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5살입니다
회사원이구요
여자친구랑은 1년 3개월입니다
여자친구가 저에게 헤어지자하네요
4살 연상이구요
여기에 이렇게 말하면 고민이라면 헤어지라고하겠죠
뭐가 아쉽냐라고하지만
술 먹어서 잘 정리는 힘들거 같은데
여자친구가 저를 잘 안믿어요
제가 뭐 안마방을 다니네 노래방을 다니네 하는데
저는 다닌적도 없고
연애초반에 전 여친들에게 뭐 연락이 새벽에 와서 싸운적은 있어요
연락올 줄도 몰랐구요
좋게 끝내지 못하고 그런 사이들이였고
그런데 어찌 저의 생활을 알고 들었는지 안마방 간지 안간지를 알 수 있나요
궁금하네요
저는 술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술 취하고 그래도 안마방 노래방 결코 가지않았는데
가지 않았냐 물어요
저는 결코 가지 않았고
증명해 보일 근거는 없어요
카드 내역 통장내역 보여줘도 믿질 않습니다
헤어지자는데 헤어져야할까요
글이 두서 없고 내용빈약하지만
왜 저를 믿지 못할까요
저보고 주말에 출근한다고해놓고 다른 여자 만난거 아니냐고 묻는데
할말이 없어요
저는 만난적이 없거든요
하지만 여자친구를 믿기에 제가 의심갈만한 행동을 했으니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의심갈만한 행동이 도통 모르겠네요
연락도 안받는 상황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괴로워서 술먹고 글남기지만 부족한 내용이나 궁금하신 것들은 댓글통해 보강하겠습니다
연애가 참 어렵네요
저에게 그만큼의 믿음이 없나봐요...
제가 그런 믿음을 못주어서 그렇겠죠.,.?
https://cohabe.com/sisa/2747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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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39이니깐 좀있음 40이네요. 거기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저는 아이를 나을 생각도 없어요 여자친구가 연상이라고해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라 더 보듬어주고 싶고 합니다...미련일까요,, 물론 이 대답에 제가 더 잘알거라고 저는 알아요 하지만 헤어지는건 언제나 항상 힘들고 복잡하고 익숙한 일이 아니네요,,, 그래서 글 남겼어요 답을 바라고 남기는 글도 아니구요 ㅠㅠ 술먹고 와서 참.. 머리 복잡해서 글 썼어요 ㅠㅠㅠㅠㅠ
그냥 헤어지고싶은거에요 거기에 이유를 만들어내는거고 답이 없어보입니다
헤어지는게 맞다고 저도 생각하지만.. 제가 연애 경험이 적어 그런지 쉽지가 않네요 연애경험 많은 사람도 헤어지는건 쉽운 결정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어렵네요 지금 이 상황이...
서로 믿음만 있다면 이 문제 별거 아닌거 같은데... 제가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초조한건.. 제가 지금 마음이 진정 사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마음에선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가 너무나 좋네요... ㅠㅠ