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글로 죽 가당 보믄 큰큰헌 소낭이 나옵니다게. 그듸서 노(ㄴ + 아래아 ㆍ)단펜으로 돌아상 돌으멍갑서"(그리로 죽 가다가 보면 커다란 소나무가 나옵니다. 거기서 오른편으로 돌아서서 달려가십시오)
"알아수다. 온 덴 헌 건 어떵 됨수과?"(알겠습니다. 지원 온다고 한 것은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6·25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6월 탄환이 빗발치는 치열한 전투에서 난데없이 제주어가 무선 교신을 타고 오갔다.
'무적해병'의 신화를 창조한 중부전선 강원도 도솔산 고지 쟁탈전에서다.
도솔산 지구에서 펼쳐진 이 전투에서 해병대는 적 2개 사단을 격퇴하고 교착상태에 빠진 우군 전선의 활로를 개척했다.
https://v.media.daum.net/v/20170625051103446
제목 뜻은
제주어로 말하니까 뭐라고 말하는지 모를꺼야
라는 뜻입니다
고마워요 번역웨건
고맙댄 해주난 막 지꺼졈신게 마씀 고맙수다게
고맙다고 해주니까 아주 좋아하네요 고맙습니다
무사 거영 허난지 아라마심?
통신 낚아채도 내용 누출을 방지하기 위한 방언 통신인가 ㄷㄷ
비슷한거 미국인디언인가 실화바탕으로 한 영화도 있지 않나?
윈드토커영
근대화 이전의 사투리가 궁금타..
ㅋㅋ 제주어 바람이 강하다 보니.. 말이 억세고 짧음... 가서 보시고 오셔서 말씀해 주세요.를 제주어로 강 방 왕 고라줍서~
제주방언은 거의 다른 언어 수준이군요
조선시대 언어가 고립된 섬의 특징으로 인해 고착화되서 유지됨
현 한국어의 모태인 조선시대 언어로서의 가치가 높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짐
골면알쿠과
겅허난 돗 도구리랑 고래로 고려브렁 독지게 모랑 댓겨브러사주게. 적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