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망한 썰

아빠 개발암이네

나라도 저런 아버지 밑에서 큰 자식에게 딸을 맡기는 건 좀..

아버지는 결혼이 싫으셨나보다

여친이 저정도 이해심이라면 결혼할만하다. 다만 남자가 잘 해서 시아버지랑 마주치는 일 없이 해야될 것같다.
저런 아버지면 진짜 나중에 며느리한테도 저럴지 모름.

천사의 강림이다

흐미 상종하고 싶지 않은 유형이다

사돈 반응 보려는 아버님의 큰그림 일리는없겠지..

결혼 반대각인데. 어떤 고생할지 훤함 ㄷㄷㄷ

너네가 오해하는게 있는데 오히려 신랑신부쪽에 큰 간섭 없을거다. 울 애비가 정말 비슷하거든... 사업 얘기 하는거 보니 아마 자영업 하는 장사치 같구만. 장사꾼들이 모여서 술 마심 진상짓 오지고 개꼰대들 존나 많다. 울 애비도 그 중 한 명이고...술 안 마심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 술이 기폭제가 되는지 저렇게 양아치가 된다.
뭐 자세하게 설명은 못 하겠는데 맨정신에 신혼집 쳐들어거나 명절날 진상짓은 안함. 다만 좀 저렇게 무안한 상황을 자주 만들지.

개네 개

내 딸이면
난 반대다 반대
허락 못해줌

내 딸이라면 도시락 싸들고 반대할거 같은데....술마실때만 꼰대가 된다고 하더라도 내 가족이 아니라 남이면 더 피곤해져. 그걸 저런식으로 삼십년은 더 봐야한다면 더더욱...

이건 파혼당해도 할 말 없다.
부모가 화 내는거 까지는 아니더라도 말 한 마디없이 지나가면 오히려 딸이 서운해하겠는데.

저건 아버지가 일부러 그런거 아님? 결혼 싫었던거 아님?

상견례 자리에 절대 술시키지 마라
술버릇 뭣같으면 싸움난다

자기가 하는 개짓이랑 사업하는거랑 뭔상관이지 저 아버지는
저따위로 사업하면 백프로 망했을텐데
남자는 결혼하고 나면 조심해야겠네 마누라나 사돈댁 한번더 애비랑 얽히는 순간 이혼도장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