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번국도로 출퇴근함
내가 출퇴근 하는 구간은 2차선도로임
2차선으로 쭉 달리는도중에
2차선에 포크레인 발견해서 1차선으로 변경
근데 1차선 SM3 차량이 포크레인이랑 속도맞춰서 달림
2차선에 달리던 포크레인 운전기사가 속도를 줄임
1차선에 있던 sm3차량 같은속도로 속도 줄임
2차선에 있던 포크레인 굉음내면서 속도내기시작
1차선에 있던 sm3 차량 같은속도로 가속
결국 2차선 포크레인 차량 정지
1차선 sm3도 맞춰서 정지...
딥빡해서 하이빔쏘고 빵빵빵 하니까 슬금슬금 2차선으로 차 빼기시작
창문열고 왜 안가냐고 했더니 아줌마 세상 억울한 표정으로
"포크레인을 어떻게 앞질러요!! 무서워 죽겠단말이에요!!!"
어이없어서 실소나옴
무서우면 운전하지마시고 대중교통 이용해서 출퇴근하세요 남들한테 민폐끼치지 말고
출근해서 블박 메모리 빼서 신고할라고 확인해봤더니
어제 블박 신고영상 업로드한다고 집에 메모리 두고온거 확인..
2차빡침..
아니 그럼 포크레인뒤에 얌전히 따라가면 될거아냐 ;;
덤프도 아니고 최고시속 40 나오는 굴삭기 추월하는게 뭐가 어렵다고......
이 글에서 더욱 중요한 사실은 차선이 두 개란 점입니다 ㅡㅡ
아니 본인 앞에 있는게 아니라 옆에 있는게 무섭다고 저런..
영상이있었으면 암이 더 생겼으려나요 영상이궁금하네여
무서우면 빨리 거길 지나가야지...
같이 달리는거보면 안 무서운가본데요?
얼마전에 시내(무려 명동 근방)에서 버스 추월 못하고 저지랄 하는 차를 본적이 있네요.
그럴거면 운전을 하지 말아야지 정말.....
나란히 달리는게 더 무서운데......ㄷㄷㄷ
아니 그옆을 같이 달리는게 무서우면 무서웠지
속도맞춰가는건 무슨 심보인거지??
무단횡단하면서 좌우확인을 도로방향 반대로 하던 황당한 사람 잡아서 인터뷰한 영상 생각나네요.
기자 : "무단횡단 하면서 좌우확인도 안해요?"
??? : "차 오는거 무서워요."
기자 : "그럼 차오는거 보낸다음 지나가야죠?"
??? : "차 오는거 쳐다보면 무서워요."
기자 : "차 오는거 모르는게 더 안무서워요?"
??? : "......"
기자 : "......"
차라리 개복치였으면 무서워서 죽기나 햇을것을....
무섭다면서 왜 나란히 계속 붙어달리는데...
담력시험 중이야?
포크레인 기사: 머지? 내가 뭘 잘못한게 있나????
저도 39번 국도타고 출근하는데요..
과속 카메라 한개 지나고 오르막길 넘어 야목 으로 빠지는구간쯤...
새벽 5시20분 쯤이면...출퇴근 차량은 꾀 많지만..
앞에서 사고나지않는 이상 절대 안밀리는구간에
갑자기 확막힘...
혹여 누가 졸음운전 하다 사고가 났나 싶었는데..
꼴랑 차선 2개 국도인데...
2차선 에서 자라니 두명 신나게 자전거 타고
바로 뒤에서 경호하듯이 sub 차량 비상깜빡이 키고 20km 주행...
자전거 탈때는 얼마든지 많고만...
하필 그때 겨울이라서 칠흑같이 어두운데
차들 쌩쌩달리는 새벽국도 에서 그지랄을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미친것들인가 싶었네요....
으 시골살아서 길이 좁은 왕복2차선이 대부분인데
앞에서 덤프트럭이 중앙선 물고 달려오면 진짜 지립니다만
아니 아무리 초보라도 저럴수가 있나 헐
저 근데 대상화하는 단어는 안썼으면 좋겠어요. 김여사란 단어는 한남이나 개저씨,맘충과 같은류라고 생각하거든요. 굳이 범위를 지어서 그안에 드는 사람들(예로 김여사라 하면 중년,여자,아줌마라는 범위)을 비하시키는 느낌이여서요. 지양했으면 좋겠는 마음에서 댓글단다
옆에서 그걸 보고 피해주려던 포크레인: 하 저 어후 ㅁㅊ 도발인가??
진짜 뇌없냐... 어휴...
혹시 포크레인이라는게 빨라요?
한번씩 도로에서 보긴 했는데 막 씽씽 달리는 건 못봤는데.
차 운전하는 분들은 충분히 앞지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ㄷㄷ...
아니 무서운데 왜 같이 가속하지
머리에 우동사리가 들었나?
그냥 느리게 가면
남이 추월이라도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