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너무 긴 글이라 죄송하지만...금방 읽으실 겁니다.

영국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린 세계적인 음악 축제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등장한 '이문덕' 깃발이 화제다. 2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영국 음악축제에 등장한 우리나라 깃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글에는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공연 사진과 영상이 게재돼 있었다. 이 게시물에는 공연 중 깃발을 흔들고 있는 관중들의 모습도 있었다.

특히'리암 갤러거'의 '락 앤 롤 스타' 공연 중 수많은 깃발 중 한국어로 쓰인 깃발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집중 시켰다. 이 깃발엔 '이게 문재인 덕분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게 문재인 덕분' 깃발은 유독 다른 깃발들 보다 크기가 커 눈길을 끌었다.(기사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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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문재인 덕분이다. 소위 이문덕 현상. 대한민국 국민들이 얼마나 박근혜를 부끄러워 했고 또 얼마나 반듯한 대통령을 원했는지 야당들은 절대 모를것이다. 이야때(이게 다 야당 때문이다) 현상은 더더욱 이해못할 것이다. 국민들은 적폐정산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려는 문재인 정부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이것이 문재인대통령의 지지로 모아지고 상징화되고 있다.

이문덕 현상은 필경 우리가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정치현상이다. 새로움은 낯설음을 수반하는 법. 일찌기 불었던 안철수 현상과는 질이 다르고 차원이 다른 바람이다. 예전의 시각으로 여당을 반대하는 야당에게 견제와 균형의 논리로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관념은 무색하기 짝이 없게 되었다.

야당은 반대하는 정당이다는 기존 고정관념을 넘어서는 시대에 들어섰다. 야당을 가치중립적인 한쪽의 진영논리로 봐주지 않는 현상이다. 그만큼 야당의 존재를 부정하고 있는 이 신기한 현상은 모두 이명박근혜 정권의 폐해 때문이다. 국민들은 기계적 중립주의가 가져온 폐해가 얼마나 큰 것이란 것을 이미 학습했다. 그래서 진보매체의 문재인정부 비판하기에 대해서도 엄중 감시중이다.

국민들은 달라졌고 진화했다. 정치인이 지도자가 아니라 국민들 집단지성이 직접 민주주의로 이끌어 가는 시대적 실험기다. 야당의 문재인 정부와 국민들에 대한 시대착오적 저항과 공격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문자행동에 재갈을 물리려는 야당에 오히려 강력하게 회초리를 들었다. 야당 정신차려야 산다. 이게 다 국민들 덕분이다. 이문덕 현상도 이게 다 국민들 덕분이다. 국민 뜻이다. 

마자막으로다가...

이문덕은 아시게꼬 혹시 '이정썼'은 아시는지...

(이글 다 정청래가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