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116동 301호 입니다.
3일전쯤에 택배 아저씨가 문앞에 택배를 두고 가셨습니다.
동호수는 저희집이 맞는데 받는 사람이 생전 처음 보는 ㅊㅈ 이름이더라고요.
그래서 받는 사람 한테 전화를 했더니 115동 301호 사시는 분이 116으로 잘못 적어서
저희집으로 배달이 된거였습니다.
그래서 찾아 가시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해서 전화 끊었거든요.
3일이 지나도 택배를 안 찾아 가는 겁니다.
오늘 또 전화를 했더니 115동 경비실에 맡겨 달라더군요... ㅡㅡ;;;
아니 사실 바로 옆 동이니 뭐 갖다 줄 수도 있습니다만...
너무도 당연하게 부탁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115동 경비실에 맡겨 주세요." 하는데.. 참...
이거 뭐 어째야 할까요?
버려도 되나요 ㅡㅡ;;
https://cohabe.com/sisa/27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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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이 안되잇네요.ㄷㄷㄷ
님 택배를 그분 주소로 보내세여
그냥두세요 아쉬우면 찾아가겠지요
택배기사 체험하실 듯.
ㅋㅋㅋ
아저씨 내 물건 안갖다 줄거예요?경찰 신고할거예요!
받으러 올때까지 걍 냅두세요. 요즘 싸가지 없는 것들이 왜일케 많죠 ㄷㄷㄷ
걍 냅둬유..
저라면 그냥 모른체하고 처내버려둘 듯..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죠..
문자로 남기세요. 당신물건 내가 왜 심부름해야하냐고 와서 찾아가던가 맘대로 하라고.
그리고 문앞에 두고 건들지마세요. 웃긴 여자네
버리시면 곤란하구요 글쓴이님의 경비실에 맡기시고 찾아가라 하시죠
이거 경비아저씨 시킵니다
수상한 물건이라고 경찰서에 신고하세유
못된 아가씨 하나 땜에 다들 열폭이네요 ㅋㅋ
그냥 두세요;;;;
그냥 집앞에 두세요. 아쉬우면 찾아가겠죠
착불로 보내세요
와서 안 가져가시면 버리겠다고 해보세요.
또 지랄할겁니다. 왜 남의 물건 함부로 버렸냐고?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 관리실 갖다주세요.
ㅊㅈ입장에서는 모르는 남자한테 자기 주소가 오픈된게 그닥 기분 좋은 상황은 아닐겁니다.
여동생이 그런 일을 맞닥들였다 생각하시면..
제가 너무 성인군자 노릇 하는거죠?
세상이 워낙 하수상하니.. ㄷㄷㄷ
그냥 반품....사유는 배달착오...
별 미친...
집앞에두고
가져가세요 분실시 책임 못집니다
문자 한통 끝~
착불로 택배보내세요
오배송으로 반송 시키세요. ㄷ
택배회사에 반품접수 ㄱㄱ
진짜 저라면 문자로 "본인이 실수로 기재해놓고 왜 절 시키죠? 니.가. 와서 직접. 가져가세요."라고 보내겠습니다
착불 ㄱㄱ
그럴경우 택배기사에게 연락해서 오배송처리 하심 끝나요
반품해도 됩니다.....반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