 빵! 하더니 유턴에 유턴을 해서 돌아오더군요.
"아가씨! 아가씨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말야."
휴대폰을 꺼내 만지시더라구요.
저는 예감했죠. 아...이 아저씨 정상이 아니구나...
정색하려는 차에 기사님이 휴대폰을 내밀며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 놈이 우리 아들인데, 아가씨를 꼭 내 며느리삼고 싶어."
아들은
잘생겼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기사님 아들내미 번호받아옴.
기사님이 내번호 받아가서 새아가라며 몇 번 문자옴.
아들내미에게 이야기해놨다며 연락해보라고 그러기에 문자했다가 대차게 씹힘.
결국
그냥
안생겨요^~^
해운대서 서면까지는 원래 10분 거리에요. 물론 부산택시 기준으로.
막짤 ㅋㅋㅋ
으음 막짤이...
막짤...
"5분 안에 홍콩까지 모셔다드립니다."
대전 츤데레는 목적지가 어디였길래...?
막짤.... 심지어 봤어??????
왜 보라색이죠.....
부산에 20년 살았다면서 광안대교였나....무슨 고가대교였나....라니
고1때 친구들이랑 바닷가 갔다가 태풍와서 서둘러 서울 왔더니 동서울터미널. 당시 우리 집은 방배동. 택시를 탔는데
새벽 2시에 대낮에도 경찰 없으면 그냥 지나갈 2차선 횡단보도 신호등 마다 다 서서 대기타며 한다는 말이
"이건 내가 서려고 서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시켜서 서는 거"라고...
넘버 원 투 이야기 개웃김 ㅎㅎㅎ
웃을일은 아닌데 개웃김 ㄷㄷ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2031565
부산은 4키로를 걸어서 5분에 간다든데?
23살 때 취한 친구를 택시에 태워서 기사님께 잘부탁드린다고 인사드렸어요.
가던 택시가 빵! 하더니 유턴에 유턴을 해서 돌아오더군요.
"아가씨! 아가씨가 너무 마음에 드는데말야."
휴대폰을 꺼내 만지시더라구요.
저는 예감했죠. 아...이 아저씨 정상이 아니구나...
정색하려는 차에 기사님이 휴대폰을 내밀며 말을 덧붙였습니다.
"이 놈이 우리 아들인데, 아가씨를 꼭 내 며느리삼고 싶어."
아들은
잘생겼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기사님 아들내미 번호받아옴.
기사님이 내번호 받아가서 새아가라며 몇 번 문자옴.
아들내미에게 이야기해놨다며 연락해보라고 그러기에 문자했다가 대차게 씹힘.
결국
그냥
안생겨요^~^
그만 알아보자면서 알아봤구만
츤데레...
붓싼 택시는 날라댕긴다던데 사실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