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도 가끔씩 뽀뽀도 할 정도로 좋다가 말 한마디 잘못하면 토라져버립니다.
매번 이런식이죠.
난 유머랍시고 하면 딸은 기분나쁘다고 열받고...
얘가 잠을 참 못일어납니다.
어제는 딸이 자기전에 내일 친구와 약속있어서 아침에 7시에 깨워달라고
지 엄마한테 부탁을 하더군요
내일 약속 못지키면 친구한테 내가 강아지다라고..했다고 하는 소리를 얼핏 들었죠.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죠
'여보 내일 들어올때 사료좀 사와요~'
뒤에 일어난 일은 적지 않겠습니다. ㅠㅠ
언제쯤 아~ 우리아빠가 농담하시는구나, 알아듣고 이 지겨운 전쟁이 끝날까요?
유부님들 어떠신가요?
https://cohabe.com/sisa/276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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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3인데 ... 엄마랑은 사소한 것도 이야길 하고 좀 친한 거 같은데 ... 아빠랑은 어색하고 둘이만 있으면 할 말도 없고 ...뭐 그래요 ㅠㅠㅠㅠ
뽀뽀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이미 끝장났는데요. 사이는 좋습니다만
뽀뽀는 초등학교 저학년때 까지만이죠.
아직은 어려서 그렇습니다.
언젠가는...
우리아빠가 유머스럽고 좋은 분이라고 할 날이 올겁니다.
모르죠...
밖에서는...
우리 아빠 유머가 최고라고 하고 다닐지도...
토라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정도면...
아무런 걱정 없다고 봅니다.
같이 여행도 많이 다니고 하세요...
화이팅~!!
딸이 부모님을 이해하는게 좋긴하겠지만 기본적으로 유머는 받아들이는 사람이 기분나빠하면 유머가 아닙니다. 글로만 봐서 뉘앙스를 모르겠지만.. 딸 입장에서는 유머가 아니라 비꼰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겠네요.
고딩때 뽀뽀해주면 효녀죠 초등 5학년만되도 저리가 냄새나로 응수할텐데요
흠 ... 유머 하지 마세요. 본인만 유머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그런거 한두개씩 쌓이면 나중에는 아빠 숨소리만 들어도 스트레스 받아 할거에요
ㅋㅋㅋㅋㅋ 사료좀 사오라니 ㅋㅋㅋㅋ 센스가 최고시네요
유머는 받아들이는 사람이 웃어야 유머죠(...)
그게 스트레스고 부담입니다.
유머를 하지 마세요.. 저도 어린데 아저씨들 유머 솔직히 별로 재미없어요 아저씨들끼리만 재밌지
어.. 예로 드신거.. 유머가 아니네요..
유머를 하려고해서그런거같아요 ㅜ 받아들이기 기다리는것보다
유머를 안하시면 해결될문제같아영..
예들어주신 비아냥으로 들릴수있는 유머...
웃긴데요ㅋㅋ
센스도 있으시고요.
사료ㅡㅡ;;;;;;;;;;;
그냥용돈이나잘주세요ㅋ
와 뽀뽀가 가능하긴한거군여...
중2인데 뽀뽀해본지가 언젠지 모르겄습니다 ㅜ ㅜ
딸이든 아들이든 20대중반 지나 세상에도 치여보고
사회생활의 서러움도 격어봐야 철들고 부모가족 소중한갈 알쥬
그리고 글쓴이분이 한 사료 유머는 요즘 애들이 듣기에는 재미고 없고 그렇다고 의미가 잇는것도 아니라 당연히 시러하죠
아...그 정도 조크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
그정도를 기분나빠 한다면 심하다고 봅니다.
갑상선 항진증 검사해보심이.
조울이 심해지고 피로도 엄청 느끼더군요.
에너지 소모가 상당 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분도 수시로 바뀌고.....
혹시 무남독녀 이신가요..?? 그렇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실듯...,
제 딸이 대학4학년인데 아직도 아재 유우머는
별로 좋아 하지 않는듯 하군요...,
언젠가 아빠의 올드하고 진보한 유우머 코드가 그리워지겠죠...'
지나가던 여대생입장에서 한번 덧글을....
저두 고등학교때랑 대학교 초반때는 부모님한테는 제 깊은 얘기들이나 고민을 잘 말안했어요. 개사료 농담도 별로 문제있어보이지 않는데 딸이 크게 반응한거면 지금 문제는 아버님이 아니라 딸의 심리 상태인것같아요 ㅋㅋㅋ고딩때니깐 아마 친구문제나 이성문제,등등이겠죠? 그렇다고 무턱대고 물으시면 절대 안되요! 저도 엄마한테 고민을 얘기하게 됐을때는 '엄마가 내 고민을 물어볼때' 가 아니라 '엄마가 내 고민을 별일 아닌것처럼 들어줄때' 였거든요.
딸이 아버님한테 이성문제를 얘기한적이 있나요? 만약 하게된다면 절대절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그냥 '딸이 살아가면서 지나쳐갈 많은 이성중 한명의 얘기'정도로 생각하고 들어주시면 딸도 아빠를 편하게 대할것 같아요~!
ㅊ...ㅊㅈ가 나타났다 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