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어 .
너 오유 하고 있는 거 아냐
넌 그냥 기억속에서 오유 하고 있는 거야
그리고 지금은 2070년이야 .. 정신 똑바로 차리고 현실로 돌아가.
이런~된장2022/12/23 09:54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모두 일찍 돌아가시고 기억에는 오직 외할머니만 남아 있어요. 어릴때 외할머니랑은 엄마만큼 가깝게 지냈었죠. 당시 할머니의 그 냄새가 있었어요. 할머니 품에 안길때마다 뭔가 따뜻하면서도 조금 텁텁한..... 할머니는 이미 돌아가셨고 나는 그게 노인의 냄새라는걸 알지만, 그게 할머니의 냄새라서 싫지 않아요.
먹는 약, 바르는 약 등등 모두가
중요하지만 마음에 평화를 주는
진심도 가장 좋은 약이로군요
http://huv.kr/pds1202427 답글중
진짜 친절도 여유가 있어야 하는건 맞는거 같네요~ ㅎㄷㄷ
잘들어 .
너 오유 하고 있는 거 아냐
넌 그냥 기억속에서 오유 하고 있는 거야
그리고 지금은 2070년이야 .. 정신 똑바로 차리고 현실로 돌아가.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모두 일찍 돌아가시고 기억에는 오직 외할머니만 남아 있어요. 어릴때 외할머니랑은 엄마만큼 가깝게 지냈었죠. 당시 할머니의 그 냄새가 있었어요. 할머니 품에 안길때마다 뭔가 따뜻하면서도 조금 텁텁한..... 할머니는 이미 돌아가셨고 나는 그게 노인의 냄새라는걸 알지만, 그게 할머니의 냄새라서 싫지 않아요.
방앗간하는 이모가 주신 떡이 맛있
었나 봐요.. 그래서 놀러갈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가신듯...
맘이 아프네요..
병이란게 다 끔찍하지만 그중에 기억을 잃는다는게 제일 무섭다
ㅠ
드라마 “눈이 부시게” 생각난다~
갑자기 김혜자 등장했을때 충격이..
친절은 선의보다 여유더라...
가슴에 확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